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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힘든 후배에게 선물할 책 추천 부탁드려요…

00 조회수 : 1,088
작성일 : 2025-06-12 17:48:04

40대후반인 후배인데 며칠전 만났어요..

오래간만에 만났는데..

너무 많은 일들이 휘몰아쳐 참 힘든 요즘을 보내고 있단 얘기를

들었어요.

아이문제,건강문제,가족문제등...

외출도 거의 못하고 주변인들과 소통도 힘들어 책만 읽으며 종교에 의지하며 

극복해나가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책을 몇권 보내주고 싶은데 힘들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이 있을까해서요..

 

 

IP : 175.192.xxx.1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6.12 5:53 PM (175.192.xxx.113)

    제가 책을 잘 안읽다보니..선물할 책 고르는것도 힘드네요..

  • 2. ..
    '25.6.12 5:55 PM (223.38.xxx.20)

    삶이 힘들 때 도움을 주는 책은 아닌 거 같은데

    칼융의 레드북 2만원 중후반대 주문해놔서
    내일 오는데
    과연 마음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될까
    저도 궁금해요

  • 3. ..
    '25.6.12 5:56 PM (118.235.xxx.232)

    이미 책 읽고 있는 분이면 자기 취향이 있을텐데 스스로 읽고 감명받아 그런 것도 아니고 어줍잖게 추천하느니 그냥 책 상품권이나 차라리 카페 같은 데라도 좀 나가서 읽으라고 스벅 상품권 주세요

  • 4. ...
    '25.6.12 5:57 PM (175.196.xxx.78)

    유명한 책 아니고선 남이 선물한 책 잘 안읽게 되더군요, 차라리 커피상품권 저도 추천요

  • 5. ...
    '25.6.12 5:58 PM (175.196.xxx.78)

    그리고 책은 특이하게 남이 주면 잘 안읽게 됨. 내가 보고싶은 것 내가 사거나 빌려야 읽지

  • 6. ...
    '25.6.12 6:00 PM (106.102.xxx.153) - 삭제된댓글

    차라리 책을 카페에서 잠깐 리프레시하며 읽으라고 스벅 상품권을 주세요

  • 7. 주지마세요
    '25.6.12 6:01 PM (118.235.xxx.174)

    안좋을때 책선물은 정말 별로임

  • 8. 하늘빛
    '25.6.12 6:01 PM (125.249.xxx.191)

    https://naver.me/FafiH4dj

    https://naver.me/FDXmkrhD

    https://naver.me/GtUHHxhG

    https://naver.me/59vaguTS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책들 입니다.
    맨 위 링크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는 강추해요.

  • 9. 민트
    '25.6.12 6:16 PM (106.101.xxx.14) - 삭제된댓글

    도서상품권 선물이요

  • 10. 그냥
    '25.6.12 6:23 PM (39.7.xxx.114)

    가만히 있어주는게

  • 11. 그냥…
    '25.6.12 6:28 PM (119.202.xxx.149)

    책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와요.

  • 12. ㅇㅇ
    '25.6.12 6:34 PM (118.235.xxx.45)

    맛있는거나 사주세요

  • 13. 00
    '25.6.12 6:36 PM (175.192.xxx.113)

    외출도 거의 안하고 집에서 책만 읽고 있다해서 책을 보낼까했는데..
    도서상품권 선물도 괜챦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14. 00
    '25.6.12 6:36 PM (175.192.xxx.113)

    윗님~
    책 추천도 감사드려요^^

  • 15.
    '25.6.12 6:49 PM (222.154.xxx.194)

    김주환 교수님의 내면소통 추천드려요..... 몸에도 근육이 있어야 하듯 마음에도 근력이 붙어야 한다는말씀인데
    좋은말이 많아요, 외국분들이 쓴책은 마음에 안와닫는데 이분책은 좋더군요~

  • 16. ..
    '25.6.12 6:58 PM (114.199.xxx.79)

    카톡으로 배민상품권, 교촌치킨상품권도 괜찮아요
    요리하기 힘들때 시켜먹으라고 ..

  • 17. 마음이 안좋을땐
    '25.6.12 7:18 PM (59.7.xxx.113)

    자연을 보는게 좋던데....
    파란 하늘 흰구름 갈매기에게 새우깡도 좀 주고..
    산책로의 꽃 보고 나무 보고...

    그냥 암말 없이 같이 좀 걸으시면 안될까요.

  • 18. ...
    '25.6.12 7:33 PM (122.36.xxx.234)

    저도 독서애호가이고 힘들 때 책으로 이겨낸 적도 있는데요.
    허접한 글일지언정 제가 끌려서 집어든 책을 읽었을 때 도움이 됐지, 남들이 쥐어주는 건 아무리 유명하다 해도 전혀 안 내켰어요. 그분이 요즘 책을 읽고 있다니 그 방면으론 지금 님보다 더 추천 리스트를 많이 갖고 계실 거예요.

    제가 더 권하고 싶은 건 그분 혼자 못 하는 것ㅡ산책, 외식, 얘기 들어주기ㅡ을 묵묵히 같이 해주는 거예요. 두문불출 하고 계시다니 밖으로 불러내서 커피라도 한 잔 들고 신록이 무성한 곳 산책해주세요.

  • 19. ,,,,,
    '25.6.12 9:39 PM (110.13.xxx.200)

    저도 문화상품권 추천,.
    진짜 남이 준 책은 안읽게 되더라구요.
    그책을 선택한 동기가 나에게 없어서인듯.
    아님 치킨상품권도 좋을듯싶고
    그분 좋은 선배를 두셨네요.

  • 20. ..
    '25.6.12 10:12 PM (175.116.xxx.85)

    저 역시 책 좋아하는데요. 진짜 남이 사준 책이나 남이 읽으라는 책은 잘 안읽히고 내가 끌리는 책만 읽게 되네요. 실제로 누가 준 책들 그냥 책장에 꽂혀만 있어요ㅠ 이래서 독서모임은 꿈도 못꾸고 혼자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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