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때 팔 꺾이고
후각 50프로 이상인가
상실 됐다는 얘긴 들었는데
청각까지 안좋다 하니 맘이 안좋네요
이 사람 대체 어떤 험난한
삶을 살아온겁니까
그래도 타고난 체력이 좋아 다행이에요
임기 마칠때까지
부디 건강 잘 케어하시길
소년공때 팔 꺾이고
후각 50프로 이상인가
상실 됐다는 얘긴 들었는데
청각까지 안좋다 하니 맘이 안좋네요
이 사람 대체 어떤 험난한
삶을 살아온겁니까
그래도 타고난 체력이 좋아 다행이에요
임기 마칠때까지
부디 건강 잘 케어하시길
어려서 너무 혹독하게 고생해서 그러는걸까요
어릴때 잘먹고 잘자야하는데
초딩이 7킬로 거리를 통학을 하며 살아왔으니 ㅠㅠ
그 고생을하고도 얼굴은 늘 활짝 웃고 계시고
말하는거 잘 들으려고 고개 삐딱한건데 그걸 건방지니 어쩌니 욕했었지요. 저도 사연 알고 그후부턴 좀 짠했어요..
어릴때 뺨 27대 맞고 귀를 다쳤을지도 모르죠.
저희 어릴적에 교사한테 귓방방이 맞고 귀 다친애들 있었거든요.
근데 한쪽 귀가 잘 들리니까 맞은쪽 귀가 잘못됐어도 애들이 잘 모르고 그랬어요.
타고난게 아니라면 아마 지속적인 폭행중에 다쳤지만 몰랐을 수도 있을거에요.
위인전에 나와도 될만한 인물로 보여요
상대방 말 잘들으려고 고개 삐딱한 각도
난 그거 넘 좋아보이던데요
더 잘 경청하려는 태도로 보였거든요
오글거리지만
위인전에 나와도 될만한 인물로 보여요 22222
가난했다 정도만 알았지.. 그렇게 고생하셨을 줄은 몰랐어요ㅠㅠ
공장 다닐때 점심시간이면 반장이나 윗사람들이
내기 권투시합 강제로 시켰다잖아요.
진 사람이 뭐 사는 걸로...
이기면 돈 안나가니까 치고받고 했겠죠.
그 시간이 너무 싫어서 반장 되려고 대리 되려고
공부 시작했대요.
이래저래 몸 다 망가지신듯.....
위인전 나오겠죠?
나중에 저의 손주한테 사줄거에요 (우리아들 아직 18살인데 15년후쯤 손주 볼 수 있겠죠?)
그뿐인가요?
아침 줄빠따
퇴근 줄빠따
가 루틴이었데요
위인이 별건가요?
이미 위인의 반열에 오를 온갖 행보를 거쳐오신분인데
반대로 악마화에 국민이 속았을뿐.
위인전 진짜 나와야된다
Who 같은 전집에 ♡
그래요 위인이 별건가요 온갖 악조건에서더 오직 한길로 오시고 견뎌내시고 이겨내신거잖아요
소년공이 자력으로 댓통되는거 거의 불가능한거잖아요
그게 위인이죠
게다가 돈없고 빽없고 세력없고
오로지 혼자힘으로..
게다가 그렇게 어렵게 살았는데 첨부터 어려운 남을 돕고싶다는 생각하나로 인권변호사의 길..
그야말로 인간승리죠
꺽인 팔로 넥타이도 매고 클라이밍도 하고 지팡이도 짚고 오함마도 들고 써핑도 하구요.
진짜 인간적으로 존경합니다
위인전 나올만한 사람 맞는거 같아요
인간승리 진짜 인간승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