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관리 받으면 다르겠죠?

... 조회수 : 958
작성일 : 2025-06-12 14:52:00

저는 한번도 피부관리를 받아본 적이 없어요.

워낙 피부가 좋지도 않았지만 결혼전에는 엄마가

월급관리해서 용돈으로 살다보니 갈 엄두가 안났고

결혼해서는 살림하고 사느라 쓸 엄두가 안났고

이제야 한시름 놓고 가 볼까? 고민도 되는데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비용도 지속적으로 들거 같아서 시작해도 되나?

고민이 되어서요.

피부관리 받아보신 분들 어떠신지 알려주세요.

IP : 119.193.xxx.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2 3:23 PM (203.237.xxx.73)

    저는 찬성이요,,
    전 57세,
    51세부터 시작했어요.
    한달에 한번 갑니다.
    23살 부터 직장생활, 아이들 키우면서, 맞벌이, 주말부부에 맏며느리,,장녀 노릇하느라고
    저를 위해 제가 번 용돈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늙어가는구나..싶더군요.
    두아이 키우고, 교육시키고, 그러느라,,,너무 빠듯하게 살았고요.

    우선, 주변에 피부과 전문의가 하는 병원을 좀 알아보시고,
    전문의가 직접 해주는지 알아보시고, 요새는 내과,이비인후과,이런 의사도 피부과를
    겸업 합니다..ㅠㅠㅠ 잘 알아보세요. 너무 싸다..싶은 병원들이 거의 그런듯.

    개인이 가진 결점이 뭔지,,어떤 부분을 가장 개선하고 싶은지..
    상담을 해야 해요. 그래야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커집니다. 남들이 아무리
    이뻐졌다고 해도,,내눈에 안찰수 있어요. 탄력이냐, 화이트닝이냐..모공개선이냐..등등
    그리고, 그 병원에서 쓰는 기계가 뭔지도 좀 알아보세요.
    같은 레이져라도,,의료기계는 업그레이드 수시로 되고, 좋은 기계일수록
    효과는 크고, 덜 아프고, 기간도 짧게 걸리겠죠? 기계가 엄청 좋고, 리필되는 속재료가
    얼마나 좋은가에 따라서,,기미든, 탄력이든, 화이트닝이든,,다 다른 결과가 나와요.
    솔직히 이부분은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비싼곳은 기계가 최신일 경우가 많을거에요.
    싼곳은 10년전 기계로 할수도 있구요. 저라면 너무 싼곳은 않갈거 같고,
    너무 비싼곳도 의심...서너군데 다녀보고 결정해야 할거에요.
    저는 친한 언니 피부가 좋아지는걸 눈으로 보고,,그냥 간거라,,병원선택 과정이
    없어서, 자신은 없네요. 저는 피코라이트? 이런거 하고 있어요. 시술 이름이
    그건데..아마도 잡티 없에고, 피부결 좋아지게 하는 결 관리 같아요.

  • 2. 윗님
    '25.6.12 5:50 PM (14.37.xxx.30)

    오~ 상세한 설명 많은 도움됐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811 아이들 보고싶어도 연락하기가 힘드네요 16 2025/06/18 4,374
1727810 에코프로 주주님들 14 같이가자 2025/06/18 2,251
1727809 식세기 후 뜨건물로 헹궜어요 9 금붕어 2025/06/18 1,834
1727808 다들 그만들 했으면 좋겠어요 34 .. 2025/06/18 3,443
1727807 안심차던 등록으로 6 2025/06/18 268
1727806 82 단톡방 글은 또 날아갔나요? 44 ... 2025/06/18 3,643
1727805 휴가 쓰는거 눈치 주는 사람이요. 2 나이가들어 2025/06/18 558
1727804 김건희 여사 한복핏 보고나 말슴하시길...... 148 d 2025/06/18 17,685
1727803 김민석 의원이 칭화대 석사학위를 딴 방법(더쿠) 15 ㅇㅇ 2025/06/18 2,193
1727802 냉동실에 딱딱하게 굳은 곶감 활용법있을까요? 7 지나다 2025/06/18 639
1727801 중국은 저런아기들 도대체 뭐에 쓰려고 저러나요? 5 .. 2025/06/18 1,989
1727800 따님 백일장에서 글이 없어져.. 2025/06/18 335
1727799 주진우, 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 박선원 의원, 강득구 의원을 .. 25 .. 2025/06/18 2,640
1727798 홈랜드 같이 흥미진진 미드, 영드 있을까요 10 좋아요 2025/06/18 742
1727797 뉴진스 어떻게 될까요? 돌아올까요? 24 ㅇㅇ 2025/06/18 2,166
1727796 김혜경 여사 '녹의황상' 한복...균형 품격 무궁화표현 14 ㅁㅁㅁ 2025/06/18 2,924
1727795 아파트 공차는 소리 너무 괴로워요. 12 ..! 2025/06/18 1,413
1727794 앱테크 뭐 하세요? 1 뭐시냐 2025/06/18 881
1727793 허구헌날 대문에 걸리는 저여잔 글이 며느리가 쓴걸로 보이죠? 10 ㅁㅁ 2025/06/18 1,718
1727792 자녀 외국 인턴보내기 11 hani 2025/06/18 1,085
1727791 간만에 고정닉으로, 그냥 사는 이야기. 21 헝글강냉 2025/06/18 2,496
1727790 (스포주의)신명 아는 만큼 보인다. .. 2025/06/18 853
1727789 며느리 질투하는 시모 행동 1 2025/06/18 1,808
1727788 0%대 성장인데 주가·집값만 高高 … '거품경제'로 거덜난 '일.. 9 ... 2025/06/18 989
1727787 맛없는 김치 묵은지로라도 구제하고픈데… 6 ㅡㅡ 2025/06/18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