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너무 지루할때

ㅇㅇ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25-06-12 12:14:39

뭘하시나요?

저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생활에 우울증이 오려고하네요

회사도힘든데 어디 활력을 가지려니

운동은 하러나가는게 스트레스고...

늘 뭔가 도전과 새로운걸 하시나요

영어회화다니겠다고한게 1년이고

주말 주중 시간이 아까워서 뭘 지르질못해요

유난히 피곤한날은 쉬어야하는데

못나갈까봐서요

띄엄띄엄 바빠도 꾸준히 할수있는 즐거운 활동 있으세요?

IP : 106.101.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5.6.12 12:18 PM (59.17.xxx.152)

    저도 날마다 우울하고 지겨워서 죽겠습니다
    전 자영업 하는데 매장 나오면 하루 종일 손님 기다리는데 요새는 정말 눈에 띄게 줄어서 시간이 안 가 미칠 것 같아요
    막상 집에 가면 피곤하기도 하고 더 우울해서 침대에 누워 별 쓸데없는 유튜브 보다가 잠드는 것 같아요
    뭘 해야 의욕이 좀 나고 즐거울까요

  • 2. 사는게
    '25.6.12 12:34 PM (58.78.xxx.77)

    지겨울때
    무기력할때
    최선의 선택은 운동이에요
    운동만한게 없어요 모든 면에서

  • 3. 저는
    '25.6.12 12:48 PM (219.240.xxx.45)

    회사를 퇴사하려고요...사람들도 싫고 일도 싫고...집에서 누워있는게 요즘 젤 재밌어요..오랜만에..집에서 쉬렵니다..

  • 4. 그게
    '25.6.12 1:15 PM (58.143.xxx.144) - 삭제된댓글

    새로운 취미나 놀이, 새로운 사람, 새로운 물건으로 달래보세요.
    공놀이(골프, 탁구, 테니스 등이나 간접 야구관람), 댄스, 등산
    취미를 하다보면 새로운 사람도 만나구요.
    기운이 없다고 하니, 유튜브를 보지만 말고 쇼츠제작하는 거 직접 배워서 창작을 햐보든가요. 네이버도 블로그같은 거 해서ㅜ방문자가 오면 친구생긴 것 같구요.
    정 기력없으면 돈써서 예쁜거를 사야지요. 못걸이 팔찌 가방등. 하다못해 립스틱 같은거라도. 정 기운없으면 나는솔로에서 TV 보면서 새로운 사람 구경도 해보시고 연애 대리 만족을 해 보든가요.

  • 5. 그게
    '25.6.12 1:16 PM (58.143.xxx.144)

    새로운 취미나 놀이, 새로운 사람, 새로운 물건으로 달래보세요.
    공놀이(골프, 탁구, 테니스 등이나 간접 야구관람), 댄스, 등산
    취미를 하다보면 새로운 사람도 만나구요.
    기운이 없다고 하니, 유튜브를 보지만 말고 쇼츠제작하는 거 직접 배워서 창작을 해보든가요. 네이버도 블로그같은 거 해서 방문자가 오면 친구 생긴 것 같구요.
    정 기력없으면 돈써서 예쁜거를 사야지요. 목걸이 팔찌 가방등. 하다못해 립스틱 같은거라도. 정 기운없으면 나는솔로에서 TV 보면서 새로운 사람 구경도 해보시고 연애 대리 만족을 해 보든가요.

  • 6.
    '25.6.12 2:26 PM (58.141.xxx.190)

    저는 다이어트하며 예쁜바디 만드는게 목표에요. 적당한 스트레스와 목표달성이 도파민을 만드는거 같아요. 매일 몸무게 체크하고 식단관리하고 운동하는게 지루한 하루를 알차게 보내게 되네요. 몸 만드는건 내가 노력한만큼 성과가 눈으로 바로 보이니까 회의감도 안들고 재미있어요.

  • 7. 운동이에요
    '25.6.12 2:37 PM (112.145.xxx.70)

    운동하러 나가는 게 스트레스지만
    그래도 해결법은 운동이에요.

    몸을 움직여서 풀어야 해요.

    자녀없으시가요?
    자녀들이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고 입시에 골머리를 앓을 시기인데..

    그래도 해결은 운동이구요

  • 8. 뭉게구름
    '25.6.12 3:43 P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

    저도 넘 지루한 일상에 그나마 활력이 되는게
    뭐가 있긴 할까 싶었었는데 찾아보니 있더라고요
    대단한것들은 아니지만 제겐 나름 소중한 일들이 되었어요

    운동은 저질체력이라 생각만해도 넘 힘들어서
    집 가까운 호수공원에 시간이 날때마다 가서 걷고 와요
    흔들그네도 있고 거기 앉아서 예쁜 새소리도 듣고
    호수보면서 물멍도 때리고 시원한 바람도 쐬면
    뭔가 영혼이 깨끗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ㅎㅎ

    그리고 두번째는 영어공부에요
    학원강사 출신이지만 배우러 학원까지 가고 오는 정성과
    에너지를 알기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그냥 집에서 듀오링고로
    넘 재미있게 공부(?)합니다ㅋ
    이게 은근 다국적회원들과 라이벌모드가 형성이 되어서
    요즘 다이아몬드 토너먼트 리그중인데 무튼 스트레스 없고
    넘 재밌어요 아 전 예전에 82님들이 알려주신대로 유료로 수업료 쬐금 내고 배우고 있습니당ㅎ

    마지막으로 베이킹이에요
    요즘은 24시간 만날수 있는 유투브쌤들의 실력이 넘나 좋아서 맘에 드는 메뉴로 뚝딱 만들어서 그 결과물(!)을 만족해하며 먹는 재미가 또 엄청나네요

    여튼 이상은 소소한 것들이지만
    밋밋한 제 일상에 큰 활력을 주는 것들이었슴돠~끝!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724 뒤통수가 비대칭인데요 2 뒤통수 2025/06/12 360
1725723 후분양아파트 회사보유분 2 요리몰라 2025/06/12 680
1725722 멘탈이 보이는 김부선 인터뷰 8 ㅇㅇ 2025/06/12 3,494
1725721 탁현민 잼프에게 끌려간거 아니에요 33 ... 2025/06/12 6,527
1725720 위고비 시작할까요? 8 000 2025/06/12 1,586
1725719 고2 수학 전1이에요 32 ㅇㅇㅇ 2025/06/12 1,406
1725718 꽃상추 사왔는데 씻는게 어렵네요 6 ... 2025/06/12 1,345
1725717 탁현민 결국 끌려갔네요 ㅎㅎ 52 oo 2025/06/12 16,621
1725716 주가가 너무 빠르게 상승중입니다....ㅠㅠ 27 ..... 2025/06/12 6,037
1725715 '댓글조작' 리박스쿨 대표 "국민께 고통…활동 영구히 .. 20 감옧가야지 2025/06/12 2,593
1725714 강아지 자랑 7 ㅗㅗ 2025/06/12 858
1725713 울딸이 쌍둥이 2 열븐 2025/06/12 1,242
1725712 펌) 코스피 상승 막아야함 7 모지리들 2025/06/12 3,485
1725711 일하는 대통령 1 과다 2025/06/12 585
1725710 아몬드 가루 말고 호두가루로도 빵 될까요? 5 ㅇㅇ 2025/06/12 630
1725709 밥먹고 곶감 후식으로 먹었어요 4 공간 2025/06/12 1,009
1725708 눈썹 뼈가 튀어나오고 눈썹산이 있는데 2 눈썹 2025/06/12 1,199
1725707 아니 오늘 문학판인가요? ABE 전집 나오세요! 21 ㅋㅋ 2025/06/12 1,054
1725706 시장 채소는 써있는 것만 국산일까요? 5 2025/06/12 702
1725705 강아지를 산책시키려면 늘 난리부르스... 12 정신없어 2025/06/12 1,310
1725704 의사들은 왜 한약, 한의학을 무시(?) 싫어하나요??? 35 다시만난세계.. 2025/06/12 3,119
1725703 조의금 계좌로 보낼때 입급자란에 어떤 문구를 쓰시나요? 5 질문 2025/06/12 1,472
1725702 저는 1찍인데요 16 걱정 2025/06/12 1,692
1725701 계몽사 전집 쓰신 글 읽고 저두 추가 [셔얼록 호움즈] 5 2025/06/12 583
1725700 일상)얼마전 베개 문의글 있었는데요 내돈내산 2025/06/12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