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대 계약 체결하고 맘이 좀 편해졌습니다

ㄷㄷ 조회수 : 924
작성일 : 2025-06-12 11:39:01

전에 부동산 복비 때문에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부동산 매매나 임대 등 경험이 거의 없고 사람 대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라 여기에 글 썼고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혹시 저처럼 어려워 하시는 분들 있으까 싶어 몇 자 씁니다.

일단 부동산은 여러 군데 내 놓는게 좋은 것 같아요.

부동산 입장에서도 남의 물건은 본인이 중개료를 반으로 나눠야 하니까 가능하면 다 받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공유된다고 한 군데만 내놔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고 적극적으로 여러 군데 전화해서 올려놔야 부동산에서도 자기 물건을 먼저 보여 주더라고요.

4년 전에는 뭘 몰라서 한 곳에만 내놨는데 이번에는 주변 부동산에 다 전화해서 내놨고 두 번만에 바로 계약이 됐네요.

복비도 항상 최고 요율로 줬었는데 이번에는 0.3%로 제가 먼저 제안해서 협의했어요. (최고요율 0.5%)

손님 보러 간다고 할 때 중개료 얘기 꺼내서 확답받으니 그 다음부터는 스트레스 안 받더라고요.

부가가치세 포함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하고요.

IP : 59.17.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2 12:17 PM (222.113.xxx.251)

    복비도 항상 최고 요율로 줬었는데 이번에는 0.3%로 제가 먼저 제안해서 협의했어요. (최고요율 0.5%)

    손님 보러 간다고 할 때 중개료 얘기 꺼내서 확답받으니 그 다음부터는 스트레스 안 받더라고요.

    부가가치세 포함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하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 감사합니다
    정신차리고 보면 늘 수수료 얘기할 타이밍을 놓쳤는데 집보러온다고 할때 그때 하면 되는거군요

    근데 빈정상해하지는 않나요?

    아무튼 저도 세 내놓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 ㄷㄷ
    '25.6.12 12:23 PM (59.17.xxx.152)

    제기 이 타이밍을 못 봐서 고민이었어요
    솔직히 너무 소심한 거죠
    이런 얘기하면 절 한심하게 생각해서 게시판에 익명으로 물어봄 ㅜㅜ
    근데 이번에 해 보니까 손님 보러 간다고 부동산에서 전화오잖아요
    그럼 그 때 복비 얘기 꺼내서 협의하면 되더라고요
    물건 보러 오는 사람도 없는데 먼저 얘기하기도 그렇고 계약 직전에 말하면 부동산 쪽에서도 강경하더라고요
    손님 보러 간다고 전화오면 자연스럽게 중개료 요율 말씀하시면 될 듯

  • 3. 항상
    '25.6.12 1:28 PM (58.143.xxx.144)

    계약서를 쓰기전에 부동산 요율을 확실히 하고 쓰면 항상 이겨요. 중계료 비싸면 다른 부동산이랑 계약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보이구요. 애를 태워야죠.

  • 4. ,,,,,
    '25.6.12 1:3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조율 잘하셨네요.
    저희는 이번에 오랫만에 매도를 해서 조율못하고 다 줘야하는 상황이네요. ㅠ
    다음엔 절대 그렇게 안하려구요.
    소장의 교양없는 말투로 더 열받은 상태.
    담부턴 실장이 아니라 소장이랑 대화해보고 매물 내놓을거에요. 천박함 그잡채.

  • 5. ,,,,,
    '25.6.12 1:32 PM (110.13.xxx.200)

    조율 잘하셨네요.
    저희는 이번에 오랫만에 매도를 해서 조율못하고 다 줘야하는 상황이네요. ㅠ
    다음엔 절대 그렇게 안하려구요.
    소장의 교양없는 말투로 더 열받은 상태.
    담부턴 실장이 아니라 소장이랑 대화해보고 매물 내놓을거에요. 이번 소장,천박함 그잡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210 진짜 공짜면 그렇게도 좋은거에요? 4 궁금 2025/06/12 1,052
1726209 랄랄 성형외과 실장 빙의..웃고가세요 .,.,.... 2025/06/12 1,056
1726208 명상관심있으신분들 실시간 스님들 정진하시는것 따라해보시려면 2 솔솔 2025/06/12 464
1726207 아이와 외식하는데 5 2025/06/12 2,204
1726206 오늘 맛있게 먹은 점심 메뉴는 4 점심 2025/06/12 2,088
1726205 이즈니 버터 나이프 증정행사해요 2 .. 2025/06/12 2,901
1726204 기초연금 못 타는 분들 억울하지 않으세요? 26 간호조무사 2025/06/12 5,800
1726203 대장 용종 제거 후 3일 지났어요 8 화이팅 2025/06/12 1,852
1726202 최다글을 연일 그득 채우던 김수현 글... 21 아직도 2025/06/12 1,590
1726201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현충일 추념사, 특검법 통과,.. 2 같이봅시다 .. 2025/06/12 389
1726200 만두 속을 만들었는데 내일 빚어도 되나요? 3 엑공 2025/06/12 618
1726199 레테에 82쿡 글 캡쳐해서 조리돌림 하는 사람 있네요. 8 82 2025/06/12 1,131
1726198 이재명 독립운동가의 마지막 유언. 넘 신기해요 22 .,.,.... 2025/06/12 2,825
1726197 임은정 “조은석 신임 감사위원…‘프로크루스테스' 같은 존재” 10 2021년 .. 2025/06/12 3,108
1726196 작년에 뭐 입었는지 6 미스터리 2025/06/12 1,416
1726195 대체 무슨 배짱으로들 위고비 하시려고 하세요 16 안돼요 2025/06/12 7,196
1726194 전여옥을 바라보는 유시민의 분노의 눈빛 좀 보세요 13 ... 2025/06/12 4,430
1726193 이재명정부 첫 대형 투자...카카오 3기 신도시에 6000억 '.. 11 .. 2025/06/12 3,777
1726192 닭갈비나 제육볶음 후라이팬에 하는게 낫죠? 10 ㅜㅜ 2025/06/12 804
1726191 맛있는 과일 좀 알려 주세요, 10 요즘 2025/06/12 1,809
1726190 신명 봤어요 5 혼자 영화 2025/06/12 1,804
1726189 이상한 옷 없어지고 원래 민방위복 돌아와 좋네요 18 동심 2025/06/12 3,615
1726188 한여름에도 걸으시는 분 9 ... 2025/06/12 2,416
1726187 오늘 드디어 내 주식도 레드.... 3 .. 2025/06/12 2,147
1726186 카메라 어깨에 맨 이재명 대통령 4 몸에좋은마늘.. 2025/06/12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