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대 계약 체결하고 맘이 좀 편해졌습니다

ㄷㄷ 조회수 : 942
작성일 : 2025-06-12 11:39:01

전에 부동산 복비 때문에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부동산 매매나 임대 등 경험이 거의 없고 사람 대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라 여기에 글 썼고 댓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혹시 저처럼 어려워 하시는 분들 있으까 싶어 몇 자 씁니다.

일단 부동산은 여러 군데 내 놓는게 좋은 것 같아요.

부동산 입장에서도 남의 물건은 본인이 중개료를 반으로 나눠야 하니까 가능하면 다 받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공유된다고 한 군데만 내놔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고 적극적으로 여러 군데 전화해서 올려놔야 부동산에서도 자기 물건을 먼저 보여 주더라고요.

4년 전에는 뭘 몰라서 한 곳에만 내놨는데 이번에는 주변 부동산에 다 전화해서 내놨고 두 번만에 바로 계약이 됐네요.

복비도 항상 최고 요율로 줬었는데 이번에는 0.3%로 제가 먼저 제안해서 협의했어요. (최고요율 0.5%)

손님 보러 간다고 할 때 중개료 얘기 꺼내서 확답받으니 그 다음부터는 스트레스 안 받더라고요.

부가가치세 포함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하고요.

IP : 59.17.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2 12:17 PM (222.113.xxx.251)

    복비도 항상 최고 요율로 줬었는데 이번에는 0.3%로 제가 먼저 제안해서 협의했어요. (최고요율 0.5%)

    손님 보러 간다고 할 때 중개료 얘기 꺼내서 확답받으니 그 다음부터는 스트레스 안 받더라고요.

    부가가치세 포함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하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 감사합니다
    정신차리고 보면 늘 수수료 얘기할 타이밍을 놓쳤는데 집보러온다고 할때 그때 하면 되는거군요

    근데 빈정상해하지는 않나요?

    아무튼 저도 세 내놓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 ㄷㄷ
    '25.6.12 12:23 PM (59.17.xxx.152)

    제기 이 타이밍을 못 봐서 고민이었어요
    솔직히 너무 소심한 거죠
    이런 얘기하면 절 한심하게 생각해서 게시판에 익명으로 물어봄 ㅜㅜ
    근데 이번에 해 보니까 손님 보러 간다고 부동산에서 전화오잖아요
    그럼 그 때 복비 얘기 꺼내서 협의하면 되더라고요
    물건 보러 오는 사람도 없는데 먼저 얘기하기도 그렇고 계약 직전에 말하면 부동산 쪽에서도 강경하더라고요
    손님 보러 간다고 전화오면 자연스럽게 중개료 요율 말씀하시면 될 듯

  • 3. 항상
    '25.6.12 1:28 PM (58.143.xxx.144)

    계약서를 쓰기전에 부동산 요율을 확실히 하고 쓰면 항상 이겨요. 중계료 비싸면 다른 부동산이랑 계약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보이구요. 애를 태워야죠.

  • 4. ,,,,,
    '25.6.12 1:3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조율 잘하셨네요.
    저희는 이번에 오랫만에 매도를 해서 조율못하고 다 줘야하는 상황이네요. ㅠ
    다음엔 절대 그렇게 안하려구요.
    소장의 교양없는 말투로 더 열받은 상태.
    담부턴 실장이 아니라 소장이랑 대화해보고 매물 내놓을거에요. 천박함 그잡채.

  • 5. ,,,,,
    '25.6.12 1:32 PM (110.13.xxx.200)

    조율 잘하셨네요.
    저희는 이번에 오랫만에 매도를 해서 조율못하고 다 줘야하는 상황이네요. ㅠ
    다음엔 절대 그렇게 안하려구요.
    소장의 교양없는 말투로 더 열받은 상태.
    담부턴 실장이 아니라 소장이랑 대화해보고 매물 내놓을거에요. 이번 소장,천박함 그잡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923 만나서 아프다하면 집에 보내주는게 정상 2 .. 2025/06/12 2,016
1725922 부유방 수술 하신분 있으세요? 3 ㅇㅇ 2025/06/12 1,543
1725921 제가 예민한 건가요… 3 2025/06/12 2,152
1725920 명신이도 그네처럼 vvip 감옥 독방 가나요? 아님 일반인과 똑.. 5 ㅇㅇㅇ 2025/06/12 1,691
1725919 이달 말에 런던 일주일 여행갑니다 8 어쩔 2025/06/12 1,719
1725918 저절로 배경사진이 바꼈어요 7 아니 2025/06/12 1,904
1725917 오물풍선에 관해 8 진짜 궁금한.. 2025/06/12 982
1725916 국짐은 기득권과 대형교회의 연합세력 5 2025/06/12 625
1725915 국제전화라고 연속 5번이 왔어요. 2 ? 2025/06/12 1,587
1725914 정권 바뀌니 뉴스가 2 2025/06/12 1,521
1725913 노통 대검조사 당시 웃던... 당시 대검 대변인 조은석 19 .. 2025/06/12 3,869
1725912 틐검이랑 특수본이랑 2 ㅇㅇ 2025/06/12 505
1725911 맛없는 고추가루 5 ... 2025/06/12 842
1725910 사람들이 제게 불친절해진 이유가 뭘까요? 65 궁금 2025/06/12 11,119
1725909 큰 사건 사고에 망말하는 정치인들 징계하는 법안은 없나요? 3 2025/06/12 472
1725908 시모 청력검사 6 준맘 2025/06/12 1,237
1725907 82 글 , 댓글 많이 줄었네요.. 35 ㅇㅇ 2025/06/12 2,638
1725906 디브레인 쓰시는 국가직공무원 계신가요? ... 2025/06/12 350
1725905 식빵용 반죽기(캔우드,키친에이드) 기본+저렴한 거 추천해주세요... 7 ... 2025/06/12 824
1725904 하부 어딘가의 좋지 않은 증상, 뭘까요? 5 ㅇㅇ 2025/06/12 1,328
1725903 오세훈 “외국인 가사관리사 최저임금 보장해야 지속가능” 8 세훈아 세훈.. 2025/06/12 2,199
1725902 윤석열대통령실 로고..요상함 5 바꿔야 2025/06/12 2,826
1725901 마르고 키 잘 안크는 초등 아이요 4 마른 2025/06/12 730
1725900 드라마 여름향기 같은 드라마 또 있을까요 8 ... 2025/06/12 1,207
1725899 족제비 목격했어요. 19 ㅇㅇ 2025/06/12 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