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 추억 반찬

.....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25-06-12 10:31:19

나의 여름반찬

1.꽈리고추에 밀가루 입혀서 쪄서 각종 양념에 무침

2.가지 잘게 잘라 쪄서 마늘,참기름,간장,조금,깨 넣고 조물조물..

3.둥근 호박 썰어 새우젓 넣어 볶은거

 

요즘 야채가 엄청 싸고 맛도 좋아서

간만에 나만을 위한 반찬을 만들었어요.

고딩 아들이 있어서 매일 고기 반찬만 보다가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가격도 싸고 꿀맛이네요.

 

제 주변사람들이 전부다 힘들어하니

덩달아 저도 기분이 자꾸 다운이 되네요.

상관없는 남들은 다들 행복해보이는데

제 주변 사람들은 어쩜 저래 다들 힘드는지

그들 삶의 힘듬이 내일처럼 느껴져 저도 힘드네요.

82쿡 여러분들은 다들 평안 하신가요?

 

IP : 211.201.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2 10:35 A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 야채 인 싸요

  • 2. ㅇㅇ
    '25.6.12 10:36 A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 야채 안 싸요

  • 3. .....
    '25.6.12 10:37 AM (211.201.xxx.73)

    가지 3개 천원,둥근호박 1개 천원,꽈리고추1봉 2000원
    울동네 야채 가게 간만에 가보니 엄청 싸더라구요

  • 4. 비싸요
    '25.6.12 10:37 AM (118.130.xxx.26)

    어떤 야채가 싼가요?

    근데 원글님 반차 3종
    제가 다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 5. ㅁㅁ
    '25.6.12 10:37 AM (211.206.xxx.166)

    저는 오이지무침이 여름에는 맛있는데
    요즘은 오이김치요

  • 6. ㅇㅅ
    '25.6.12 10:39 AM (61.105.xxx.17)

    저도 힘들어요 ㅠㅠ
    언제쯤 평안해질까요
    추억반찬들 좋네요
    요즘 야채 싸던데
    저도 힘내서 반찬 만들어야 겠어요

  • 7.
    '25.6.12 10:42 AM (58.78.xxx.252)

    전 어제 고구마줄기 볶았어요. 줄기 벗기느라 힘들었는데 ㅠㅠ 저만 먹었어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우리동네는 채소가 비싸고 신선도가 떨어져서 쫌 슬프다는...

  • 8. ......
    '25.6.12 10:43 AM (211.201.xxx.73)

    가까운 주변인들이 건강,경제적이유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고 맘아파서 그들을 위해 기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ㅇㅅ님도 빨리 평안해지시길 바랍니다.

  • 9. 노각
    '25.6.12 10:45 AM (220.71.xxx.55)

    여름하면 노각나물이요 슴슴하게 양파새우랑같이 볶은나물
    빨갛게노각무침도 좋아요

  • 10. ...
    '25.6.12 10:52 AM (117.111.xxx.77) - 삭제된댓글

    깻순 4kg 만원에 사서
    김치,장아찌 담그고 친정엄마 좀 드리고
    데쳐서 냉동해놓고
    순대볶음,떡볶이에 잔뜩 넣어 먹고 전도 부쳐먹었어요
    한달전에 담근 열무김치가 맛있게 익어서
    점심 때마다 냉면 육수 넣고 소면 삶아 열무김치국수 해먹어요
    삼식이 부부에 다음주 방학하면 삼식이 둘 추가라
    채소 저렴한게 신이 납니다
    반찬 만드는거 좋아해서 다행이고 제가 만든거 엄지척 해주며
    잘 먹는 가족 있어 다행이에요

  • 11. kk 11
    '25.6.12 10:59 AM (223.38.xxx.129)

    싼 시기죠 장마철 부턴 쭉 비싸요

  • 12. ..
    '25.6.12 11:27 AM (211.208.xxx.199)

    여름 하면 82쿡 오랜 회원인 **마마님 댁에
    여럿이 우르르 몰려가
    그 댁 남편 분이 수줍게 지붕에 올라가 따온 조선호박을
    그 자리에서 쓱쓱 썰어 번철에 구워
    양념장에 찍어 얌냠 먹던 기억이 나요.
    **마마님 잘 계시죠?
    사업도 번창하시죠?
    그 기억으로 여름이면 자주 호박을 부쳐먹습니다.

  • 13. 엄마생각
    '25.6.12 11:56 AM (59.20.xxx.97)

    글보니 엄마생각 나서 눈물 찔끔 했어요
    꽈리랑 가지도 맛나고 전 특히나 고구마줄기 볶음이요
    엄마 돌아가시고 비슷한 고구마줄기 볶음 찾아서 먹어 봤는데 다 아니예요
    진짜 밥 세그릇 먹었었는데.....

  • 14. ㅇㅇ
    '25.6.12 12:13 P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야채 많이 싸졌던데요?
    얼가리 1단 990 원
    3단에 2500 원
    오이 3개 2천원
    호박도 거의 천원꼴이고
    작은 바가지 담긴 꽈리고추ㅡ2천원
    속아논 어린상추ㅡ2천원
    호박잎ㅡ3천원
    가방그득 사도 만원도 안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211 "대선 결과, ... 망연자실" 기도 중 울먹.. 41 ㅅㅅ 2025/06/12 19,943
1726210 진짜 공짜면 그렇게도 좋은거에요? 4 궁금 2025/06/12 1,052
1726209 랄랄 성형외과 실장 빙의..웃고가세요 .,.,.... 2025/06/12 1,056
1726208 명상관심있으신분들 실시간 스님들 정진하시는것 따라해보시려면 2 솔솔 2025/06/12 464
1726207 아이와 외식하는데 5 2025/06/12 2,204
1726206 오늘 맛있게 먹은 점심 메뉴는 4 점심 2025/06/12 2,088
1726205 이즈니 버터 나이프 증정행사해요 2 .. 2025/06/12 2,901
1726204 기초연금 못 타는 분들 억울하지 않으세요? 26 간호조무사 2025/06/12 5,800
1726203 대장 용종 제거 후 3일 지났어요 8 화이팅 2025/06/12 1,852
1726202 최다글을 연일 그득 채우던 김수현 글... 21 아직도 2025/06/12 1,590
1726201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현충일 추념사, 특검법 통과,.. 2 같이봅시다 .. 2025/06/12 389
1726200 만두 속을 만들었는데 내일 빚어도 되나요? 3 엑공 2025/06/12 618
1726199 레테에 82쿡 글 캡쳐해서 조리돌림 하는 사람 있네요. 8 82 2025/06/12 1,131
1726198 이재명 독립운동가의 마지막 유언. 넘 신기해요 22 .,.,.... 2025/06/12 2,825
1726197 임은정 “조은석 신임 감사위원…‘프로크루스테스' 같은 존재” 10 2021년 .. 2025/06/12 3,107
1726196 작년에 뭐 입었는지 6 미스터리 2025/06/12 1,416
1726195 대체 무슨 배짱으로들 위고비 하시려고 하세요 16 안돼요 2025/06/12 7,196
1726194 전여옥을 바라보는 유시민의 분노의 눈빛 좀 보세요 13 ... 2025/06/12 4,430
1726193 이재명정부 첫 대형 투자...카카오 3기 신도시에 6000억 '.. 11 .. 2025/06/12 3,777
1726192 닭갈비나 제육볶음 후라이팬에 하는게 낫죠? 10 ㅜㅜ 2025/06/12 804
1726191 맛있는 과일 좀 알려 주세요, 10 요즘 2025/06/12 1,809
1726190 신명 봤어요 5 혼자 영화 2025/06/12 1,804
1726189 이상한 옷 없어지고 원래 민방위복 돌아와 좋네요 18 동심 2025/06/12 3,615
1726188 한여름에도 걸으시는 분 9 ... 2025/06/12 2,416
1726187 오늘 드디어 내 주식도 레드.... 3 .. 2025/06/12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