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 요양원에

궁금 조회수 : 3,048
작성일 : 2025-06-12 01:10:19

저희가 외국에 살아요.

어머님은 1년전부터 요양원에 계시고요. 90세입니다.

이번에 한국에 방문하면서 어머니께 뭐를 사다드리고 싶은데 요양원에 계셔도 가능한가요?

그동안 집에 계실때는  영양제를 사다드렸어요.

남편은 요양원이라 그냥 가자고 하는데요.

저는 옷이나 필요한것이라도 있으면 사다 드리고 싶은데 혹시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사실 형제분들이 계셔서 잘 보살펴 드리곤 있어요.

 

IP : 217.180.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2 1:13 AM (114.206.xxx.112)

    옷 화장품 영양제 다 쓰실수 있어요

  • 2. ..
    '25.6.12 1:16 AM (112.187.xxx.181)

    평상복 옷도 필요하고
    영양제도 사다 드리세요.
    스스로 잘 챙겨드실 수 있으면 좋겠지만
    못하셔도 요양사가 식사 후에 모든 분들께 약 드시라고 챙겨 드리더군요.
    그때 혈압약이나 영양제 다 드세요.

  • 3. 그런데
    '25.6.12 1:43 AM (122.34.xxx.60)

    환하고 쨍한 색깔의 예쁘고 입기 편한 티셔츠랑 밴딩 바지 사가셔서 입혀드리고 사진 같이 찍으세요
    저희는 부모님 좋아하시는 단팥빵이나 양갱이 그리고 배같은 과일로 사가서 외식한 후에 드렸었어요
    거동 괜찮으실 때는 목욕탕도 모시고 가고요
    식사하러 나가면 화장실 가고 싶어하실 때 자녀가 따라들어가서 혹시 학대 당하거나 상처 난 데 없나 몸도 슬쩍 살펴보고요,
    이발이나 미용 시켜드리면서 손발톱 귀 등 보고 손질해 드리고요,
    요양원 직원들 위해서는 개별포장된 빵이나 쿠키 사가시면 됩니다

  • 4. 선뮬
    '25.6.12 2:09 A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침대 와상 생활하시면 얇은 면티랑 잠옷바지 내복 같은것(너무 ㅁ조이지않는, 장식없는) 것들

    인지있고 활동가능하시면 얇은 봄여름 가디건 편하게 입을 수 있는거 너무 고급소재나 비싼거말고 할머니들 그냥 간단하고 예쁘게 입으실 수 있는 생활복 같는거 사가세요

    옷 사가실거먄 안쪽에 라벨 있는 쪽에 성함 매직이나 자수라벨로 적어가세요


    간식 사가시려거든 어머니 식이상태에 맞는거 하루이틀 드실거 사가시거나요

  • 5. 먼저
    '25.6.12 5:45 AM (59.7.xxx.113)

    요양원에 문의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나 재질이 적절한지, 허용되는 간식이 뭔지 물어보세요.

    더위를 안타고 추위를 많이 타시기도 하고 연하작용 어려우면 액체류를 못드시기도 해요. 식사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직원을 위한 간식이 나을수도 있고요.

  • 6.
    '25.6.12 6:05 AM (222.154.xxx.194)

    저도 외국살고 친정엄마가 한국에 있는 요양원들어가신지 1년되어가네요, 연세는 90세이고요.

    요즈음은 외국에서도 한국쿠팡 이용할수있어서 저는 가끔 쿠팡보고 엄마필요하신거나 간식 보내드리는데
    정말 옷이 제일 힘들어요 제눈으로 볼수없으니까요, 저희엄마도 영양제나 간식종류 화장품도 필요하시더군요.

    그래도 한국에 가족들이 계시니 안심되실거에요, 그래도 먼곳에서 가시니 영양제 예쁜옷 간식 다 사가지고 가세요 엄마도 좋아하실거에요...

  • 7. ㅇㅇ
    '25.6.12 6:47 AM (14.5.xxx.216)

    요양원에 가시면서 빈손으로 가면 서운하죠
    같이 나눠드실 간식도 사가시고 환자복위에 걸칠 예쁜 카디건도
    사가시고 그러세요

  • 8. 뭐든지
    '25.6.12 9:39 AM (220.75.xxx.164)

    요양원은 그냥 노인들이 보호 받으면서 일상을 사시는 곳이에요.
    영양제, 과일, 밑반찬, 간식, 화장품, 의류, 신발 일상에 필요한 모든 선물 다 가능하죠.
    단 방울 토마토, 포도, 사탕, 찹쌀떡같이 목에 걸릴 수 있는 것들은 피하셔야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443 검찰개혁 이미 진행 중, 국민추천제 4 2025/06/12 1,103
1725442 빵 터지는 이재명 대통령님~ 완전 잼나요ㅎㅎ 8 타이밍절묘 2025/06/12 3,061
1725441 OMG! 겸손에 홍장원 직접 출연했네요? 18 ㅇㅇ 2025/06/12 4,634
1725440 진심 알바가 아니라면 36 알바? 2025/06/12 1,765
1725439 김태효가 괜히 3년안에 돌아온다했겠습니까?(다모앙펌) 9 .. 2025/06/12 3,112
1725438 아이폰이 갑자기 꺼지는데요 4 ㅁㅁ 2025/06/12 426
1725437 홍조도 아니고 얼굴 빨갛게 붉고 여드름처럼 자잘하게 쫙 올라오는.. 6 hh 2025/06/12 858
1725436 송윤아 연기 너무 못하네요. 13 .. 2025/06/12 5,202
1725435 백악관, JTBC에 ‘한미 정상 통화’…미 국무부도 공식 확인 13 2025/06/12 3,773
1725434 이해민 의원실, ‘AI 기본법'으로 의정대상을 수상했습니다 4 ../.. 2025/06/12 520
1725433 오늘 겸공에 김병기의원 홍장원님 같이 나온대요 6 ........ 2025/06/12 1,506
1725432 전현희, 조국 사면론에 "정권 초기 바람직하지 않다&q.. 65 안돼 2025/06/12 5,016
1725431 공무원시험 인강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2 2025/06/12 390
1725430 김민석 아들 코넬대 유학중이네요 61 .. 2025/06/12 22,153
1725429 상가주택은 꼭 전입신고를 해야하나요? ㅇㅇ 2025/06/12 550
1725428 호스트 엄마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6 .. 2025/06/12 1,612
1725427 피부과 예약했어요 4 후달 2025/06/12 2,052
1725426 이재명시장 당시 성남에 불법고리사채가 없었던 이유 9 봄날처럼 2025/06/12 2,399
1725425 대북확성기 대통령 지시로 중단 6 마가 2025/06/12 1,613
1725424 1950년 우리나라 사진 7 ,,,,, 2025/06/12 2,128
1725423 마포에서 제일 잘생긴 개 덕배(feat 정청래) 8 마포 2025/06/12 3,076
1725422 창문형에어컨 중소기업꺼 사도 될까요? 6 ..... 2025/06/12 1,039
1725421 방탄 지민이 전역하며 조심스럽게 한 말 25 ㅇㅇ 2025/06/12 16,541
1725420 한동훈 페북-이재명 정부판 문화혁명 시작 40 ㅇㅇ 2025/06/12 4,763
1725419 증권회사 정년퇴직이 언제인가요? 9 ㅇ ㅇ 2025/06/12 2,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