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때문에 천장 누수 됐는데 보상은 커녕 사과도 없네요

........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25-06-11 14:28:26

윗집 부엌에서 물이 새서 천장이 젖고 물이 뚝뚝 떨어져서

관리사무소 통해 연락했고

그래서 윗집에서 보수공사를 한거 같아요

그런데 저희집 천장에 얼룩이 생겼거든요

관리사무소에 얘기했더니. 얼마를 원하는지 우리쪽에서 제안하라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이래저래 물어봐서

어느정도 비용이 든다고 관리사무소에 얘기했어요

정말 저렴한 비용이거든요.

사실 그것도 받을까 말까 고민이었어요. 위층에 어르신 두분만 계셔서요

그런데... 지금 며칠이 지나도 아무 연락이 없네요?

보상은 둘째치고

사과를 한다거나, 한번 보자... 천장이 어떻게 됐길래 그러냐... 

이런 접근이 전혀 없어요

뭐죠?

IP : 39.124.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1 2:33 PM (175.118.xxx.120)

    관리소에선 뭐라하나요?
    전 윗집에서 사과는 열심히 해놓고
    대처를 차일피일 미뤄서
    내용증명 보내려고 하다 그걸 관리소장에게 언급했더니
    바로 윗집에 말해 해결해줬어요
    (윗집 주인이 통장인지 입대위 대푠지 그런데
    말나는걸 무서워햇던 느낌)
    미루느라 천장만 수리 조금 하면될걸
    마룻바닥까지 다 새로깔고 ;;
    우매한 인간들

  • 2. ㅇㅇ
    '25.6.11 2:35 PM (106.102.xxx.86)

    소액 소송해야죠
    사진 찍어서 윗집에 보내세요

    처음에 물샌다고 했을때 윗집에서 내려와 보지도 않았나요
    그때 보상 얘기가 있어야 했는데

  • 3. ........
    '25.6.11 2:36 PM (39.124.xxx.75)

    관리사무소에선 말씀드리겠다. 하지만 안해주는 집도 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피해를 입혔으면... 보상을 해줘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니에요?
    큰 금액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보상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천장 확인이라도 하면서 사과만 했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보니까 화가 나네요

  • 4. ........
    '25.6.11 2:39 PM (39.124.xxx.75)

    처음 물 샌다고 했을때도
    관리사무소에서만 왔지
    위층과는 전혀 아무런 연락 없었어요

  • 5. 노인
    '25.6.11 2:47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노인들은 집수리 안하려고 해요.
    그냥 이대로 대충 살다 죽으면 되는데 왜 귀찮게 들쑤시냐고 해요.
    저희 윗집도 누수된다고 해도 모른척하고 있다가
    내용증명 보내니까 그때서야 사위가 와서 해결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위가 저희에게 도배하라고 돈을 준 걸 알고는
    내려와서 쌩난리를 치고 드러눕고 쇼를 했어요.

  • 6.
    '25.6.11 3:01 PM (116.122.xxx.50)

    누수된 곳 원상복구 해달라고 하세요.
    돈으로 주겠다고 하면 동네 인테리어집에 가서
    공사비용 견적 받아서 견적서 보여주시구요.

  • 7. ㅇㅇ
    '25.6.11 3:50 PM (14.5.xxx.216)

    물샌다고 하면 당연시 윗집에서 보고 상태 파악했어야죠
    요즘은 관리실에서 관여 안하고 직접 해결하라고 하는데요

    아파트에 소문 내세요
    누수로 피해입었는데 아무 배상도 안하고 모르쇠라고요

  • 8. 플랜
    '25.6.11 4:48 PM (125.191.xxx.49)

    내용 증명 보내세요
    언제까지 말미를 줄테니 그때까지 수리해달라고,,,,
    저도 윗층이 배째라 해서 고민끝에 내용증명 보냈더니 바로 연락하더라구요

  • 9. ㅇㅇ
    '25.6.11 9:27 PM (61.99.xxx.135)

    한번 찾아가서 말씀 해보시고 말 안통하면 내용증명부터 보내야죠.
    대부분 실손보험 같은거 들어두면 실수에 대한 보상 담보가 들어있을거에요. 그런 손해보상 보험 들어둔거 있으면 보험처리됩니다. 본인부담 20만원정도 있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에요.
    몰라서 못쓰시는 분들 있더라구요. 한 번 확인해보시라고 해보세요

  • 10. ㅇㅇ
    '25.6.11 9:29 PM (61.99.xxx.135)

    내용증명 보내면 감정이 다치기 쉬우니 먼저 한번 얘기해보시는게 좋아요. 혹시 보험 들어둔거 있으시냐. 있으면 그걸로 해결할 수 있다.이렇게요. 천장 도배만 하능건 금액도 그리 크지 않을테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968 홈플런 3 오늘부터 2025/06/12 1,463
1725967 직장상사 괴롭힘 6 ... 2025/06/12 1,120
1725966 파운데이션 추천 좀 해주세요~ 16 파운데이션 2025/06/12 1,903
1725965 한동훈 인천공항 마약프리패스 입장 나왔나요? 8 .. 2025/06/12 1,815
1725964 北 대남방송 중단한 듯…합참 “오늘 대남방송 없어” 7 111 2025/06/12 1,295
1725963 한국일보 박준규 기자의 질문 6 여대야소 2025/06/12 1,477
1725962 영화제목 좀 찿아주세요. 5 무슨호텔 2025/06/12 494
1725961 자기 삶 살고 이 나라 일으켰다고 말하는게 트렌드인가봐요. 4 ... 2025/06/12 812
1725960 80대 노모 모시고 추석연휴 1박 2일 정도 전라도에서 갈만한곳.. 14 ㅇㅇ 2025/06/12 1,165
1725959 ssg 연회비가 부담되어서 망설여져요 11 망설여짐 2025/06/12 2,082
1725958 전자렌지없이 햇반 먹으려면 13 ㅇㅇ 2025/06/12 2,000
1725957 결국 본인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64 저는 2025/06/12 4,968
1725956 건진 일가, 불법 尹대선캠프 운영 정황…정상명 사위도 연루 8 불법갬프운영.. 2025/06/12 1,291
1725955 임성한 드라마 특징 10 .. 2025/06/12 1,990
1725954 금천구 시흥도서관 휴먼라이브러리 무료프로그램 좋아요 3 강추 2025/06/12 594
1725953 해외여행 처음인데 여름방학때 어디로 가야할까요? 33 복숭아 2025/06/12 1,529
1725952 주식을 살까요 순금을 살까요 12 00 2025/06/12 3,370
1725951 밖에서 사람들과 시간 보내다 들어오면 더 외롭다고 느끼는 건 16 ㅇㅇ 2025/06/12 2,313
1725950 에효 돈을 피해가는 나 6 하아 2025/06/12 3,114
1725949 대학전공과 상관없는 직업 하시는 분들 계시죠? 5 전공 2025/06/12 982
1725948 6/12(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6/12 391
1725947 전광훈의 절대권력의 역사.. 5 오늘 2025/06/12 997
1725946 윤석열 맨날 자유 부정선거 5 ㄱㄴ 2025/06/12 774
1725945 검찰개혁 이미 진행 중, 국민추천제 4 2025/06/12 1,078
1725944 빵 터지는 이재명 대통령님~ 완전 잼나요ㅎㅎ 8 타이밍절묘 2025/06/12 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