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뷔페 진짜

[어휴]

우리 아파트 부페 야심차게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줄서더니

엄청 큰 단지에서 한타임에 한 이삼십명 먹고 있어요.

식당 반 이상 차는 거 보기 힘드네요.

 

회사가 무명씨라 걱정됐는데

역시 그러네요. 맛도 없고

신선하지도 않고 종류도 성의없고

입모아서 왜 뽑았는지 미스테리라고

 

우리 아파트에서 죽 쑤면서

우리 아파트 실적 앞세워 이웃구 초대형 단지 수주했다는데

도시락 싸서 따라 다니며 말리고 싶어요.

 

차라리 정성한줄 같은 김밥 업체에서

부동산 임대료 안 나가니 좀 싸게 

카페테리아식으로 하고 테이크 아웃도 하면 좋겠어요.

 

4가족이면 거의 4만원인데 족발 보쌈 시켜먹지

왜 그런 밥 먹어요.

결국은 누구한테는 수익사업이라는 거

업체나 계약자나 마인드가 참

 

[음]

수익은 내야죠;

경쟁업체가 없어 그런가본데 재계약일정 없으세요?
입주자 카페 등에 지속적으로 글 남기세요
나중에 같은 업체가 또 들어오지않게요~

[...]

차라리 원글님 말씀대로 도시락 업체가 나을듯
공간도 따로 필요없고

[음]

끼니당 만원이면 엉망이라도 이해 되나요?

[요리조아]

식수인원이 젤 중요하죠. 처음 호기심(?)에 한두번 먹다가 줄어들죠.
사실 집값 올려보겠다고 한 면도 있어요

[급식이]

대기업은 학생수가 칠팔천되는 학생 식당도 안들어가려고해요.
저가가 문제가 아니라 수익내기 어렵다는거죠.

[ㅇㅇ]

식수인원이 젤 중요하죠. 처음 호기심(?)에 한두번 먹다가 줄어들죠. 222

사실 배달도 잘되니 귀찮기도하고
바로 아랫층인데도 안나가요 ㅋㅋㅋ.

[음]

배달 음식도 좋지만 그건 별식이고
그냥 집밥식으로 솥밥에 나물에 생선 구어주고
샐러드 바 . 면코너 정도 있는 정갈한 커뮤니티 식당이 있으면
좋긴 할거 같아요. 노인층은 굳이 실버타운 갈 필요 없고

[오]

밥은 푸석하고
생선은 마르고 맛없고
샐러드 종류도 별로 없어요.
모든 음식이 80점을 못 넘겨요.
식수 많았을 초반에도 별로 였어요.

[근데]

부촌은 잘 굴러가고 있다는데
아마 끼니당 2만원 가까이 한다나봐요
가격현실화하면 노년층은 실버타운보다 낫다고봐요

[싼]

가격에 뭘 바래요
업체와 업종을 바꿔야겠죠
윗님 말대로
김밥이나 사골 같은 단품으로 바꿔해야할듯

[일인만원]

https://www.khan.co.kr/article/202501280911001
일반 가게는 임대료가 매출의 30%거든요.
저 사람들 임대료 안내고 하는 거예요.
아파트 부페에서 인당 만원이면
15000원 정도의 퀼리티가 되어야 하는데
전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