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 올라가면서 아이가 괴물이 된거 같아요
친구들이 하는건 다 하고싶어서 원하는거 될때까지 몇날이고 며칠이고 괴롭히더니
이젠 폭력에 욕까지 하는거 일상다반사고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가겠다고 다짐하더니
졸리면 무슨 핑계를 되서라도 안가려고 하고
복싱 훈련 엄청 하고와서 다리근육 아프면 다음날 아프다고 학교 안가려고 해서
깨우니까 엄청 욕질에 폭력사용하려고하고
아빠있을때는 슬금슬금 눈치는 보되 욕은 여전히 심하고
혼내고 타이르고 심지어 응급입원까지 시키고 경찰불러도 전혀 변화없고
공부는 1도 안하고
볼때마다 과일사달라고 조르고
아이가 절제력 제로라 과일도 미친듯이 다 먹어버리고 가족은 한입도 못먹게 하고
볼때마다 반찬투정하며 치킨 사달라고 죽이려고하고
또 키는 크고싶어서 우유는 토할때까지 먹고
심지어는 애들이랑 술담배까지 배우는거같고
버리고싶어요
입만 열면 요구에 반찬투정에 동생은 형 쳐다도 못보고
갑자기 공부한다고 생난리를 떨더니 1시까지 못자는 날엔 다음날 졸립다고 학교 못간다고 징징징
일어나라고 타일러도 아프다ㅣ고징징징
갑자기 괴외 시켜달라고 해서 시켜주니까 숙제는 하나 안해서 컴플레인 들어오고
학교에서는 바로 몸으로 위협한다고 충고받고
꼴도보기싫고 버리고싶어요 진심이에요
이러다 내가 정신병으로 죽을거 같아서 여기서라도 글씁니다.
이런 사정도 모르는 동네엄마는 공부얘기 주구장창 괴로워요 내속은 모르니 이런얘기 하고있겠죠 연산학원은 어디 , 지금이 어떤 시기냐 왜 학원 안보내냐 아이가 공부 하기 싫어한다고 조그맣게 말하면 알아서 듣고말지 어떤애가 공부를 좋아하냐고 이것도 엄마 능력이라도 설교에 설교
그냥 내가 먼저세상을 떠나야 평화로울거 같아요
의지박약 나약하고 핑계많고 싸가지 없는 이아들 버릴수도 없고
그냥 내가 먼저 뜨는게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