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명체의 진화가 세상에서 젤 신기해요

ㅇㅇㅇ 조회수 : 1,302
작성일 : 2025-06-11 05:36:16

동면하는 동물들이 신기해서 찾아보다보니 보다 더 신기한 점들도 있군요.

 

곰 동면 -

 

곰이 겨울잠을 자는 기간은 곰의 종류, 서식지의 기후, 그리고 개체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4~5개월 정도 겨울잠을 잡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반달가슴곰의 경우 보통 11월 말경부터 이듬해 2월 또는 4월, 길게는 5월까지 겨울잠을 자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은 가을에 먹이를 충분히 섭취하여 몸에 지방을 축적한 후 겨울잠에 들어갑니다.

 

참고로, 곰의 겨울잠은 다른 설치류나 파충류의 깊은 동면(hibernation)과는 다릅니다. 곰은 겨울잠 동안에도 체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심장 박동이나 호흡이 극도로 느려지기는 하지만 완전히 가사 상태에 이르는 것은 아닙니다. 때때로 잠에서 깨어나기도 하고, 심지어 겨울잠을 자는 동안 새끼를 낳기도 합니다. 이러한 곰의 겨울잠을 과학적으로는 '무기력 상태(torpo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먹이가 풍부한 동물원의 곰이나 열대지방에 사는 곰은 겨울잠을 자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IP : 121.173.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곰이
    '25.6.11 5:41 AM (122.43.xxx.229)

    겨울잠을 자는게 어찌보면 현명할수도 있네요
    겨울에 먹이가 없어 민가에 내려오면 사람과 곰 둘다 위험할수가..

  • 2. .....
    '25.6.11 5:51 AM (118.235.xxx.172)

    저는 육상동물 입장에서 바다에서 쉼쉬고 하늘 날아다는게 제일 신기

  • 3. 맞아요.
    '25.6.11 6:18 AM (198.244.xxx.34)

    생명체의 진화 참 신비롭죠 .
    전 요즘 갑자기 식물에 관심이 많아져서 열심히 찾아 보고 있는데 어쩜 그렇게 신기하고 신비로운게 많은지....
    그런거 보다 보면 생명이란게 얼마나 질기고 귀한 것인지 풀 한포기도 함부로 밟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해요.

  • 4. 맞아요
    '25.6.11 8:25 AM (59.7.xxx.113)

    그리고 생명체 자체가 신기해요. 식물은 움직임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해가 지면 잎채소들은 만세를 불러요. 깻잎이 만세하듯 잎을 위로 세운거 보면 얼마나 웃긴대요. 아침에는 잎을 활짝 펼치고요.
    또 오이가 기다란 더듬이같은 끈을 내더니 휘적휘적 하다가 지지대를 감지해서 거기에 꼬불꼬불하게 감는것도 넘 웃겨요.

    얘들은 어떻게 해를 감지하는지..

  • 5. 지구가
    '25.6.11 9:49 PM (210.100.xxx.74)

    너무나 귀한 존재에요.
    인간이 망치고 있는것 같아 생명체들에게 항상 미안해요.
    그래도 인간으로 태어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갈수 있어서 좋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324 오전에 디카페인 한잔도 수면에 영향을 끼칠까요? 9 ... 2025/06/11 1,176
1725323 서울 국제 도서전에 평산책방이 참가합니다 2 ... 2025/06/11 1,011
1725322 정치인중에 자식 제대로 키운 사람은 없나요? 13 ... 2025/06/11 2,438
1725321 프로쉬 스프레이 처음 샀는데 분사가 안되는데요 4 ㅇㅇㅇ 2025/06/11 448
1725320 김병기의원 의혹은 군기잡기다!! 1 플랜 2025/06/11 1,281
1725319 회사에 나르여자있는데 회사에 2025/06/11 914
1725318 '마약수사 외압' 제기 백해룡 "검·경 합수팀 반대…특.. 8 단독 2025/06/11 1,455
1725317 한복 대여 5 혹 경험있으.. 2025/06/11 652
1725316 서울아파트는 파는게 아닙니다 37 공부 2025/06/11 16,084
1725315 3년동안 윤수괴가 대한민국 침략 했다고 하네요. 5 .. 2025/06/11 912
1725314 서명 이웃집 반려견 입에 테이프를 감고 빗자루를 휘두른 엽기녀 15 참나 2025/06/11 1,726
1725313 與, '딸 특혜 채용 의혹' 심우정 검찰총장 고발키로 9 잘한다 2025/06/11 1,647
1725312 깻잎김치로 깻잎찜해도 될까요? 5 0 00 2025/06/11 785
1725311 난생 처음 혼자여행 6 혼여족 2025/06/11 1,566
1725310 펀드를 해보려해요. 추천 부탁드려요. 4 펀드 추천 2025/06/11 623
1725309 거니 수사정치보복으로 몰아가네요 13 ㄱㄴ 2025/06/11 2,031
1725308 커피머신 어떤게 좋나요~~ 3 드롱기 2025/06/11 846
1725307 남편을 용서하지 못해 마음이 힘들어요 24 마음의 병 2025/06/11 5,940
1725306 집안에서 챙모자 쓰고 있어요 7 잡티 2025/06/11 2,731
1725305 오이지(feat. 물엿) 질문드립니다!! 6 급해요! 2025/06/11 829
1725304 두 아파트중에 5년후 5 이사 2025/06/11 1,512
1725303 집사고 파는건 진짜 타이밍이네요 5 2025/06/11 2,614
1725302 "내가 대통령 됐을 땐 미국서 바로 전화" 18 123 2025/06/11 3,391
1725301 “너 종부세 내? 성공했구나 축하해!”…집값 폭등 환호 3 2025/06/11 1,957
1725300 향수 찾아주시겠어요 11 너의 정체 2025/06/11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