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 가는 맛사지샾의 사장님이

난감 조회수 : 4,084
작성일 : 2025-06-10 23:52:06

요근래 자주 가는 소개받은 맛사지샾의 여사장님이 아주 잘하세요 손근육이 특출나서 피로가 다 풀리는 느낌이라 

요새 회사일로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 자주 가게되요

근데 고민거리가 생겼네요

 

키우는 대형견을 샾에 데려오셔서 가끔요

손님들 맞이하는 입구앞 큰룸에 그냥 놔두세요

가만히 앉아있기는한데 새로운 손님이 오시면 굉장히 크게 짖어요ㅜ 덩치가 크니 더 큰듯ㅠ

혼자 하시는곳이고 예약손님만 받는곳인데 제 뒷손님이 조금 일찍 올수도있는데 아마 개입장에서는 놀란듯?한건지 계속 컹컹컹 짖는데 안쪽룸에서 맛사지받는 제가 머리가 아플정도로 짖어요ㅠㅠ

그럼 사장님이 저를 맛사지해주다가 뛰어나가

ㅇㅇ아 그만 그만 괜찮아 하면 조용해지고

그손님이 움직인다거나 전화를 받거나하면 또 짖어대요ㅜㅜㅜ

머리가 아플정도예요

 

저 

그만 다녀야할까요

사장님께 개를 데려오지말라고 말해야할까요ㅠ

IP : 211.234.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4vitnara78
    '25.6.11 12:30 AM (125.129.xxx.3)

    저라면 안 갑니다. 집 앞에 카페에 강아지가 있어서 한 번 가고 다시는 안 갔어요.

  • 2. 난감
    '25.6.11 12:35 AM (211.234.xxx.167)

    윗님 그런가요ㅜ
    사장님 손맛이 좋아서 스트레스를 날리는 기분에 가는건데ㅠ
    큰일이네요
    남편과 서로 번갈아 봐주는듯?한데 긴출장등을 가면 샾으로 데려오나봐요
    근데 피부를 만져주는곳인데 가게로 데려오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큰개는 혼자 집에 못있는건가?싶기도하고
    강아지한테 좀 미안하기도하고 끙ㅠ
    지난주에 두번 예약했는데 두번 다 개가 컹컹컹컹 짖고있으니 좀 화가 나긴 하더라구요ㅜ

    어찌 말씀드리나ㅠ

  • 3. ...
    '25.6.11 12:36 AM (122.36.xxx.234)

    솔직하게 팩트만 말하세요ㅡ개가 짖는 소리가 아플 정도로 힘들다고.
    님을 존중한다면 님의 예약시간만이라도 안 데리고 오겠고
    아랑곳않고 또 데리고 왔다면 손절하는 거죠. 아플 정도로 괴로운데 내 돈 써가며 왜 스트레스를 받겠어요?

  • 4. . . .
    '25.6.11 12:43 AM (180.70.xxx.141)

    저도 윗 댓글님 동의요
    개가 있는것이 불편하네요 말하세요
    말 해야 알고 안데려오겠죠

  • 5. 잘될거야
    '25.6.11 1:02 AM (180.69.xxx.145)

    마사지라는 게 조용한 음악 들으면서 릴렉스 되어
    잠이 들기도 하는 등 피로 푸는 시간이 되어야하는데
    개짖는 소리 난다뇨 ㅠ

  • 6. 에휴
    '25.6.11 1:04 AM (49.1.xxx.74) - 삭제된댓글

    서비스직에서 뭔 일이래요

  • 7. 난감
    '25.6.11 1:09 AM (211.234.xxx.79)

    맞아요
    창피하지만 저 수면팩 올려주시면 쿨쿨 자고 와요
    그러다 컹컹 소리에 깨면 확 화가 납니다ㅠ
    근데 큰개는 집에 혼자 못있나요?ㅜ
    마사지샾인데 털은 안날릴까요?
    말을 하고나면 사장님께 뭔가 미운털 박힐것같고 아후 내돈내고 뭔고생인가싶고ㅠ
    엄청 예뻐하시는것 같던데요
    20회 끊어놨는데 어쩌나

    원래 사업장에 큰개 데려와서 데리고있는건 안되는거 아닌가요

  • 8. 강아지
    '25.6.11 2:29 AM (110.12.xxx.40)

    전 강아지 이뻐하고 또 키우는 입장 생각하면 이해도 되니
    괜찮은데 그나저나 그 마사지 샵 어딘지 궁금하네요.
    손 맛 좋은 곳 찾기가 어려워서 말이죠

  • 9. 짜짜로닝
    '25.6.11 3:04 AM (182.218.xxx.142)

    개가 불편하다 말하기 뭣하면
    개 없는 날로 예약하고 싶다 하세요

  • 10.
    '25.6.11 6:02 AM (115.138.xxx.77)

    전 상관없어요.
    근데 그 샾 저에게 알려주실 수 있나요?

  • 11. 아줌마
    '25.6.11 8:00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개를 무서워한다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472 이대통령님 쪽잠에 끼니도 대충 12 플랜 2025/06/12 2,417
1725471 국어과외 문의드립니다 1 ..... 2025/06/12 306
1725470 빨래 쉰내 잡는 법 아시나요 43 맑음 2025/06/12 3,393
1725469 대출금리가 4.25에서 3.65로 내렸으면 갈아타는 게 맞을까요.. 1 대출이 2025/06/12 1,102
1725468 카카오 주식 바닥찍었나요? 3 타이밍 2025/06/12 1,765
1725467 가게에서 복사(프린트)하면요 4 궁금 2025/06/12 396
1725466 카카오 맵 좋은 기능 생겼어요 3 현소 2025/06/12 1,759
1725465 마트 일요일 휴무 찬성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30 .. 2025/06/12 2,524
1725464 김병기 아들 의혹..... 국정원 "채용 공정했다&qu.. 15 시민 1 2025/06/12 3,173
1725463 몸매 좋은 남녀 모이는 곳 오늘 2025/06/12 1,173
1725462 서울,분당쪽 알레르기내과 잘보는 개인병원 알고 계실까요? 2 서울 2025/06/12 314
1725461 있는 듯 없는 듯... 제일 현명한 처신 19 대통령부인 2025/06/12 3,786
1725460 요즘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어요 2 요즘 2025/06/12 1,259
1725459 홈플런 3 오늘부터 2025/06/12 1,495
1725458 직장상사 괴롭힘 6 ... 2025/06/12 1,170
1725457 파운데이션 추천 좀 해주세요~ 16 파운데이션 2025/06/12 1,991
1725456 한동훈 인천공항 마약프리패스 입장 나왔나요? 8 .. 2025/06/12 1,862
1725455 北 대남방송 중단한 듯…합참 “오늘 대남방송 없어” 6 111 2025/06/12 1,314
1725454 한국일보 박준규 기자의 질문 6 여대야소 2025/06/12 1,514
1725453 영화제목 좀 찿아주세요. 5 무슨호텔 2025/06/12 522
1725452 자기 삶 살고 이 나라 일으켰다고 말하는게 트렌드인가봐요. 4 ... 2025/06/12 838
1725451 80대 노모 모시고 추석연휴 1박 2일 정도 전라도에서 갈만한곳.. 14 ㅇㅇ 2025/06/12 1,203
1725450 ssg 연회비가 부담되어서 망설여져요 11 망설여짐 2025/06/12 2,121
1725449 전자렌지없이 햇반 먹으려면 13 ㅇㅇ 2025/06/12 2,049
1725448 결국 본인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64 저는 2025/06/12 5,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