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부가 되고 알았어요.

조회수 : 6,204
작성일 : 2025-06-10 22:01:07

엄마가 왜 여름보다 겨울이 낫다고 하는지를 요...

IP : 223.38.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0 10:01 PM (39.7.xxx.100)

    왜요? 전 여름이 좋은데

  • 2. 저는주부
    '25.6.10 10:02 PM (112.172.xxx.149)

    저는 주부인데 이유를 알려주세요.
    음식이 안상해서 인가요?

  • 3. ..
    '25.6.10 10:06 PM (103.85.xxx.176)

    한겨울에 벌벌 떨며 연탄 갈기, 얼음같은 물로 손빨래,
    살을 에이는 추위에 눈덮힌 항아리 뚜껑 열고 살얼음 언 동치미 푸기,
    이런거 초딩때부터 해봐서 동의 안돼요 ㅋㅋ

  • 4. 더운데
    '25.6.10 10:12 PM (58.29.xxx.96)

    불앞에서 밥한다고

  • 5. ㅇㅇㅇ
    '25.6.10 10:16 PM (1.228.xxx.91)

    나이 들면 겨울 찬바람보다
    여름 에어컨 냉기가 더 힘들어요.
    뼛골이 시려올 정도로..
    그래서 그런가요???

    손주들이 오면 에어컨 틀면
    겨울 스웨터 하나 걸치지만
    다리가 엄청 시려워요..

  • 6. 여름
    '25.6.10 10:16 PM (49.171.xxx.41)

    여름이 더 힘들어요
    더운데 매번 외식 할수도 없고
    진짜 고문수준입니다
    더운데 식사 차리고
    밥하고 반찬하고 ㅠ

  • 7. 11
    '25.6.10 10:19 PM (124.49.xxx.188)

    알지요...........여름 땀 줄줄 냄새 쓰레기..등등 밥하기

  • 8. ///
    '25.6.10 10:32 PM (125.137.xxx.224)

    저에게는 여름이 훨씬 힘들어요.
    겨울도 안힘든건아니지만 그냥 혼자 조용히 힘들고
    해야할일이 막 하기 싫고 그렇진 않아요.
    그런데 여름에는 사람 냄새랑 열기가 싫어져서 화가 쉽게 나요
    오죽하면 겨울에는 없는 불쾌지수라는 말이 나오겠어요.
    전염병도 심하고 음식도 쉽게 상하고요.
    집중도 잘 안되고요.
    그리고 여름에 좁은 집에 사람 들어앉아 밥때 기다리는거 보면 숨이 탁탁 막히는것같아요
    겨울에는 자진해서 군밤 군고구마 동치미 내면서도
    음식하면 훈기가 돌고 마음의 여유가 도는데
    여름엔 정말 부엌에 가기도 싫어요.
    오죽하면 여름 손님과 고등어는 한나절만 지나도 냄새가 난다. 라는
    일본속담이 있겠어요.

  • 9.
    '25.6.10 10:40 PM (182.225.xxx.31)

    겨울은 견디겠는데 여름은 몸이 늘어지고 힘들어요
    매번 사먹을수도 없고 음식준비에 먹고나면 음쓰 특히 과일 때매 음쓰가 더 생기니 더 자주 버려야하고
    빨래 ! 여름엔 더 자주 해야되네요

  • 10. 동지
    '25.6.10 10:49 PM (61.105.xxx.165)

    일단 여름이 하루가 길어요.

  • 11. ...
    '25.6.10 11:19 PM (210.126.xxx.33)

    저는 여름이 좋은 건 딱 하나,
    빨래 잘 마르는거.
    그마저도 건조기에 밀리는구나.

  • 12. 갈망
    '25.6.10 11:35 PM (122.203.xxx.185)

    여름엔 더 부지런해야해요.
    음식 할때도 땀나고, 가족들 땀 많이 나니 빨래 더 자주+ 잘해야하고 ( 아님 쉰내가 ㅜㅜ) 자주 씻으니 수건도 자주 새탁하고.
    겨울이면 음식물쓰레기 하루 이틀 모아서 버릴건데, 여름엔 냄새에 벌레에 난리라 자주 버려야해요.
    추울땐 북적거려도 그러려니 하는데, 더운데 북적거리면 짜증이 더 쉽게 올라오더라구요.

    여름 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섭다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41 남편 귀 옆 부었는데 어디 진료 받으러 가면되나요? 1 05:45:05 138
1726840 이 음악 제목좀 알려주세요. 봉다리 05:26:47 81
1726839 22년전 개그영상인데 현상황같아요 1 ... 05:20:45 452
1726838 3년전 이재명이 82쿡 회원에게 보낸 메시지 3 3년 05:11:18 564
1726837 광교 주변 보고올 것 있을까요 ........ 05:07:44 130
1726836 우리 대통령 반소매 옷 입히면 안돼요? 3 안쓰러워요 04:42:41 834
1726835 왜 고속도로 어떤 구간엔 가로등이 없죠? 1 의문 04:26:04 333
1726834 5일만에 1억5천 올라 신고가. 전화하면 1억 더 달라 4 ㅇㅇ 04:24:57 985
1726833 "안아보자"… 카페 온 할아버지, 거절하자 여.. 미친 04:01:20 1,634
1726832 빠에야 만들어봤어요 2 ... 03:59:42 417
1726831 살빠지는 계절이 왔네요 여름감량 03:54:22 519
1726830 어떻게 1969년에 달에 갔죠? 4 ..... 02:34:47 1,135
1726829 느린마을 막걸이 뭐가 맛있나요? 1 키친드렁커 01:47:47 262
1726828 감자샐러드 만들었는데 싱거우면 4 01:32:32 703
1726827 크리스챤인 분들만 봐주세요 22 ㆍㆍ 01:29:02 1,041
1726826 명품 옷 아울렛 쇼핑은 여주와 파주 중 어디가? 1 아울렛 01:15:48 787
1726825 수사역량만 평가했을 때 대통령이 지명한 사람들이 훨씬 유능하다고.. 2 결정 01:08:31 1,040
1726824 아이폰이 너무 싫은 분 계신가요? 13 ㅇㅇ 01:02:30 1,596
1726823 김민석 아들이 만든 비영리단체 "김 의원실과 세미나&q.. 24 와우 01:01:06 2,959
1726822 우크라 "러시아군 사상자 100만명 넘어서" 하아 01:00:16 444
1726821 결혼지옥 찌질이 못났다 00:57:48 1,029
1726820 손길을 거부하는 남편 1 .. 00:55:24 1,701
1726819 인도에서 여객기 추락.... 1 안타깝 00:54:33 2,022
1726818 장영란 병원 차리면서 전부 빚이고, 목동 집도 거의 빚이라고 했.. 12 ㅇㅇㅇ 00:45:12 4,748
1726817 국어 강사님들 계신가요? 고등 내신자료 어디서 구하시는지요. 3 00:44:24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