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5.6.10 3:50 PM
(211.210.xxx.96)
진짜 열심히 해도 그게 얼마나 힘든 건지 잘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하면서 생색 냅니다
2. ㅇㅇ
'25.6.10 3:52 PM
(211.62.xxx.206)
원글님 대단한거 맞아요.
근데 손 빠르고 집안일 잘하는 여자들 집에서 알아주는 사람 잘 없더라구요.다들 당연한 줄 앎.
그냥 할 줄 아는거 없어도 팔자 좋은 여자가 최고란 생각이 들어요.
3. ...
'25.6.10 3:54 PM
(118.37.xxx.213)
내 몸 아껴요... 나중 아프면 이렇게 해 준거 생각도 못하고 짜증냄..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거 하고 건강에 투자합시다~
4. ..
'25.6.10 3:56 PM
(121.152.xxx.215)
원글님 대단하세요.
근데 남자들은 집안일 안해봐서 이게 대단한 줄 모르더라구요.
반대로 집안일 잘 못해도 그냥 그런줄 알고 막 그래요.
그래서 게으른 여자가 편하게 살더라구요. 남편이 막 깔끔해서 청소하라고 압박하는 집이
별로 없어요. 그냥 그런대로 살더라구요. 설사 불만이 있어도 별 내색도 안?못하고..
5. ...
'25.6.10 3:57 PM
(175.212.xxx.141)
그런모습을 보아왔으니 당연시 여기는 거에요
6. 칭찬합니다.
'25.6.10 3:59 PM
(1.237.xxx.119)
요리는 재능이고 능력자입니다.
7. ....
'25.6.10 4:04 PM
(210.100.xxx.228)
원글님 정말 대단해요.
남편분은 저같은 사람을 만나봐야 아내 귀한 줄을 아시려나...
8. .,.,...
'25.6.10 4:09 PM
(59.10.xxx.175)
완전 저의 워너비십니다. 전 그중에 하나도 못하는 전업이에요.. 돈만 까먹는... 너무너무 자괴감들죠.. 밥버러지 같고
9. 저의 워너비상
'25.6.10 4:17 PM
(39.125.xxx.221)
매일 그렇게 요리하고 공부까지 봐주시는지요 매일 끝도없는 집안일에 현타는 안오시는지.... 어떻게극복하시는지 궁금해요.. 정말 닮고싶네요♡♡
10. 에너지가
'25.6.10 4:17 PM
(222.106.xxx.184)
많으신가 봐요.
저는 딩크에 맞벌이 부부인데
퇴근해서 저녁 해먹는 것도 힘든데..
일하면서 애 돌보면서 집안일까지 저리 다하신다니
전 읽기만 해도 힘든데
대단하시네요..
11. ..
'25.6.10 4:20 PM
(1.235.xxx.154)
어떻게 이걸 다하세요?
대단하세요
12. dd
'25.6.10 4:24 PM
(220.94.xxx.236)
와우 멋지세요. 아이 케어하고, 돈 벌고, 청소 약간 하다보면 에너지가 딸리던데요..
어떻게 요리까지 하시나요? 혹시 풀근무 하시는 건가요?
13. 남편이
'25.6.10 4:25 PM
(220.78.xxx.213)
바보 아니면 싸가지가 없는거죠
14. blu
'25.6.10 4:25 PM
(112.187.xxx.82)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원래 강철 체력이셨습니까
저같은 저질 체력은 꿈도 못 꾸는 일입니다요 ㅎㅎ
15. 저질2
'25.6.10 4:31 PM
(58.120.xxx.31)
저질 체력이라 밥 두끼 해먹는거 넘 힘들고
집도 보이는 데만 치워요ㅠㅠ
16. 흠
'25.6.10 4:34 PM
(125.189.xxx.41)
저도 요리 잘하는데
배만 채우면 되는 남편한텐 무의미..ㅠ
ㄴ라고 보이는데 모르죠..
반응은 늘 뜨뜻미지근...
단,요리빼고는 다른살림은 잼병..치우기 등..
원글님 멋지심!
나중 남편분 알아주실거에요..
남자들은 표현을 잘 못하는거 같으니까요..
17. ...
'25.6.10 4:38 PM
(211.234.xxx.76)
그러다 어느순간 에너지 방전되거나
관절 아플수 있어요.
몸 아끼면서 하셔요.
제가 원글님 같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번아웃 오면서 한동안 힘들었어요.
손목 허리 아픈건 덤이고요.
쉬면서 취미생활도 하시고
애들 어리면 눈 맞추고 많이 놀아도 주시고
집안일은 남편 애들한테도 나눠주셔서
그들도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셔요.
18. 대박
'25.6.10 4:40 PM
(123.212.xxx.149)
어떻게 그걸 다하세요?
주변에 님같은 분 없어서 다행이에요ㅠㅠ
19. 맞아요
'25.6.10 4:53 PM
(125.178.xxx.170)
많은 걸 잘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칭찬이 아니라 그게 당연한 줄 알아요.
억울하죠.
20. 음
'25.6.10 5:16 PM
(118.176.xxx.19)
칭찬을 들으려고 하시지 말고
님이 즐거울 정도로만 하시는 게 어떨까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그냥 그 일 자체로 즐겁고 뿌듯하면 칭찬은 필요가 없더라고요,
저도 집안일 요리에 정성이 뻗쳤었는데
요즘은 몸이 힘들면 안하고 덜하고 내가 하고 싶을 때만 해요.
그러니까 칭찬 필요없고 그냥 내 인생이 즐거워요 ^^
반전은 덜 하니까 한번 할 때 오히려 더 감사해 하더라는. ,.. 인간이란 ㅋ
21. 너무
'25.6.10 5:33 PM
(59.26.xxx.106)
넘나넘나 대단하세요~
저는 일하니까 애들 공부도 못봐주고 밥도 잘 못챙겨주고 밤에는 또 일등으로 자느냐고 집이 엉망진창... 누구 오라고 못해요.
22. ..
'25.6.10 5:48 PM
(110.13.xxx.214)
남편과 같이 결혼지옥이나 이혼숙려 보세요 그럼 얼마나 살림을 잘하는지 바로 깨닫게 될꺼예요
23. 음
'25.6.10 5:58 PM
(163.116.xxx.113)
솔직히 남편분이 아둔하단 생각이 들어요.
결혼생활 내내 아내분을 겪어 왔으니 다들 이정도는 하는가부다 생각할 수 있지만 티비 보면 결혼지옥이니 뭐니 집 지저분하게 하는 아내들도 많고 남편분 사회생활 하면 듣고 보는게 있는데 다른집이 어떤지 상상을 못한다면 상상력 부재고 머리가 나쁜가 싶어요. 겪어봐야 아는거 누가 못해요. 안 겪어본것도 알 수 있는게 생각있는 사람들의 행동이죠.
24. 제가
'25.6.10 7:03 PM
(39.120.xxx.163)
40대 중반인데.체력이 좀 좋아요.
더러운 꼴 못보고, 사서 돈 낭비하는 꼴 못보는 등신입니다.ㅠㅠ
몸을 이끼려다가도 더러우면 지져분하면 도저히 잠이 안와서 다시 또 청소하고
집밥을 해서 먹어요.
아이가 밖에서 먹는것보다 제 밥을 좋아해요.ㅠ
남편은 뭐....맛있네. 괜찮네. 정도랄까??
하도 좋은거 먹고 다녀서 그런가...왠만해서는 ㅠㅠ
몸을 아껴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이제 슬슬 힘들어져요.
25. 지금
'25.6.10 7:04 PM
(39.120.xxx.163)
지금 생각하면 제일 후회되는건요..ㅠㅠ
그냥 아이 이유식은 좀 사서 먹일껄...해요.
직장생활하면서 너무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