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잠시 아이 있는곳에 왔어요
한국 들어가기 전에 좀 두고두고 먹을만한 밑반찬과 국 끓여서 놓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지혜좀 주세요
제가 김치 종류는 못 하지만 다른건 곧잘 하긴해요
국 찌개를 대량 해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둬도 되는건지요
제가 잠시 아이 있는곳에 왔어요
한국 들어가기 전에 좀 두고두고 먹을만한 밑반찬과 국 끓여서 놓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지혜좀 주세요
제가 김치 종류는 못 하지만 다른건 곧잘 하긴해요
국 찌개를 대량 해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둬도 되는건지요
아들이 잘 챙겨먹는 타입인가요?
저도 지방 아들 자취방 가면 이것저것 준비해두고 오는데
말은 챙겨먹겠다고 하고 결국 안 챙겨 먹더라고요
자녀분 스타일을 보세요
국 찌개도 좋고 장조림이나 멸치볶음도 소분해서 냉동보관 가능해요!!^^
국, 찌개 그렇게 해두시고, 볶음밥도 얼려두시면 되요
반찬이야 도시락반찬에 준하는 마른 반찬들 대량생산 가능하고요
제육볶음, 불고기볶음, 오징어볶음 다 얼릴 수 있고요
밀키트 만들어서 얼려줘도 좋아요
찌개 밀키트, 차돌박이숙주밀키트, 각종일품요리 밀키트요. 엄마표로
문제는 소분해둔거 해동 귀찮다고 아이가 안먹으면...,
아이성향을 보세요
잘 먹을지 안먹을지
계신곳이 어딘지 모르나 재료가 준비된다면
1.김치대신 먹을만한 오이 양파 장아찌(간장 식초를 기본으로)
2.고기대신 먹을수있는 함박스테이크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서 냉동해놓기(간소고기 돼지고기 )
3.오이 절여서 꼭 짠 다음 오이지무치듯이 고추가루 양념으로 무쳐놓기
4.잔멸치 랑 고추잘게 썰어서 간장양념으로 조려놓기
5.국이나 찌개는 세번정도 먹을 분량으로 끓여서 소분후 냉동
고기를 좋아한다면 소고기, 돼지고기를 소분해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게 냉동하기.
멸치, 진미채, 장조림등 밑반찬.
딸이고요 한식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인데 직장 다니랴 잘 해먹지 못해서 외식을 많이 하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랑 있으면서 한식 해주니 너무 행복해 하더라고요
야채를 볶음밥 용으로 준비해 얼려놓으세요.
꼭 볶음밥 아니더라도 카레를 해서 먹을 수 있어요
멸치.진미채 볶음.장조림 소분해서 냉동실에 두면 꺼내먹더라구요
처음엔 귀찮아서 안먹을지 모르지만 시간 지나면 다 먹어요.
사먹기 너무 비싸요.
그리고 한인들이 요즘 밀키드 만들어서 팔던데 그곳도 그런게 있는 찾아보세요.
육개장 감자탕을 애들이 먹고 싶어하던데 애들은 만들기 힘드니 그거 많이 해주고 오세요
https://link.coupang.com/a/cytqby
계란찜 요리사라는 것이 있는데 이거 사주세요.
전자렌지용 계란찜 도자기도 같이 구매해서 주니 저희 애는 계란찜도 잘 해먹더라구요
냉동해 넣어둔 걸 잘 꺼내먹는 딸이라면
뭐든 다 해서 냉동해 주시면 돼요.
저기 위에 불고기 글에도 댓글 썼는데
제가 자취 다년차거든요 ㅎㅎ 한식 잘 챙겨먹는데
거기에 시간을 많이 쓰는 건 싫어요.
그래서 냉동실을 잘 활용합니다.
밑반찬류는 별로 안 좋아해서 패스…하고
보통 메인 요리로 생각하는 볶음 종류나
국 찌개 종류 말할게요.
뭐든 다 얼려도 괜찮아요.
돼지고기 제육, 간장 불고기, 소불고기, 오리고기 닭고기 뭐든요.
된장찌개 김치찌개 카레 짜장 다 오케이.
물론 채소 종류… 양파나; 두부 같은 건 얼렸다 녹으면 맛이 덜하기는 한데
양파는 그냥 포기하고 처음부터 넣기로 선택했고요(저는)
냉동했다 녹은 두부의 퍼석함이 정말 싫으면
두부만 먹을 때마다 그때그때 넣으면 돼요.
아무튼 이 모든 요리나 국 찌개류를
전부 다 익혀서, 그냥 렌지에 돌리면 바로 밥에 부어 먹을 수 있게 해서
일인분씩 냉동해 보세요.
얼릴 때 납작하게 얼리면
다 얼린 후에 책처럼 착착 세워서 보관하기 좋고 꺼내먹기 좋고
녹일 때 금방 녹고 렌지에 돌릴 때 골고루 따뜻해져요.
한번 날잡아 한 가지씩 해 두면 냉동실에 여러 가지 생기게 되고
아무리 바쁘고 피곤하고 귀찮아도,
그거 한 개씩 꺼내서 렌지 2분 돌려서 밥에 얹어 먹을 수는 있어요. ㅎㅎ 그러니까 아침에도, 피곤한 저녁에도, 배달보다 빠르고 간편하고 맛있고 저렴하고…
잘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렇게 여러 종류 해 두어 주세요.
그리고 오 이렇게 하니까 잘 챙겨 먹게 된다,, 하면 이제 하나씩 스스로 하는 법을 배우기도 할 거예요.
감사합니다
제가 원글님 자녀입장이었는데요.
엄마가 1년마다 오셔서 냉장고 냉동실을 꽉꽉 채워두시고 가셨어요.
들어갔다오면 맛이 없다고 하지만 전 하나씩 꺼내서 먹을때마다 너무 좋았어요.
기억나는거만 해도
일단 채소없이 돼지고기로 제육을 해주셔서 주먹만큼 랩에 감싸서 수십개
계란말이도 대량제조해주셔서 랩에 조금씩 말아주셨구요.
김치는 20킬로 정도 담아 일일히 다 잘라서 통에 넣어주시고 냉동실에도 보관해주셨구요
오뎅을 좋아했는데 볶아먹을 양념도 대량해서 냉장고
제가 회덮밥 좋아해서 회초장도 만들어서 한통
멸치볶음 연근볶음도 해서 냉동고로
그럼 저는 밥만 해서 잘먹고 학교다니고 직장다니고 그랬어요.
전 엄마덕에 힘든 외국생활 잘버티고 지금도 잘살고있어요.
엄마한테는 정말 다해드려도 아깝지가 않아요.
따님이 새콤달콤 좋아하시면
회초장은 진짜 강추드려요
마트에서 채소나 연어 혹은 참치캔만 사다가
밥해서 비벼먹으면
정말 너무 즐거웠어요
엄마가 진짜 요리를 영리하게 잘하시는 편이어서
제가 그덕을 많이 봤어요.
아 엄마 보고싶네요
만만한 제육볶음이랑 불고기 다짐육 주먹밥 다냉동 해서 렌지만 돌려서 바로먹을수있게요
외국에서 못먹던거 먹게 해줘요.
꼬막비빔밥, 멍게비빔밥, 문어숙회, 다슬기국
낙지볶음, 오징어초무침,
어느 나라고 어떤 상황인지가 구체적이지 않아 답변해주기가 애매한데 오래 먹을수있는 음식, 멸치볶음, 깻잎(이거 없는 나라도 말아서) 가장 좋은 건 김치에요. 한인마트가서 고춧가루, 액젓사고 동네수퍼서 배추사서요. 김치 하나 있으면 김치볶음밥에 김치찌개에 해먹을 게 많아요. 국,카레 등에 김치 하나 있으면 뚝딱
각종 고기 - 간장, 고추장 젤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