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김치는 잘 안먹는데
겉절이는 엄청 좋아해요
근데 엄마손이 똥손인지라 진짜 넘 속상하네요
아니 인터넷쌤(!)이 시키는대로 만들었는데
왜 제 결과물은 거기 나온 영상, 사진과는 늘 다른
비주얼과 맛이 나오는거죠ㅜㅜ
82요리고수님들중에서
겉절이만 만들었다하면 다들 넘 맛있다고 폭풍칭찬
받으시는 분들 계시면 제게 그 귀한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흑흑...
알배추 딱 한통 분량 기준으로
맛있는 겉절이를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귀한 요리노하우 알려주신 분들은 이번 상반기(6월)내로 최소 로또 3등..그 안쪽으로 맞으실거에요!!ㅎㅎ
알배추는 사등분해서 뿌리부분 잘라내고 사선으로 칼로 잘라서 삼십분이상 절이구요
안먹는 사과4/1쪽이랑 양파반개 빨간고추 서너개 마늘 몇알 새우젓조금 액젓조금넣고 갈아요
갈아서 그릇에 옮기고 고춧가루 서너스푼 넣고 농도는 조절하구요
쪽파 몇개랑 씻은 배추 버무리면 되는데
너무 대애충 적었죠?
저도 대애충 하다보니까
영 맛이 없으면 다시다 열알정도만 추가하시면 또 맛나요
여름 배추는 단맛이 별로 없어서 매실액기스 조금 추가해도 좋고요
새ㅁㄴ 김치양념 써보세요. 김치라고는 깍두기 밖에 안해봤는데 이거로 파김치, 깍두기 해서 다들 맛있다 했고 겉절이 하려고 알배추도 사놨어요.
새ㅁㄴ 김치양념. 그런 게 다 있었군요. 요리똥손에겐 복음같은 메시지예요
겉절이 하려고 알배추 사놓았는데 당장 슈퍼에 가봐야겠네요. 알려주신 분 감사해욧,
새미네부엌 양념 감사해요. 덕분에 도전
황금같은 댓글들 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첫댓글 주신 님...
꼭 그대로 만들어볼게요!(의지 불끈ㅎㅎ)
새미네부엌 양념이란것도 있군요
인터넷마트로 전속질주로 달려갑니다~==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