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한바퀴 뛰기 정말 좋아요.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25-06-10 13:10:14

우울증 직장인인데 러닝 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아침에 눈뜨고나서 

10분 워밍업하고, 아침 20분,

저녁 20분 동네한바퀴 뛰거든요.

휴대폰은 집에 두고 운동손목시계만 차고 가요.

 

아무 생각없이 생각도 비워지고, 동네

뛰면서 새로운 가게 생긴것도 보고...

뛰고 나서 샤워하면 기분이 참 좋아요.

돈도 안들고 맨몸만 있으면 된다는거예요.

참고로, 운동을 안해서 우울증이 아니라,

우울증 증세 호전에 도움이 되는

우울증 약을 매일먹고

수영이고, 명상이고  다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러닝이 도움이 많이 된것 같아요.

 

IP : 223.38.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터널의시간
    '25.6.10 1:13 PM (221.138.xxx.92)

    나를 아껴주는 걸 꾸준히 해주시네요.
    그 효능감이 엄청날겁니다.
    원글님 더 멋진 시간을 걸어가실 분...♡

  • 2. .....
    '25.6.10 1:16 PM (220.125.xxx.37)

    화이팅입니다~!!!!!!!!!

  • 3. ..
    '25.6.10 1:2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글 감사합니다.
    얼마전 어느정도 우울감과 불안이여야 병원을 가봐야하나 질문 올린 사람이에요.
    객관적으로 크지 않은 스트레스 때문에 하루 4시간 정도 겨우 자고 있어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비슷한 업무, 비슷한 정도의 스트레스 였는데 이렇게 잠을 못잘정도는 아니였거든요.
    운동 진짜진짜 싫어하는데..
    글을 읽으니 나도 뛰어볼까하는 마음이 듭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원글님.

  • 4. 고관절
    '25.6.10 1:27 PM (220.84.xxx.8)

    안좋은사람은 빨리걷기 괜찮겠죠?

  • 5. ....
    '25.6.10 2:23 PM (1.230.xxx.65)

    저는 그렇게 꾸준히 달리는걸 해내는 제 자신이 참 대견하고
    멋지다고 생각되서 더 좋아요.
    몸이 단련되고 생각이 정리되어가는 그런 과정도 참 좋고요.
    1년 전 부터 꾸준히 주 2~3회 달리고 있습니다.

  • 6. 김호선 짤
    '25.6.10 2:45 PM (116.41.xxx.141)

    있던데
    다 관두고 하루한번 나가 뛰라고
    세상에 단하나 니 몸뚱아리가 최고존엄 ㅎ

    원글님 므찌신분

  • 7.
    '25.6.10 2:56 PM (211.195.xxx.35)

    저는 집순이라서 집밖으로 나가는것을 너무힘들어했는데
    허리가 아파서 한달 누워있었어요
    낫고나서 하루 만보씩 걷자 다짐하고 한달째 걷고있는데요
    만보걷기가 이렇게 쉬운것인지 몰랐어요
    걷는것이 즐거워요
    조금씩 달리기도 하구요
    허리가좋아지는 운동은 없다네요
    걷기랑 달리기밖에 없대요

  • 8. ㅇㅇㅇ
    '25.6.10 4:08 PM (121.190.xxx.58)

    저도 달리기 하는데 너무 좋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5765 지독한 감기몸살 나흘 2 ㅇㅇ 2025/07/15 944
1735764 교육은 사퇴하고, 여가는 버티시라 9 바람 소리 2025/07/15 2,598
1735763 흐억 너무 춥네요 8 ㄱㄴ 2025/07/15 2,741
1735762 고양이를 찾습니다...ㅠ 12 그리움 2025/07/15 2,247
1735761 60대 여성 살해한 일베회원 사형 구형 6 82 2025/07/15 3,896
1735760 이해되는 실수나 허물들 ..그러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들.. 살면서..... 2025/07/15 722
1735759 감자탕 핏물빼는데 5 저녁에먹으려.. 2025/07/15 804
1735758 중1, 여름방학 어떤 계획이 있나요~~? 1 .... 2025/07/15 613
1735757 엊그제 주문한 수박 4 모모 2025/07/15 1,606
1735756 이재명 정부의 호남출신 기업 죽이기 그만 15 .. 2025/07/15 2,307
1735755 집 상속세가 호가로 책정되나요.  18 .. 2025/07/15 2,656
1735754 추성훈 딸 기럭지가 장난아니군요 24 ..... 2025/07/15 6,742
1735753 퀴즈.. 사진에서 이 대통령을 찾아 보세요 4 o o 2025/07/15 1,254
1735752 나이들면서 화려한 색상 옷 좋아지던가요? 25 ㅇㅇ 2025/07/15 3,309
1735751 고속도로에서 후진으로 역주행하는 모닝 1 링크 2025/07/15 2,043
1735750 나솔 영숙영수 교수 커플되었네요. 14 ㅁㅁㅁ 2025/07/15 5,893
1735749 여유있는 전업들은 오히려 찐 취업과 상관없는거 배우더라구요. 4 2025/07/15 2,470
1735748 남편 김앤장 변호사고 자기도 돈 버는데 13 ㄱㄱ 2025/07/15 6,708
1735747 청국장 끓이려는데요 9 ufghj 2025/07/15 1,166
1735746 오랫만에 가방 하나 사려는데... 8 40대후반 2025/07/15 2,308
1735745 고양이 합사해 보신 분 9 .. 2025/07/15 881
1735744 인면수심은 무관용이 원칙-이재명대통령 5 이뻐 2025/07/15 1,168
1735743 양재택 법정등판 7 ㄱㄴ 2025/07/15 4,226
1735742 아이 연애를 보니 내가 속물이네요 55 속물 2025/07/15 15,833
1735741 제가 꼬인 건지 봐주시겠어요? 17 00 2025/07/15 3,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