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답답하고 괴롭고..

흐리고흐림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25-06-10 13:06:30

남들도 이렇게 괴로울까요..갱년기라 그런지

지난 세월 억울했던 모든 순간이 다 떠오르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어떻게 풀어버려야 하는지.. 명상 독서 이런 거 다 필요 없더라고요

그냥 뭐든 발산해야 할까요?

운동도 해봤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심리치료도 받았는데

그날뿐. 게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 와서 아무도 친구가 없네요

매일 혼자 장보고 이제는 그마저도 안 하고 간편식으로 때워요

그냥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갑갑하고 어떻게 이 감정을

다스려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노후준비로 아끼기까지 하려니 더 그럴까요...

미칠듯한 이 감정 괴로운 이런 감정이 들 때는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도움을 바랍니다.

IP : 122.32.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0 1:16 PM (98.42.xxx.81)

    지난간 거 떠올려서 뭐하나요?

  • 2. 지나간
    '25.6.10 1:26 PM (221.138.xxx.92)

    과거의 생각으로 현재를 갉아먹고 있는거죠.

    어쩌실껀가요..결정은 님만 할 수 있죠.

  • 3.
    '25.6.10 2:37 PM (211.235.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얹그제 필요해서 증명사진 찍었는데
    참 내가봐도 많이 늙었네요 눈밑 지방 불룩해가지고ᆢ
    이나이에 이뤄놓은거 하나도없고 할줄아는거 하나도없고
    심지어 저는 운전도 못해요
    여기는 재산이 기본 수십억대에 백억대 자산가도 많으신거같아 저같은 사람이 기웃거릴 곳이 이닌거같아요

    저는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그래도 돈 벌려고요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간병인 뭐든지 하려고합니다
    돈을 못버니 더 자존감이 떨어지는것같아요

    원글님도 당근에서 작은 알바라도 하시면서
    서서히 잃어버린 자존감 마음의 평정 찿으셨으면 합니다

  • 4. ..
    '25.6.10 2:57 PM (121.152.xxx.215)

    건강에는 문제가 없나요? 저는 여기저기 아파서 통증관리로 하루를 보내는 터라서..
    건강한 갱년기 여성 부럽네요.
    알바하세요. 노후준비해야한다니 돈도 벌고 또 바쁘면 그런 감정 느낄 시간이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1744 대관령 휴게소에 차량돌진 사고 영상 8 ... 2025/07/03 2,526
1731743 망고에서 사고싶었던 옷 세일해서 이제서야 샀는데 22 .... 2025/07/03 3,776
1731742 국토부, 강남3구 이달부터 부동산 기획 조사...세무조사·대출금.. 19 나이스 2025/07/03 3,255
1731741 남편과 단둘이 10 ㄷㄷ 2025/07/03 3,322
1731740 윤정부 예산을 다 깎아놓더니 이재명정권잡고 추가증액해야한다?... 40 ..... 2025/07/03 3,634
1731739 위고비 6주차.. 후기 4 ㅇㅇ 2025/07/03 3,583
1731738 6개월만에 생리가 1 2025/07/03 1,338
1731737 연차.........어떻게 말꺼내야.. 8 ... 2025/07/03 2,393
1731736 내 동생같아서 하는 말인데 2025/07/03 1,311
1731735 올리브유 얼마 정도면 좋은건가요? 9 자유부인 2025/07/03 1,697
1731734 40kg 마약 밀수 배후 ...백 경정의 증언 7 도대체.. 2025/07/03 3,699
1731733 친구의 시기 때문에 힘이 듭니다 31 ... 2025/07/03 7,482
1731732 인강 스타쌤들보면 하나같이 말을 잼나게 잘해요 ㅇㅇㅇ 2025/07/03 531
1731731 기생충 자식이라 인간같지 않아서 말도 안 섞는데 13 욕패스 2025/07/03 4,637
1731730 아기 먹거리 이것만큼은 신경쓴다! 있나요? 6 수박 2025/07/03 851
1731729 이재명 동상이몽-큰아들의.배신과 타격감 제로 고길동 17 이뻐 2025/07/03 4,796
1731728 문과지망 아들이 지리로 바꾼다는데ᆢ 8 재수생맘 2025/07/03 1,389
1731727 신지는 애딸린 돌싱 이야기 들었을 때 코요테에 상의했어야 해요 16 ... 2025/07/03 6,728
1731726 귀여운 아들 5 귀요미 2025/07/03 1,525
1731725 간호사 근속연수가 생각보다 짧은 거 같은데.. 5 2025/07/03 1,981
1731724 아파트 투기꾼들 실시간 오열중 ㅋㅋㅋ 36 o o 2025/07/03 25,074
1731723 왼쪽 옆구리에 통증 1 옆구리 2025/07/03 1,021
1731722 5등급제 모든과목 2등급 3 고1 엄마 2025/07/03 1,561
1731721 "와!어제 이동형작가 이번정부 인사논평은 완전 사이다 .. 41 .. 2025/07/03 5,447
1731720 입맛이 너무 없어서 4 ㄴㅇㄹㄹ 2025/07/03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