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답답하고 괴롭고..

흐리고흐림 조회수 : 922
작성일 : 2025-06-10 13:06:30

남들도 이렇게 괴로울까요..갱년기라 그런지

지난 세월 억울했던 모든 순간이 다 떠오르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어떻게 풀어버려야 하는지.. 명상 독서 이런 거 다 필요 없더라고요

그냥 뭐든 발산해야 할까요?

운동도 해봤는데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심리치료도 받았는데

그날뿐. 게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 와서 아무도 친구가 없네요

매일 혼자 장보고 이제는 그마저도 안 하고 간편식으로 때워요

그냥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갑갑하고 어떻게 이 감정을

다스려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노후준비로 아끼기까지 하려니 더 그럴까요...

미칠듯한 이 감정 괴로운 이런 감정이 들 때는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도움을 바랍니다.

IP : 122.32.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0 1:16 PM (98.42.xxx.81)

    지난간 거 떠올려서 뭐하나요?

  • 2. 지나간
    '25.6.10 1:26 PM (221.138.xxx.92)

    과거의 생각으로 현재를 갉아먹고 있는거죠.

    어쩌실껀가요..결정은 님만 할 수 있죠.

  • 3.
    '25.6.10 2:37 PM (211.235.xxx.120)

    저도 그래요 얹그제 필요해서 증명사진 찍었는데
    참 내가봐도 많이 늙었네요 눈밑 지방 불룩해가지고ᆢ
    이나이에 이뤄놓은거 하나도없고 할줄아는거 하나도없고
    심지어 저는 운전도 못해요
    여기는 재산이 기본 수십억대에 백억대 자산가도 많으신거같아 저같은 사람이 기웃거릴 곳이 이닌거같아요

    저는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그래도 돈 벌려고요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간병인 뭐든지 하려고합니다
    돈을 못버니 더 자존감이 떨어지는것같아요

    원글님도 당근에서 작은 알바라도 하시면서
    서서히 잃어버린 자존감 마음의 평정 찿으셨으면 합니다

  • 4. ..
    '25.6.10 2:57 PM (121.152.xxx.215)

    건강에는 문제가 없나요? 저는 여기저기 아파서 통증관리로 하루를 보내는 터라서..
    건강한 갱년기 여성 부럽네요.
    알바하세요. 노후준비해야한다니 돈도 벌고 또 바쁘면 그런 감정 느낄 시간이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329 위대한가이드2 아르헨티나 편 재밌어요! 3 ㅇㅇ 2025/06/11 1,025
1726328 반전세 계약시 납세 증명서 보여 달라고 하나요? 3 ㄷㄷ 2025/06/11 687
1726327 다시는 부동산 연착륙 시킬 생각 말아야... 6 ... 2025/06/11 1,486
1726326 도화살 있는 것 같은 영화 말해봐요 11 ... 2025/06/11 2,068
1726325 특검에 진짜 기대되는 관전뽀인트 1 오징어게임 2025/06/11 1,021
1726324 코스피 너무 급박하게 오르는거 아닌가요? 16 ..... 2025/06/11 4,873
1726323 요새 치마 길이가 긴것이 유행인가요 4 치마 2025/06/11 3,821
1726322 큰일이네요 비교되네요 3 리박스쿨 말.. 2025/06/11 2,249
1726321 검찰청이 없어지면 검찰청장은 3 대한민국 2025/06/11 2,044
1726320 화가없는아이 ..커서도 그럴까요? 9 akjtt 2025/06/11 2,151
1726319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 응급실行 71 2025/06/11 23,185
1726318 주식하세요.돈이 종이되고있어요 26 2025/06/11 14,637
1726317 신혼여행 마치고 처음 시댁 올 때 음식이요 24 결혼식 후 2025/06/11 3,320
1726316 대학생 아이 이름으로 주식 모아줘도 될까요? 12 증여 2025/06/11 1,935
1726315 결혼선물로 받은 은서버 코팅이겠죠 1 이사정리 2025/06/11 854
1726314 미술하시는 분들 유독물질 괜찮아요? 3 미술재료유독.. 2025/06/11 1,603
1726313 윤 경호처"김건희에게 비화폰 줬다."결국 시인.. 5 2025/06/11 4,148
1726312 40후반 여자 혼 해외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여행 2025/06/11 2,198
1726311 [질문]혈당 낮은 사람이 당화혈색소가 높을 경우, 혈당강하제 먹.. 13 혈당 2025/06/11 2,417
1726310 엊그제부터 춥게 느껴지는데? 12 ??? 2025/06/11 3,590
1726309 정서가 불안하면 자녀를 낳지 말아야 할것같아요 15 .. 2025/06/11 3,325
1726308 본문 삭제 55 ㅠㅠ 2025/06/11 15,734
1726307 답답하고 새롭게 살고 싶을 때 7 ㅡㅡ 2025/06/11 1,748
1726306 집값 이상 과열 이거 그냥 두나요? 88 집값이상과열.. 2025/06/11 5,056
1726305 트럼프에 꼬리 내린 머스크…“내가 너무 지나쳤다” 6 ㅇㅇ 2025/06/11 2,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