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회사원). 전업하다 다시 일 시작한 (개인사업). 직장맘이에요.
일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참 고되네요..
일하는게 정말 재밌고 그런데 초반에는 자리잡는 비용이 크고
아이가 아직 어려서 파트 시터 플러스 가사도우미 ( 일이 너무 힘들어서 집안일 못해요)
약 일년은 마이너스 나지 싶어요.
애들은 크고.. 제 사업도 자리 잡으면 돈이 좀 되겠죠.
초반에는 너무 힘들어서 가사도우미 쭉 써야 할거 같아요.
어제도 퇴근후 뻗어서 잤어요..
남는것도 많지 않은데 노년에 돌아봤을때 젊은 시절을 너무 잉여인간같이 보낼까봐
시도하는 일인데요..... 새로운일을 궤도에 올린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지금은 마이너스라도.. 남편 아이들이 저를 보는 시선이 달라져서.. 저 자신도 뿌듯하고
그게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