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5.6.10 11:04 A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
애들은 소유물이 아닌데
그런 마인드는 딩크가 맞긴 하겠네요.
2. 전제가 틀림
'25.6.10 11:04 AM
(211.246.xxx.188)
딩크는 갈라서기 쉬워서
남은 딩크가 사이가 좋은 것 뿐인거 아니에요?
애도 없는데 맘떠나면 굳이 살 이유가 없잖아요.
3. 개똥철학ㅎㅎ
'25.6.10 11:04 AM
(129.227.xxx.119)
내 생각이 다 옳은건 아닌데...
4. ....
'25.6.10 11:05 AM
(211.104.xxx.110)
그렇네요. 평생 자식바라기로 늙어요.
5. ㅇㅇ
'25.6.10 11:05 AM
(211.252.xxx.103)
저는 딩크인데 저런 심리는 좀 이해하기는 어렵네요 ㅎㅎ 그리고 함께 한 지 꽤 오래 되어 여전히 이쁘고 잘생겨보이기도 어려움.. 다만 출산과 육아로 촉발되는 갈등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대신 출산과 육아 자녀에게서 얻을 수 있는 크나큰 행복과 충족감은 평생 가질 수 없겠죠. 뭐 다 가질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6. ㅎㅎ
'25.6.10 11:06 AM
(116.122.xxx.50)
다양한 관점과 가치관 존중합니다만,
제가 살아보니 아이라는 매개체로 인해 더 견고해지는게 부부사이더라구요.
7. ...
'25.6.10 11:08 AM
(39.125.xxx.94)
아주 식견이 짧은 글이긴 한데
애들 욱아가 힘들어서 많이 싸우는 건 맞고
애들 때문에 부부관계가 더 끈끈해지긴 해요
8. 어휴
'25.6.10 11:08 AM
(223.38.xxx.197)
어리고 이쁘고 잘생기고
어리고 이쁘고 잘생기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다 살아본척 적은글 같아요
마지막 글인 자식은 평생 짝사랑 이것만 공감갔는데
이건 또 지우셨네
9. 음
'25.6.10 11:11 A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적어도 원글님이 딩크는 아니라는걸 알겠네요.
딩크는 자식이 비교 대상이 아니고,
하나뿐인 내삶 내가 산다는 주의라서요.
남편과 따로 또 같이예요.
한사람 죽으면 남은 사람 어떻게 견디며 사냐는
이기적인 마인드.. 빨리 죽은 사람이 어울한게 아니라
내 외로움 해결할 존재가 사라져서 슬프다 생각 하는거죠.
10. 음
'25.6.10 11:12 AM
(223.38.xxx.66)
적어도 원글님이 딩크는 아니라는걸 알겠네요.
딩크는 자식이 비교 대상이 아니고,
하나뿐인 내삶 내가 산다는 주의라서요.
남편과 따로 또 같이예요.
원글은 한사람 죽으면 남은 사람 어떻게 견디며 사냐는
이기적인 마인드.. 빨리 죽은 사람이 억울한게 아니라
내 외로움 해결할 존재가 사라져서 슬프다 생각 하는거죠.
11. ...
'25.6.10 11:12 AM
(202.20.xxx.210)
저는 아이 있는 사람으로서 실은 진짜 딩크 결심했다가 아이를 뒤늦게 낳았는데 해보니.. 우선 부부 사이가 좋으면 아이 낳으면 잠시 둘이 많이 싸워요.. 저희가 둘이 오래 연애 했고 정말 아이 낳기 전에 둘이 매일 붙어 다니면 여행 다니고, 영화 보고 진짜 그냥 매일매일이 연애죠.. 그러다 아이를 낳았는데 정말 너무 힘들더라구요. 많이 싸웠어요. 힘들어서 아이 없을 때가 좋았다고 둘이 매일 얘기했었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어요. 어서 아이 보내고 둘만 살고 싶다고 지금도 그렇게 얘기하곤 합니다...되려 부부 사이가 별로인 분들이 아이 낳으면 전우애가 생겨서 나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참고로 저는 지금도 아이보다 남편이 한 100배는 좋고요. 여전히 남편이 잘생기고 이뻐보입니다.
12. ..
'25.6.10 11:14 AM
(211.112.xxx.69)
어떤면에서 맞기도?
입시까지 큰 폭풍 지나고 나면 서로 지치고 늙은 모습을 보며 측은지심을 많이 느끼죠.
애 키우고 돈 버느라 너도 참 고생하고 늙었구나.
그때부터는 아이는 잠시 젖혀두고 서로 안쓰러운 마음에 서로 챙기면서 사는 집이 많죠.
의리로 산다고 하는데 그 의리가 인생후반부에서의 사랑 같음.
자식 내려놓을때 배우자 역할이 크죠.
13. ㅋ
'25.6.10 11:15 AM
(220.94.xxx.134)
특이한 마인드네요 ㅋ 제주변 딩크 딱한쌍있는데 그냥 덤덤하게 살던데
14. ㅡㅡ
'25.6.10 11:16 AM
(118.235.xxx.57)
성급한(부당한) 일반화의 오류
좀 그만 ㅡㅡ
15. ..
'25.6.10 11:16 AM
(211.112.xxx.69)
근데 인생후반부에 아이 빼고 둘이 또 놀다보면 연애할때 감정이 중간중간 또 나오기도 해요.
16. ㅇㅇ
'25.6.10 11:16 AM
(211.36.xxx.58)
애보다 늙고 못생긴이라니...
배우자를 자식과 비교하는 사람이 어딨다고
이런 뇌피셜을
애 있으면 육아 문제로 싸워도 배우자의 모습을 자식과 비교해서 못났다는 생각하는 사람은 정신병자에요
무슨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써놨는지
연애도 결혼도 못해본 루저같음
17. tㅡ9
'25.6.10 11:18 AM
(211.118.xxx.22)
별 희한한 감정선이네요. 결혼은 해 본 분인지?
18. ㅇㅇ
'25.6.10 11:18 AM
(14.5.xxx.216)
자식 키우면서 온갖 풍파 다격고나서 한숨 돌린후
부부는 친구보다 더 끈끈한 동지애로 삽니다
딩크는 평생 연애감정으로 살까요
그럴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건 진짜 어려울듯 싶어요
19. ..
'25.6.10 11:20 AM
(211.112.xxx.69)
윗분 그 동지애 진짜 끈끈하죠 ㅎ
아이로 인해 겪은 온갖 픙파를 이겨낸.
아이없이 연애할때의 그 가벼움과는 비교불가.
20. 저는
'25.6.10 11:21 AM
(218.48.xxx.87)
딩크인데 그런것같진 않아요 ㅎㅎ
근데 사이좋은 건 맞아요~
21. ...
'25.6.10 11:24 AM
(106.102.xxx.167)
-
삭제된댓글
솔직히 확률적으로는 자식 있어야 부부관계도 더 오래 유지돼요. 사랑의 감정이 오래 가나요? 인간을 싫증을 느끼고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는 존재예요. 자식 키우며 단계단계 성장에 따른 미션이 새로운 자극이 되고 공동의 관심사가 되는 거예요. 상대가 외모가 별로라서 바람 나나요? 너무 인간에 대해 모르시네요.
22. ...
'25.6.10 11:26 AM
(106.102.xxx.138)
솔직히 확률적으로는 자식 있어야 부부관계도 더 오래 유지돼요. 사랑의 감정이 오래 가나요? 인간은 싫증을 느끼고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는 존재예요. 자식 키우며 단계단계 성장에 따른 미션이 새로운 자극이 되고 공동의 관심사가 되는 거예요. 상대가 외모가 별로라서 바람 나나요? 너무 인간에 대해 모르시네요.
23. ㅌㅂㄹ
'25.6.10 11:29 AM
(117.111.xxx.34)
웬 나르시시스트같은 소리인가싶네요
타인으로부터 관심받는게 최대 관심사인가요
24. ....
'25.6.10 11:38 AM
(1.241.xxx.216)
그거야말로 집집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딩크는 아이 있는 환경을 모를 것이고 반대로 아닌 집은 딩크 환경 모르고요
그럴 것이다 추측할 뿐이지요
살면서 아이가 어리고 이쁘다고 배우자가 상대적으로 뒷전이다 생각해 본 적이 없네요
둘이 만나서 결혼해 서로 닮은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고맙고
애들 사춘기때 힘들어도 남편이랑 둘이서 다독다독하며 많이 의지했고
부모로서 애들한테 최선을 다하지만 부부중심으로 살자는 마인드라 상실감 이런 거 없어요
25. gg
'25.6.10 12:47 PM
(163.116.xxx.113)
참내. 무슨 근거로 애가 더 어리고 이쁘고 잘생긴 생명체라고 단정짓는지.. 어린거만 팩트고 다른건 댁이 봤어요? 자식이 더 이쁘고 잘생길거라는 말도 안되는 추측부터 틀려서 그 이후는 읽을 필요도 없다는..모든 세대가 자식이 부모보다 이쁘면 길거리에 추남 추녀들은 어디서 나온거에요? 개똥철학은 맘속으로나..
26. 김ㄴㅈ호ㅓ
'25.6.10 12:51 PM
(121.162.xxx.158)
케바케네요
전 초등동창과 결혼해서 신혼때 아이 키우느라 서로 힘들긴 했지만 아이가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게 해주고 행복을 주거든요
27. ㅇㅇ
'25.6.10 1:28 PM
(24.12.xxx.205)
부모자식관계를 상상으로 이해하려고 애쓰시나봐요.
부모가 자식에게 가지는 무한한 책임감.
내 것을 다 내줘도 아깝지않은 남녀상열지사와는 다른 차원의 사랑이란 게 있어요.
28. ㅎㅎ
'25.6.10 2:30 PM
(106.241.xxx.125)
무슨 어리고 더 이쁘고 잘생긴 생명체..... 전혀 그런 1차원적인 느낌이 아니에요.
내가 낳아 내 눈물과 웃음으로 키운 생명체..내 전부인 자식과 (딱히 이쁘고 잘생기진 않았음)
그리고 그 생명체를
나와 같은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그래서 너무 고마운, 더 사랑스러운 남편.
아이 낳기 전에도 남편 많이 사랑했지만,
이 내 자신보다 사랑하는 내 아이를 나만큼 사랑해주는 남편이란 존재는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만큼 감사하고 사랑스럽습니다.
29. 포비
'25.6.10 3:30 PM
(210.98.xxx.5)
뭔 정신병자 같은 소리야 이게
팔다리 없어도 이쁜 게 내자식이구만
30. 아닌데요
'25.6.10 4:53 PM
(223.38.xxx.9)
부부 사이에 소중한 자식이 생기면
부부 사이에 더 끈끈한 유대감이 생깁니다
딩크라고 다 부부사이가 좋은 것도 아니구요
31. ㄴ드
'25.6.10 4:59 PM
(59.14.xxx.42)
갈라서기 겁나 쉽죠.....
32. 나무크
'25.6.10 6:04 PM
(180.70.xxx.195)
딩크일때 사이가 훨씬 좋았어요. 갈등이 있을일이 있나요???갈등이 없으니 매일 사이좋죠. 사이가 그저그랬던 사람이랑 아이를 낳았다면 저는 저는 아마 헤어졌을거같아요. 아이낳고 너무 싸우고 힘든데..그때 그 사랑하고 사이좋았던 추억과 아이 이쁨으로 견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