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의식을 가져라
이런 말 어렸을 때부터 많이 배우고 들었지만 사실 이 말대로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별로 생각해 보지 않고 살아왔던 것 같네요
국민이 주인인 나라.
정치는 윗사람들이 하는 것이고 우리 국민이 말 안 해도 알아서 잘해주면 박수나 치고 환영하고 칭송하고 그런 게 아니었어요.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
그러니까 국민들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의견을 개진하고 조언하고 정말 사회와 국가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국민들도 고민하고 참여해야 해요. 그게 진짜 국민이 주인인 나라인 거예요.
몇몇 힘을 가진 권력자들이 왕처럼 군림하는 나라.
자기들의 이익만을 위해서 같은 편만 모아놓고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배제하는 것이 진정한 모두의 국가가 될 수 없죠.
정치하는 사람들이 모든 분야를 어떻게 다 알겠나요. 책상 앞에서 행정적인 일이야 하겠지만 세세한 프로세스나 정말 필요한 것은 진짜 삶의 현장에 있는 국민들이 더 잘 안다는 거예요. 그러니 주인인 국민이 나서야 문제가 드러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이 나오고 그래서 좋은 나라가 되겠죠. 이 간단한 것을 우리는 왜 생각하지 못하고 살았을까요.
하루 하루가 바빠야겠어요.
국민으로서 그냥 정치가들이 하는 것을 누리기만 하면 안된다는 것을,
정치무관심자였던 반성, 깨달음으로 행복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