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396503?sid=102
윤석열의 배우자 김건희 논문 표절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국민대가 또 학위 위조 문제에 시달렸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김건희 여사의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풍문에 지난달 법원이 학력을 위조해 국민대 교수로 일했던 이에게 실형을 준 일이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노벨상 수상자 13명을 배출한 영국의 명문 브리스톨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위조해 국민대 교수로 임용된 50대 여성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지난달 22일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장원정 판사는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전 국민대 조교수 A씨(53)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4월 인도 국적의 외국인에게 3000만원을 주고 영국 브리스톨대 교육학 박사 학위증을 위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학위의 진위검증 시스템이 교육부에 마련되어 있어서 각 대학은 전임 교수 임용시 교육부를 통해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대가 이를 회피했다는 말이니 국민대에 대해 교육부는 감사를 하고 징계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