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강아지를 3주째 임보중이예요
한달정도만 시간과 공간이 허락해서
구조후 임보중인데 자꾸 불발되서 너무 속상하고 우울해요
무엇보다 입양이 안되면 결국 보호소행인데
저와 정도들고 눈빛을 못잊을것같아요
좋은곳가면 보고싶어도 참으면 그만이지만
만약 보호소에 간다면 이 강아지가 저를 얼마나 기다릴까 괜히 임보해서 사람손만 타게하고
보호소가서 적응만 못하게 만든것같아서
너무 괴로워서 어제는 눈물이 막 나오더라구요
제 죄책감도 말할수도 없구요
이런 감정들과 눈물을 옆에 있던 사람이 그런걸로 운다고 울일도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네요
좀 주책스럽긴해도 진심으로 그상황 생각하면 눈물이 나거든요
제가 감정과잉에 너무 오버스러운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