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 좋게 다녀왔어요.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25-06-08 11:36:14

밤에 고속도로 운전을 피하는 사람입니다

나이도 들었고 운전도 꽤 오래 했지만

밤 운전을 싫어해요.

직진 같아 보여도 커브 길이 많아서 

2차선으로 운전하면서 

1차선과 2차선의 가운데 점선을 보면서 운전해요

 

어제 9시 넘어서

고속도로를 저 혼자 운전하면서

돌아오는 길이였어요

앞차가 저와 비슷한 속도로 100키로로 운전하길래

얼른 부지런히 따라 갔어요.

 

밤에 앞차의 불빛을 보면서 가게되면 정말 행운 같아요.

2차선에서 쭉 같이 40분 정도 오다가

마지막에 20키로 남았을 때, 

제가 알뜰 주유소에 들르는 경우가 생겨서

앞차랑 헤어졌는데 참 고마웠어요

 

참 운좋게 다녀 왔어요

 

IP : 59.30.xxx.6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라쟁이
    '25.6.8 11:42 AM (122.40.xxx.105)

    저도 고속도로 운전할때 왔다갔다 안하고 정속주행 하시는분 뒤따라가는게 젤 좋더라구요^^

  • 2. ...
    '25.6.8 11:44 AM (112.155.xxx.140)

    돌아가신 아버지가 저 운전 초짜일 때 밤 국도 움전할 때 가르쳐주신 말인데, 그런 앞차를 ‘밥상’이라고 한다고...
    밥상을 잘 받으면 밤에 잘 안보여도 안전운전하기 좋다고, 잘 보다가 운전 잘 하는 차 뒤에 붙어 가라고...
    그리고 그렇게 한시간쯤 운전하면 내가 그차 밥상이 되어주는게 매너라고 배웠어요
    앞뒤 교대... ㅎㅎㅎ

    운전하다보면 그렇게 아무 사인없이 차로 교감하는 때가 종종 있어요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지만 불문율같은 질서랄까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41 사람간에 말이 전해지는거 2 ㅇㅇ 01:25:06 251
1739540 24년에 여성국회의원 골프장 갑질사건이 있었는데 3 조용했네 01:14:36 636
1739539 마사지도 무섭네요. 함부로 받지 마세요 4 ㅇㅇ 01:06:48 1,902
1739538 음 형제가 사이가 나쁜건 부모탓 같아요 8 01:01:08 862
1739537 우리나라 내수가 망해가는 이유  4 01:00:33 907
1739536 라면먹으면 위가 편안해지시는 분 계신가요? 9 ... 00:54:47 517
1739535 나이 60, 괜찮은것 같아 사진을 찍고 나이 00:49:43 606
1739534 올케한테 사촌들 같이 만나자고 하세요? 6 며느리 00:42:20 585
1739533 아침에 건강검진 가야하는데… 배가 고파서… 아줌마 00:40:48 193
1739532 여름용 검정 정장자켓 입을 일이 있을까요? 3 .. 00:27:12 384
1739531 친정엄마가 딸을 질투하기도 하나요? 14 Sdsd 00:26:41 1,054
1739530 엄마 병원비 어떡하죠 13 111 00:18:22 2,347
1739529 중국 대만공격하면 미국내 재산 접근금지 6 배워야.. 00:18:09 667
1739528 한동훈, 박원순 사건 겨냥 "최동석 성인지감수성 굉장히.. 9 ㅇㅇ 00:12:32 716
1739527 살림하는 게 재미있어요 3 ㅇㅇ 00:09:25 857
1739526 세상엔 부자들이 참 많네요 12 ㅇㅇ 00:02:40 2,613
1739525 이번에 죽은 spc 삼립에서 일주일일하고 추노했었어요 3 ㅇㅇㅇ 2025/07/23 1,819
1739524 시끄러운 소수 카르텔에 또 당함. 9 .. 2025/07/23 1,076
1739523 어제는 좀 시원했는데... 오늘은 덥네요 2 복숭아 2025/07/23 789
1739522 학교에서 가끔 혼자 놀때도 있다는데 ㅜㅡㅜ 7 Doei 2025/07/23 1,091
1739521 지금이면 난리났을 1995년 드라마 장면 3 2025/07/23 2,442
1739520 한국 갈까요? 13 딜리쉬 2025/07/23 1,195
1739519 성폭행범 혀 절단 최말자 씨...61년 기다림 끝 '무죄' 구형.. 6 ,,,,, 2025/07/23 1,619
1739518 홈쇼핑에서 빵긋빵긋 웃는다고 물건 사나요?? 2 .. 2025/07/23 1,174
1739517 조의금대신 마음을 전할 방법은? 10 곶감두개 2025/07/23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