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말이가 약간 밍밍해서 이제 성인 된 아이한테
냉장고에서 케찹을 꺼내달라고 했어요.
꺼내서 새거리 따기까지 하더니
식탁에 똭 -
뿌리는건 생각 못하는데
가르쳐야 되죠?
하나하나 가르치려니 왜 화가날까요?
그동안 안시키고 다 해준 제 질못인가요? ㅠㅠ
계란말이가 약간 밍밍해서 이제 성인 된 아이한테
냉장고에서 케찹을 꺼내달라고 했어요.
꺼내서 새거리 따기까지 하더니
식탁에 똭 -
뿌리는건 생각 못하는데
가르쳐야 되죠?
하나하나 가르치려니 왜 화가날까요?
그동안 안시키고 다 해준 제 질못인가요? ㅠㅠ
뭐가 잘못인지?
꺼내달라서 식탁에 놓았으면
된거 아닌가요?
꺼내왔음 된 거 아닌지...
뿌리는 거 보다 가져오는 게 저는 더 귀찮은데요...
직접 뿌려주길 바란거죠?
그냥 자기 일은 자기가 합시다.
그정도면 화가 안날것 같은데....
각자 뿌려 먹는 사람도 있고,방법이 다 다르니
그냥 심플하게 케찹 좀 짜줄래 라고 가볍게 얘기할듯요
저는 그 상황에 뿌리면 싫었을거예요
안뿌려먹는 사람도 있잖아요
표현을 하며 삽시다.
케첩 뿌려 달라고..
꺼내왔으면 되는 것 같음요.
뿌리는 건 먹는 사람이 양을 조절해서 뿌리는 것이 더 좋음.
찍어먹는 파도 있어요
묻지 않고 뿌리는 건 무매너죠
탕수육과 마찬가지
꺼내서 새거리 따기까지..
새거라 뚜껑을 열었다는 건가요??
아무튼 케찹 달라고해서 줬으면 된거 같은데요?
문제 없어보이는데..
어린아이도 아닌데 짜주기까지 해야하나요??
왜 뿌려요. 저는 찍어 먹는거 좋아하고 사람마다 뿌리는 양도 다른데요. 다른 사람과 먹을때 대뜸 뿌리는게 오히려 세심하지 못한 행동이에요. 더 살가운 사람이길 바라면 뿌릴까요? 라고 묻게까지 가르치시든지요.
후 ㅠㅠ 엄마가 그렇게 뭐라하시면
너무 싫을것 같아요...
궁예세요?? ㅠㅠ
시작은ᆢ조금씩~~친절하게 이쁜말로ᆢ^^
계란말이~~찍파~~ 뿌파ᆢ각자 입맛이 다르니
개인접시에 덜어서 각자먹는게 좋겠어요
우리는 계란말이에 케챱ᆢ안먹어요
케찹~같이먹음 맛있나요?
저는 꺼내 달라고 부탁했는데
아무렇게나 뿌려 버리면 짜증날 것 같아요.
예쁘게 뿌려야 하는데 안그럴 것이고.
그럼 짜증이 퐊!
하트로 뿌려놓을거 아니면 저도 안뿌려주는게 좋아요
님 예민좌
꺼내달래서 찾아서 꺼내고
게다가 따놓기까지 했으면 엄청 잘한거 아닌가요
저라면 꺼내놓고 끝임
케첩을 얼마나 뿌려먹을지
찍먹인지 아님 아예 위에 뿌릴건지
뿌린다면 양은 얼만큼인지
그거 다 먹는 사람 마음인데
저도 그냥 꺼내만 줄 거 같은데요
취향껏 뿌려먹으라고
각자 취향껏 뿌리는 게 맞음.
엄마 말은 꺼내라 였지 뿌려라 가 아님
아이는 죄가 없음
저는 부먹을 싫어해서 계란말이 돈가스 탕수육 등 소스 뿌리는 음식은
각자 취향껏 먹도록 개인 소스 접시를 놓아둡니다.
저희 집이라면 묻지도 않고 케첩을 뿌리는 게 더 이해 못 할 일이에요.
입력값 설정했는데
출력값 다르다
진상 부리는 꼰대 같음.
입력값 설정했는데
출력값 다르다
진상 부리는 꼰대 같음.
원하는 출력값 있으면
제대로 입력값 넣으세요
그리고, 애한테 물건 가져오라는 엄마들
진짜 싫음.
손발이 없어요?
없어서 그래요
우리집 직딩이 된 5년차 딸도 마찬가지예요 ㅜ
눈치가 없어요 ㅜ
이런일로 화가 난다고요?
뿌려달라고도 안했고만.
와 원글 예민!
그게 눈치 있는 시대가 아니라니까요 일부 어머님들 ㅎㅎ 밖에서 그랬다간 꼽 당하거나 속으로 욕해요
와 이게 눈치없는거라니...
그래서 꼰대소리 듣는거에요.
꺼내서 뿌려줘..
표현은 명확히.
이런 사람 있어요
자기가 말하기 전에 머리 속의 생각을 남이 당연히 알아서 해 주기 바라는...
그러지 마세요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하세요
말안하면 모릅니다
애가 눈치 없는 게 아니라 본인 표현법 미숙이에요
그거 애도 다 배워요
본인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상대에게 말로 전달하는 거 되게 중요한데 애도 그걸 못배울 가능성이 커요
저희 엄마가 원글님 같았는데 정말 짜증나요
원글같은 팀장 있었는데 밑에 애들 업무 스트레스 장난 아님.
명확하게 지시 내리지도 않으면서 왜 이거 이렇게 하냐 그러고
무슨 직원들이 다 독심술이라도 하라는건지 완전 짜증남.
아 진짜 읽기만핻느 너무 짜증남.
본인이 잘못된건 모르고
엄마랍시고 죽을때까지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시전할듯.
원글님 시어머니 되시면 너무 무서우실듯;
가르치이든가요.
새것을 짜기쉽게 따주기까지 했으면 땡큐인데요.
케찹 뿌렸으면
많이 뿌렸다. 적게 뿌렸다. 따로 그릇에 내놓지 않았다.
뭐 그럴거 아녀요?
이런분들 본인을 다시 찬찬히 돌아봐야해요.
꼭 그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