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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 많다는 사람들

...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25-06-07 23:11:59

제가 겪어본 사람들 중에 자기는 사람 좋아하고 정 많다는 사람들이 제일 힘들었어요

자기는 사람 좋아하고 잘해준대요 그런데 남들이 내맘 같지 않아서 상처받는 일이 있대요

특징은 자기는 정많다고 하면서 퍼주는데 어느순간 선을 넘으며 자기맘대로 해요

갑자기 말 놓자고 하는거도 특징이구요

결국 자기맘대로 괜찮지? 괜찮지? 하면서 선을 넘고

대놓고 말하기 그런 몇번의 선을 넘고는 제쪽에서 멀어져요

저의 문제일수도 있는데 저는 이런사람들은 안맞더라구요

잘해주고 퍼주지않아도 적정한 선 지키는 사람이 저는 오래 가더라구요 약간 개인주의적이더라도요

개인주의가 나쁜게 아니라 선도 안넘어서 저는 좋더라구요

IP : 117.111.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7 11:13 PM (106.102.xxx.216)

    저도 싫어요. 원하지도 않는거 안겨주고 자기만큼 하지 않는다며 나쁜 사람 만들기 대장이죠. ㅎㅎ

  • 2. 제가
    '25.6.7 11:15 PM (223.39.xxx.98)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들이에요
    선이 없어요.

  • 3.
    '25.6.7 11:16 PM (39.115.xxx.72)

    "내가 정 많은 사람이야~"
    "내가 지금 이래도 뒷끝은 없어~"
    "내가 촉이 진짜 좋아~"
    "내가 사람 보는 눈은 끝내줘~"
    "내가 안보려해도 나이가 들어그런가 사람들 하는짓 다 보여"

    내가 어쩌구 하는 사람은 100% 못 믿을 사람이에요.

  • 4. ...
    '25.6.7 11:18 PM (220.75.xxx.108)

    맘대로 퍼주고 그만큼 돌려받기를 기대하다가 안되면 욕하는...
    다들 겪어보셨나봐요 ㅜㅜ

  • 5. ...
    '25.6.7 11:19 PM (117.111.xxx.199)

    그것도 그렇고.. 생각해보면 정많다 사람좋아한다며 퍼주고 결국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상황을 만들어가요
    이면에는 내가 이정도 챙겨줬는데 그런마음이 있겠죠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배려가 없다고 느껴지며 멀어지게 되더라구요
    그사람들은 사람들이 내맘같지 않다며 나는 잘해주고 퍼줬는데 결국 욕먹는 엔딩이라고 비슷한 말들을 해요

  • 6. ...
    '25.6.7 11:20 PM (117.111.xxx.199)

    다른분들도 겪어보셨나봐요

  • 7. ...
    '25.6.7 11:21 PM (117.111.xxx.199)

    본인은 마음까지 퍼준다고 하는데 배려와 조심성이 빠진 태도이고
    그게 결국 끝까지 문제가 되더라구요

  • 8. 근데
    '25.6.7 11:22 PM (58.29.xxx.96)

    이사람들이 보면 관계맺는 방법에 서툴러서 그래요.
    물건을 주면서 인간관계를 맺는 방법밖에
    물론 이면에는 받고자 하는 욕망이 있지만
    솔직하지 못한거죠.
    저는 뭐 안주면서 가벼운 관계 좋아합니다.
    새털같이 가벼우면 큰일 나는줄 알아요.

  • 9. ...
    '25.6.7 11:39 PM (117.111.xxx.199)

    어떤면에서는 서투름도 맞겠네요
    근데 눈치와 대처는 빨라서 자기가 원하는대로 만들어가는게
    저도 좀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 10.
    '25.6.8 12:25 AM (180.64.xxx.230)

    사람좋고 정 많다면서 퍼주고 시간지나면 선 넘는 사람은
    진짜 정이 많은게 아니고 나르시시스트죠
    퍼주면서 자기한테 넘어오게한뒤 자기맘대로 조종하려는.

  • 11. ......
    '25.6.8 11:27 AM (211.195.xxx.189)

    살다보니 이런사람 거르는거 진리 아닌가요.
    깨달아야 인생이 편안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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