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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을 팔았는데 맘이 편하지만은 않네요

@@@@ 조회수 : 5,439
작성일 : 2025-06-07 16:59:29

1기 신도시 대형평형 2014년 구입해서 십년살고 어제 매도했어요. 집 내놓은지 일년조금 안되어서 결국 팔았네요.

이주택자라 오랫동안 여러가지 고려하고 다 계산해서 생각했던 시기에 판거에요

운이 좋아 재건축 선도지구가되어서 최고가받고 거래됐어요

그런데 팔고나니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네요

계속 신고가나는 동네기도 하고 살기는 참 좋거든요

근데 팔면 원래 아쉬운거니까 

당연한거겠죠

집 판분들 다들 팔고나면 싱숭생숭 하셨죠?

많이 고민하고 판거라 집값이 더 올라도 마음비울수 있기를

제 스스로에게 바랍니다

IP : 223.39.xxx.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7 5:01 PM (211.234.xxx.56)

    더좋은 한채를 갖고 계실테니...잘하셨어요
    민주당 정권에서 재건축 진행은 힘들거라봐요 최소5년은요
    저라도 팔듯해요

  • 2. ...
    '25.6.7 5:03 PM (223.38.xxx.159)

    최고가 받고 팔았는데도 아쉬우세요?
    참 사람 욕심은 끝이 없군요

  • 3. @@@@
    '25.6.7 5:06 PM (223.39.xxx.39)

    그쵸 사람 욕심 그렇죠…. 누구나 마찬가지아닌가요
    앞으로 다시 이런집 사기는 어려울테니 아쉬워요
    여건이 됐다면 자식한테 증여했을텐데 상황이 안되어서요

  • 4. 금방
    '25.6.7 5:07 PM (211.206.xxx.191)

    잊혀져요.
    당장 허전한 마음 드는 것은 이해 가요.

  • 5. ///
    '25.6.7 5:10 PM (125.177.xxx.34)

    요즘 서울 집값이 난리라 경기도도 요즘은 거래가 좀 되는거 같네요
    최고가 팔았으면 잘 팔았네요
    자가도 따로 있으시고
    사람 욕심이란게...그렇죠 뭐
    원래 집 팔때 다음 사람이 먹을걸?남겨두고 파는게 제일 좋은거라네요

  • 6. 223
    '25.6.7 5:10 PM (104.28.xxx.56)

    건물있는데 저는 시세보다도 저렴하게 빨리 팔고 싶은데요
    전 팔리면 너무 너무 신날거 같아요

  • 7. ...
    '25.6.7 5:25 PM (106.101.xxx.215) - 삭제된댓글

    이 정부가 다주택 양도세 왕창 올리거나
    보유세 왕창 올린다면...

  • 8. 왠지 공감
    '25.6.7 5:32 PM (118.235.xxx.4)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듯.
    저는 1기 신도시 40평대 20년 살았고 올 초에 서울에 집 샀어요. 3년안에 현재 집을 팔아야 하는데, 정말 이집 못 떠나겠어서 어마어마한 취등록세 내면서 그냥 여기서 더 살다가 증여하기로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세금 생각하면 파는게 맞는데, 정을 듬뿍주고 예쁘게 가꾸어온 이 집이 진짜 내집 같아요. 이런 마음도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그렇습니다

  • 9. 같은마음
    '25.6.7 5:42 PM (211.235.xxx.69)

    아직 매도는 안 했는데..
    제가 다주택자여서 정리하긴 해야해요
    윤석열때 분당은 더 올라서 저희 아파트 신고가 계속 갱신 했어요. 팔자니 더 갈거같고 안 팔자니 다주택자라 압박감이 있고.. 이재명 정부에서 다주택자들 어떻게 할지
    저는 이재명 찍었지만 세금은 겁나요ㅎㅎ
    물려줄 자식도 없으니 하나 남겨놓고 다 정리하고
    펑펑 쓰고 살까 싶다가도 더 오를까봐 못 놓고 있는데..
    분당은 살기가 좋아서 자꾸 욕심이 ㅠ

  • 10. ...
    '25.6.7 5:48 PM (58.140.xxx.145)

    다주택자 세금엄청올리겠죠 아마도

  • 11. ......
    '25.6.7 6:16 PM (106.101.xxx.174)

    지금 최고가라 보는건지 다들 내놓네요

  • 12. 아마
    '25.6.7 6:16 PM (222.113.xxx.251)

    분당인가봐요
    일산은 팔고나서 후회들 안하던데요

    아무튼 잘하셨어요
    일년간 안팔렸다니 속이 시원하셨겠어요

  • 13. 저도
    '25.6.7 7:05 PM (116.34.xxx.24)

    분당에서 자라고 첫 신혼집도 분당 이잼 시장때 여사님 명함도 받고 그랬어요

    아이 돌때 분당집 사고 둘째 돌때 서울 한강변 재건축 사고
    자금이 많이 묶인 상태라 저도 하나는 팔고싶은데
    지금 초등 둘 초품아 단지 떠날수도 없고 재건축 단지는 사실 국힘당 엄청들 뽑는거 같더라구요
    단톡에 이래저래 정치적 발언 많이해요

    두 아이 키우며
    나라 돌아가는 거 보면서 또 극우들이 교회끼고 사이비화 되는거 보면서
    저도 교회다니고 매일 기도하는 한 사람으로
    잼프정권의 성공과 통합과 화합을 위해서 재건축단지는 사실 마음 많이 내려놓았어요. 내 탐욕의 대가이다 생각하고
    경기 신도시 실거주집은 이제 슬슬 정리해 임대살며 아이들 키워야지 생각중이예요.

    매도 하셨다니 그것도 신고가로
    잘하신 거 같아요.
    더 올라도 내려도 나의 타이밍때 잘 정리했음 위너죠!

  • 14. 000
    '25.6.7 8:08 PM (211.36.xxx.135)

    오늘팔았는데 기분이 안좋네요
    후련보다는 부동산에서 순식간에 휘둘려판것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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