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나왔다가
기념품샵에서 기념품 6만원짜리 두개 샀는데
쇼핑백을 하나에 담아줬더라고요
선물할거라 쇼핑백 하나씩 담아달랬더니
쇼핑백 금액 더내래서
두개샀는데 물건 하나에 쇼핑백 하나씩아닐까요
라고 했는데
갑자기 남편이 옆에서 안된다자나
이러면서 짜증을 확
저한테 내면서 제가 무슨 진상인거 처럼 구는거예요
알바생이 오히려 남편땜에 당황해서
제가 잘못알았어요 두개산지 몰랐어요
이러는데 진짜 민망했어요
샵 나와서
왜그러냐고 알바생 민망하게
니가 괜히 나한테 뭐라니까
알바가 미안하다고 절절매는거 못봤냐고 했더니
열받아서 물건 저한테 던져놓고 자기혼자 가버렸어요
저 볼일도 많고 이거 짐들고는 힘든데..
진짜 쨔증나는게 나가면 자기가 무슨 성인군자난거 처럼
반면 제가 무슨 진상인거처럼 꼬투리잡아서 저러는데
진실코 제가 진상인적 1도 없어요
인상 구기고 말툭툭 하는건 본인이거든요.
집에선 안저래요
같이 어딜 못다니겠어요
저렇게 아저씨가 되는건지..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