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니맘니무글 읽고
일상글 써본지 너무 오래되었고
오늘의 소감을 남기고자 글을 씁니다.
제가 하는 카페는 경기도 모처에 있습니다.
경춘선 역에서 버스를타고 30분은 들어와야하는, 차 없이는 못 오는 국도변의 카페에요.
그럭저럭 장사가 되었으나 12/3계엄 이후 코로나보다 더 가라앉은 매상을 보여주어, 대학생두명을 공부시켜야하는 저는 마음고생을 한참 하고 있었습니다.
주말에 집회에 참석하고싶어도 가게를 지키고 영혼만 보냈더랬지요.
언제나 선거때면 손님들이 후보에 대해 말씀들을 많이 나누십니다. 이렇더라 저렇더라 하는.
대선이 끝나고 며칠 되지 않았습니다만, 국힘 표밭인 이곳에서도 변화가 느껴집니다. 손님들의 대화 내용이 이대통령은 행정가니까 잘 하실꺼다, 내란일당들은 봐주면 안된다는 이야기 자주 들리고요. 무엇보다 손님수가 늘어요. 사람들이 다녀요. 내란이후엔 도로에 차가없았는데연휴에 사람이 많이 다닙니다. 손님이 계속 오세요.
마무리는 어떻게ㅜ하는걸까요^^
모두가 일상을 회복하고 열심히일하면 먹고살만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