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아들하나 있어요
성적은 중하위권(고2이번중간고사국어3수학3나머지는5/6그래요-종합4.3)
기껏해야 지방거점이나 전문대갈 성적이겠지만요....
미루고 게으른성격때문에
하나하나 터치하기 힘들고
태도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폰/패드 보느라 학원숙제 미루고미루다가 숙제못하니 아프다고 학원결석해버리고 이번에는 학원숙제많다고 이번 기말앞두고 학원을 옮길거래요
이 중요한시기에....앞으로 학교시험3번 남은걸로 수시로 대학가야하는데(모의고사볼때는 퍼져잡니다)
저런식이니 옆에서지켜보자니 미치겠어요
너의 선택은 너의 결과다 얘기해줘도
뭐 믿고 저러는지 (부자아니예요ㅠ)
제 속이 까맣게 타들어만 갑니다
지금부터 아이와 거리두기합니다
자식때문에 내 인생은 망한것 같아요
성적때문에 이러는거 아닙니다
얘 자체가 싸가지도없고 못됐거든요
반찬투정에 편식에 게으르고 매사 미루고...
저는 최선을 다해 키웠는데도
아이 성정자체는 어쩔수 없는건가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