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동갑인데 참~~~~ 50대로 안보이더이다..
얼굴에 눈은 반이고 코는 높고 턱은 뾰족하고
턱밑에 목쳐짐도 없고
배는 납짝..
남자배우 얼굴이 커서인지 얼굴이 엄청 작아보이더라구요..
보는내내 친절한 금자도 생각나고
그 촌스런 쨍한 보라색 블라우스가 어찌 그리 이뻐보이던지 이영애가 입으니..
통넓은 판타롱 바지도 배에 살이 없으니 블라우스를 언더로 넣고입으니 너무 이쁘고
영화 봄날은 간다나 8월의 크리스마스보면 이영애 심은하는 정말 촌시런 옷을 입어도
패완얼인지 그옷들이 이뻐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이쁘게 태어난게 참 복이다..싶더이다.
우리나라 탑 3에 드는 미인이죠.
본인도 커리어에 욕심 없지 않다고하는거 보면
노력하는거 같아요.
연기력이 나쁘지 않아요..미모에 가릴수도 있는거 같아요.
역할도h 입센 인형의 집 작가가 쓴 소설인데
1900?년대 초반 유럽 여성해방..그런 내용인듯
자아가 강하고 이쁘고 차갑고 독선적인 모습이
이영애에게 딱이더군요..
대사중 기억에 남는건
내게 주어진 미션은...지루함을 견디는거?.....그런 내용이 있었어요.
중간 인터미션에 나가보니 나는솔로 피디가 보이더군요.
'영수ㅡ,, 출발하세요~' 하는 그 아저씨.ㅋ
저녁을 일찍 내가 말을 김밥과 애아빠가 시킨 만두전골을 먹고 갔는데
배가 얼마나 푸짐하던지
이영애 보며 다이어트 결심이 생기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