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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절 당한거 같아요

... 조회수 : 3,817
작성일 : 2025-06-07 10:06:03

제가 그 사람과 인간관계중에 무슨

실수를 했는지 제게 거리를 두는게 느껴지고

제가 말을 걸어도 마지못해 뜸 들이면서

미적거리며 대답해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이 그러니 저도 안 편하고 힘들어요.

이유를 물어볼까요?  제가 무슨 실수를 했다면

사과할까요? 저도 거리를 둘까요?

 

그리 친한 사이는 아니었고 일할때 만나는 동료고

매일 보는 사람이 아니에요.

일주일에 한 번 봐요.  근데 신경이 쓰여요

IP : 106.102.xxx.1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7 10:08 AM (114.200.xxx.129)

    이글 어제도 쓰지 않았나요.??? 60대 아저씨가 모르는척 한다고.?
    설사 그글이 아니라고 해도 친한 사이도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보는 사이에 뭐 그렇게 신경을 쓰는데요.?? 그런거나 말거나. 솔직히 고민거리도 아닌데요...
    막말로 매일 보면. 매일 꺼끄러우니까 신경쓰인다고 해도 일주일에 한번 보는 사이에 그렇게 신경 쓰이는것도 이해는 안가네요

  • 2.
    '25.6.7 10:12 AM (223.38.xxx.25)

    그냥 그런가보다. 정 신경 쓰이면 대놓고 물어봅니다.

  • 3. ㅅㅈ
    '25.6.7 10:14 AM (118.216.xxx.117)

    여기 아줌마들 손절하라는 말 너무 쉽게하죠. 그건 양쪽 모두에게 좋은 방법은 아닌데 말이죠.
    이유도 알려주지않고 그냥 손절하면 이런 상태가 되는거죠. 솔직하게 말하고 소통할 생각은 안 하고 그저 손절하라고.. 그렇게 답답하면 저라면 물어봅니다.

  • 4. ..
    '25.6.7 10:15 AM (182.220.xxx.5)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 5. 근데
    '25.6.7 10:17 AM (222.236.xxx.112)

    그거 솔직히 까놓고 얘기하자하고,
    사과해도 그전같이 안돼요.
    그냥 그런가보다가 답이에요.
    이미 맘이 닫힌사람 입니다.

  • 6. ..
    '25.6.7 10:18 AM (114.199.xxx.79)

    저는 일주일에 한번봐도 트러블 있으면 불편하더라고요.

    저는 반대로 그 할아버지 같은 입장이었는데요.

    너무 가까이 다가와서는 함부로 선넘는 말과 행동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싫다고 티내도 못알아채서 계속 그래서 대판 싸웠어요.

    대화로 싫다고 직설적으로 말해도 본인 잘못 끝까지 부인하다가 범죄자들이나 할법한 말들로 저를 되려 협박하며 자기 평판만 걱정하니 더 이상해져서 발붙이지 못하고 제발로 나가더라고요.

    원글님이 그렇게 잘못 한 건 아니겠지만

    상대방이 불편해하면 다가가지 않고 건들지않는게 최선인 것 같아요.

    내 불편 해소하고자하는 욕심보다

    상대방 편하게 맞춰주는걸 우선해야

    나중에라도 편해질듯해요.

    궁금하거나 나 억울한거 푸는것보딘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우선순위에 둬보세요.

    그럼 물어보든, 묻지않고 거리두든

    자연히 풀릴 수도 있어요..

  • 7. ...
    '25.6.7 10:31 AM (114.204.xxx.203)

    참다참다 하는게 손절이고
    사과해도 안변해요
    포기해요

  • 8. ...
    '25.6.7 11:12 AM (211.201.xxx.73)

    저도 참다참다 손절한 경험이 있어요.
    그전엔 알게 모르게 나름 열심히 관계 회복에 힘쓰고 노력했는데
    더이상의 희밍이 없다고 판단되니 뒤도 안 돌아보고 손절하게 되더리구요.이젠 상대방이 어떻게 나외도 나랑은 싱관 없는일이예요.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맘 쓰지말고 대하세요.
    이유 물어도 답 안해줄거예요

  • 9. 그냥
    '25.6.7 1:04 PM (121.168.xxx.239)

    그런가 보다 하세요.
    이해하려 하다보면
    나만 힘들고 관계는 더 힘들어져요.
    적당한 무관심이
    서로에게 편해요.

  • 10. 뭐가
    '25.6.7 1:31 PM (114.206.xxx.139)

    문제인건지 모르겠네요.
    친근감은 사라졌지만 대답은 한다면서요.
    내 참 별꼴이야... 하고 무시하면 그만인데
    그게 어려우니 글을 여러번 올리면서 조언 구하시는 거겠죠?
    업무상 소통을 해야 하는 사람이면 업무 얘기만 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딱히 말 섞지 말고 지내세요.
    모든 걸 다 알 필요도 없고 모든 걸 다 말할 필요도 없어요.
    상대 심경의 변화가 캐치되면 오케이 알았어 여기까지...
    그것도 사회생활 노하우 같아요.

  • 11. 뭐가
    '25.6.7 1:39 PM (114.206.xxx.139)

    60대 남자가 첨에 알랑거리다가 시간 지나니까 생까는?거
    저도 여러번 겪어봤어요. 그러거나 말거나예요.
    중요한 건 내 마음이고 내 기준이예요.
    지들이 미쳐 날뛰는 거는 내가 알 바 아니죠.

  • 12. ㅡㅡ
    '25.6.7 2:55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어제도 60넘은 아저씨한테 손절당했다 쓰셨죠
    그사람이 말거는게 더싫지않아요
    생까면 고맙지 그게 왜 고민이됩니까

    야채가게 노총각이 나좋아하나부다
    길을 막아섰다
    똑같은 글 올리던 여자랑
    글패턴, 의식의 흐름이 비슷해요
    제 생각엔
    둘이 같은 사람이거나
    같은 병명이거나 ㅠㅠ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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