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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축아파트 이사오니

-- 조회수 : 4,507
작성일 : 2025-06-07 09:54:02

 

아이들이 어릴때 신축 아파트 살았으면 정말 좋았겠다싶네요

어린아기 가족들 놀이터와 차없는 지상에서 맘껏 자전거 킥보드타고 

아이들 웃으며 계속 여기저기 맘대로 달려다니는거보니 눈이 부시네요

저희애들은 이제 다 커서.. 이사온거 좋아는 하지만 저랑 같이 아파트산책도 잘 안해요ㅎㅎ

저희애들두 어릴때 놀이터 진짜좋아했는데

그땐 아파트놀이터가 별로여서 차타고 멀리다녔었죠. 애들어릴때 왔었으면

이 곳곳에 있는 다양하고 예쁜 놀이터들(굳이 세어보니 8개나되네요ㄷㄷㄷ) 매일 신나게놀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ㅜㅠㅎㅎ

 

IP : 122.44.xxx.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6.7 9:58 AM (58.230.xxx.181)

    저도 애들이 대학생인데 이제 신축 처음 살아보거든요
    애들 어릴때 왔으면 환경이 너무 좋았겠다 생각 많이해요
    사우나를 포함해서 커뮤니티 이용도 더 잘할거같고 수영장, 멋진 조경, 깨끗하고 안전한 단지.. 산책하기 너무 좋았을거에요

  • 2. 저도
    '25.6.7 10:12 AM (175.118.xxx.125)

    애들 대학생되서 신축으로 이사왔는데
    정말 애들 놀기 너무 좋게 되어 있어서
    다 큰게 아쉽긴 하네요
    놀이터 짚라인은 대학생 울 애들도 타보고 싶어하더라구요
    꼬맹이들 뒤에 줄서서 타보라고 했는데 안한대요 ㅎㅎㅎ
    차가 안 다니니 정말 산책하기 넘 좋고 커뮤 시설 잘되어 있어서 아파트 밖을 나가질 않네요

  • 3. ...
    '25.6.7 10:12 AM (121.166.xxx.26)

    단지 사우나 가봐도 쪼꼬만 여자아이가 할머니나 럼마 손잡고 와서 탕에서 인형가지고 노는거 보면 너무 귀여워요. 아이어릴때는 새아파트가.좋은거 같아요. 아이들도 깨끗하고 좋은 놀이터 다 알거든요...안전하기도 하구여
    저희

  • 4. oo
    '25.6.7 10:14 AM (118.220.xxx.220)

    저희 애는 신축 들어가자 아토피가 시작 돼서 고생 많이했어요
    베이크아웃 하고 환기 엄청 했어도 5년은 심하게 유해물질이 나온다네요

  • 5.
    '25.6.7 10:16 AM (180.70.xxx.195)

    자전거. 킥보도드 너무 쌩쌩 달리고 그런 단점도 있고 그래요 ㅠ 아이들 초등때가 제일 놀기 좋긴하겠네요~그보다 어릴땐 위험해서 조심시키기 바쁘긴했어요 .

  • 6. ㅇㅇ
    '25.6.7 10:22 AM (175.114.xxx.36)

    아아들 어릴때 신축아파트는 너무 공간적 상상력이 없어요.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집으로 들어오는 구조,인위적인 조경, 안전하기는 하지만 계절감을 느끼기도 어렵고 골목 등 뜻밖의
    만남이 부족하달까.

  • 7. ,,,
    '25.6.7 10:32 AM (1.229.xxx.73)

    경제력, 기술, 문화등이 계속 발전해서 이제야 인간답게
    사는 것이 가능

  • 8.
    '25.6.7 10:39 AM (118.216.xxx.171)

    그것도 대단지 신축 다 밀고 다시 지은 그런 개포동 신축급이나 그렇지 대부분은 좁아 터졌던데요.

  • 9. 대단지가야
    '25.6.7 10:50 AM (175.208.xxx.213)

    대단지는 갈만하죠.
    놀이터도 컨셉별로 지어놓고 수영장,
    키즈룸 작은 도서관
    우리아파트는 파티룸 있는데 애들 거기서 생파 해주더라구요.
    반포자이 연식 아파트가도 놀이터가 상상력 자극하게 지어져서 애들 어릴때 살았음 좋았겠다 싶던데

  • 10. ...
    '25.6.7 10:52 AM (118.32.xxx.205)

    계절감을 느끼기 어렵다는 단지는 조경이 제대로 안되어 있나봅니다.
    저희 단지는 조경을 잘 해놔서 릴레이 개화되게 꽃 심어져있고 나무도 많은데요. 특히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커다란 팽나무들이 단지 전역에 심어져있어서 정말 멋져요. 지상에는 차가 없어서 아이들 놀기 너무 좋아요. 아파트 축제도 있어서 아이들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놀고 푸드트럭에서 간식먹고 플리마켓도 열린답니다.

  • 11. 우리아파트
    '25.6.7 10:59 AM (14.6.xxx.135)

    바닥에서 올라오는 분수가 있어 애들놀이터로 최고인기더라고요. 애들은 분수대에서 물맞고 놀고 엄마아빠는 그옆 큰 천막아래서 그늘이나 티룸에서 구경하고...애들 간식까지 싸와서 마치 소풍온것처럼 놀더라고요. 그러다 지겨워지면 어린이도서관가거나 다양한 놀이터에서 놀고...애들한테 천국일듯요. 그래서인지 젊은부부가 많아요.

  • 12. --
    '25.6.7 11:11 AM (122.44.xxx.13)

    낮에도 좋지만 밤엔 곳곳에 조명켜져서 분위기 좋은데
    테이블, 의자마다 가족들 사람들 앉아서 여유 즐기고 애들은 또 그주변에서 맘껏 놀고
    너무 여유있는 분위기네요. 사실 다른 커뮤니티는 잘 안가는데
    조경이 너무 좋아 산책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분수대?수경시설 앞에서 물소리 들으며 커피마시면 힐링 그자체랄까요.

  • 13. 저도
    '25.6.7 11:24 AM (106.102.xxx.49)

    신축 유해물질 베란다 없음 등등문제로
    아이들 키울때는 낮은빌딩 구축아파트
    더 좋은건 좀 뛰노는 자연가까운 산근처 주택이 더 좋은거 같아요

    신축은 편리하고 사우나등등
    누리는 커뮤시설 애들 키우고 독립전후 자녀가족 지금의 때가 훨 낫다고 봐요

  • 14. ㅎㅎ
    '25.6.7 11:40 AM (118.235.xxx.199)

    다들 비슷한 생각하시나봐요~ 저희도 송파구 대단지 신축을 남매가 대학생이 되고나서 입주했는데 어렸을때 얼마나 더 좋았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다양한 꽃들과 나무들 ,수경시설 조명들, 개구리소리, 물소리.. 대학생 남매와 가끔 여름밤 산책만 즐기고 있네요~~

  • 15. 대단지신축
    '25.6.7 12:49 PM (106.101.xxx.136)

    아이들 어릴때 실컷놀고 안전하고
    아이들 매일다니면서 추억이 깃들어있어요
    남편과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애들도 여기 신혼집하고싶다고 하는데
    너무 올라 걱정이네요

  • 16. 저는
    '25.6.7 1:56 PM (58.230.xxx.181)

    빌라살다가 신축왔는데 여기서 사계절의 변화를 실감합니다. 계절마다 얼마나 주변환경이 녹아나는지... 조경이 너무 좋아요. 정말 아이들 뛰노는소리도 너무 좋구요
    그리고 아파트 단지 내에서만 노는건 아니잖아요. 아파트 자체에서도 대만족이고 또 부족하면 밖으로 나가면 되니까요.

  • 17. ..
    '25.6.7 1:58 PM (112.146.xxx.132)

    단지내 도서관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놀이터도 가까워서 아이들이 뛰어놀다 물먹으러와서
    땀 흥건한 상태에서 친구들과 책보고 뒹굴고 또나가서 놀고
    마음껏 뛰어놀고 책도보고 주민들도 함께 아이들 지켜봐주고
    경계없는 바닥분수도 있어서 아이들과 어린자녀 부모는 함께
    어울리며 놀아주고 분위기가 활기차 좋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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