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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좌석 뒤로 젖히는 규정이요(고속버스)

ㅇㅇ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25-06-07 08:11:30

식사 시간 등을 빼고

비행기 좌석은 뒤로 젖힐 수 있다는 게 규정이라는데요.

저는 뒤로 눕는 게 오히려 불편해서 

좌석 세워서 앉아가는 편이고

앞좌석이 뒤쪽으로 젖히면 할 수 없이

저도 뒤로 젖히는데요

화장실 갈 때 보면 사람들이 다 누워가는 게

신기할 정도예요.

만약 분쟁이 생겨서 승무원을 부르면

좌석을 뒤로 젖힐 수 있다는 규정을 안내한다고

하는데요.

고속버스나 기차는 좌석 젖히는 규정이 따로 없나요?

고속버스나 기차도 다같이 뒤로 젖혀서 가면

문제 없을까요?

예전에 고속버스에서 앞좌석 사람이 최대로

뒤로 눕혀서 가니까 뒷사람이 좀 세워달라고 했다가

분쟁생긴 영상을 봤어요

운전기사까지 나서서 좌석을 좀 세우라고 해도

좌석을 뒤로 젖혀도 되니까

 뒤로 젖히게 만든 것 아니냐고 하면서

막무가내로 나가더라구요.

만약 뒷좌석 사람도 똑같이 뒤로 젖히면 안불편할까요?

IP : 125.130.xxx.1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7 8:16 AM (211.234.xxx.235)

    규정이야..그렇다 치고..
    일단 뒷사람에게 이정도 젖혔는데 관찮으실까요..
    일단 묻고 오케이하면 감사합니다 하고 앉아요.
    이제껏 안된다는분은 못뵈었어요.

  • 2. ㅇㅇ
    '25.6.7 8:17 AM (211.234.xxx.140)

    이 문제는 가끔 온라인 상이나 여행 까페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데..
    승무원에게 물어보면 규정은 젖힐 수 있다.이구요.
    저 역시 왜 이런 걸로 논쟁을 하는지 알 수 없다는 1인이에요
    애초에 의자를 젖혀지게 만들었다는 건 젖혀도 된다는 거죠.
    조금씩 젖혀서 가면 되지 왜 굳이 앞사람 못하게 하는 건지..
    특히 비행기 이코노미 석은 그래봤자 각도도 많이 눕혀지지도 않는구만.

  • 3. ㅇㅇ
    '25.6.7 8:17 AM (14.5.xxx.216)

    비행기는 장시간이잖아요
    장시간을 어떻게 꼿꼿이 앉아 가나요
    식사 시간말고는 대부부의 시간을 자면서 가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고속버스와는 환경이 다르죠

  • 4. ㅇㅇ
    '25.6.7 8:19 A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뒤로 젖혀도 되니까 뒤로 젖히게 만든 거 아니냐고
    따지는 비상식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응대해야 할까요..

  • 5. ㅇㅇ
    '25.6.7 8:20 AM (125.130.xxx.146)

    뒤로 젖혀도 되니까 뒤로 젖히게 만든 거 아니냐고
    따지는 비상식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응대해야 할까요..
    (고속버스에서요)

    궁금한 내용이 제목과 다르네요

  • 6. ...
    '25.6.7 8:26 AM (211.234.xxx.152)

    Ktx처럼 그냥 등받이는 고정하고 좌판을 이동시켜서 하는게 가장 최선인거 같네요.
    양보와 타협을 모르고 내 이기적인 주장만 하는것도 꼴불견이지만
    애시당초 그럴 소지를 제공하는 것도 설계를 잘못한거죠. 등받이 각도를 조금 줄이던가 했어야죠.

  • 7. ,,
    '25.6.7 8:31 AM (1.229.xxx.73)

    법대로만 주장하는 사람들이 싫은 이유
    권리는 최대한으로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뽑아내고
    의무는 최소한으로 법꾸라지 초능력 발휘

  • 8. 좌석이
    '25.6.7 9:07 AM (221.147.xxx.127)

    눕는 게 가능할 만큼 젖혀지는 건
    모두가 언제든 그렇게 하라고 권장하는 건 아니라고 봐야죠.
    이건 이용자의 상식과 배려, 교양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좌석에 환자가 생기는 등 변수가 발생할지 모르므로
    식사공간 간호공간 등 모두 두지 못하는 한정된 공간에서
    그럴 경우의 최대의 편의 제공의 이유 때문이라고 봐야 하며
    어디는 되고 안된다, 어디까지 아프면 가능하다 등의
    한계를 미리 규정해놓기는 어렵지요.
    승무원에게 젖혀도 되냐고 물으면 된다고 말하는 건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앞 사람이 풀로 젖히면 뒷사람은 공간이 전혀 없어지고
    많이 불편하다는 걸 서로 알잖아요.
    시차적으로 수면시간이다에 모두가 공감할 때에는
    자연스럽게 다수가 젖히는 경우 있겠고 그런 시간
    아닌 경우에도 내 권리니까 하면서 풀로 젖히면 진상입니다.
    언제 어느 공간에서든 제한 없으면 난 그 권리를 다 쓰겠어
    안 쓰는 사람들이 바보지, 왜 이걸 따져라고 말하는 사람은
    들인 비용은 어떻게 해서는 뽕을 빼고 싶은 싸구려 마인드
    가진 사람으로 보입니다.

  • 9. ...
    '25.6.7 9:43 AM (124.49.xxx.13)

    명확한 규정이 없고 논란이 되는 사항은 누구한명이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는거겠죠
    의자 세우는게 불편한 사람
    의자 늅히는게 불편한 사람
    둘다 너가 양보해라하는거고
    진상이 이기는 거

  • 10. 고복버스 의자
    '25.6.7 10:37 AM (110.10.xxx.193)

    뒷 사람 고려해서
    비행기 의자처럼 젖혀지는 각도에 제한을 두면
    좋겠어요.
    너무 뒤로 많이 젖혀지게 만든 의자는
    당연히 분쟁의 여지가 너무 많아요

  • 11. 바스
    '25.6.7 11:10 AM (39.7.xxx.81)

    버스 좌석은 안그러면 좋겠어요

  • 12.
    '25.6.7 1:22 PM (121.168.xxx.239)

    비행기도 뒤로 젖히면
    뒷사람 화장실이라도 나갈때 들어올때
    힘들어요.모니터 간격도 너무 가깝고.
    앞사람 눕히면 어쩔수 없이 눕히게 되는데
    그것도 양심상 힘들고.
    적당하게 눕히면 좋은데
    최대높이는건 비행기도 민폐.
    윗분 말씀처럼 ktx처럼
    자기에게 주어진 공간에서
    자체 해결하는 방식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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