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에게서 처음 들었어요.
대선 기간 중에도 이재명 일대기를 몇개의 에피소드로 미루어 짐작만 했죠.
그것만으로도 부모 손에서 대학나오고도 평생 무기력하고 게으른 저는 부끄러웠어요.
그래서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들 얘기는 스스로가 챙피해서 피하게 되더라구요.
국민학생 준비물 좀 없고 그랬다고 뺨을 27대 를 때렸다던데 사실인가요?
그것두 옆에서 카운트 하라고 하면서. 그렇담 시대를 감안해도 완전 미친 선생 아닙니까?
그 선생, 지금 꼭, 반드시 살아 있기 바랍니다.
본인이 가난하다고 업수이 여기며 잔인하게 폭행했던 학생이 이룬 것을 보고 반성하기 바랍니다.
2,30 대들아 우리는 저런 선생들도 당당히 교단에 섰던 야만의 시대에 학교 다녔다
너희들만 젊은 시절이 힘든 거 아니다. 그러니 갈라치는 말에 너무 현혹되지 마라.
다들 마음에 삼천원쯤 있듯이 자기 세대만 갖는 애환이 다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