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흙수저 금수저 아이 보다가 든 생각인데요

ㅇㅇ 조회수 : 2,550
작성일 : 2025-06-07 00:02:50

밑에 흙수저 금수저 아이 글 보면서 생각이 났는데요

제가 수학 강사고 아이가 2명 있는데.. 둘 다 수학을 참 잘해요.

물론 물려받은 수학적 머리도 있겠지만 환경이 더 컸다고 생각을 해요.

 

첫째는 수학이 천사 과목이라고 하는 중등이구요.

둘째는 수학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참 잘해요. 그래도 시간가면서 더 좋아하게 될거 같아요.

수학 공부를 그렇게 많이 시키지도 않았고.. 적절하게 끌어주고 있는 상황인데

이건 진짜 제가 수학 강사니까 가능한 거거든요.....

 

딴 엄마들은 힘들거 같아요.

그런거 보면 부모가 자녀에게 해준다는 영향이 정말 지대한거 같아요.

요즘같이 고도화된 정보화 사회에서 스스로의 힘만으로 살아나가기 얼마나 힘든가 싶어요...

잘났다고해서 자기만의 힘으로 잘난게 아니고 못났다고 해서 진짜 못난게 아니겠죠..

 

IP : 223.38.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7 12:35 AM (211.235.xxx.62)

    부오의 영향이 없을 수 없죠..
    전 언어 전공자라 아이 영어를 끌어주고 있는데
    영어는 학원을 안다녀도 내신도 수능 모고도 1등급이 나와요
    중국어도 그렇게 해주고 싶었는데 제가 중국어를 하나도 모르니 그건 또 안되더라구요

  • 2. ㅡㅌ
    '25.6.7 5:00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한명은 흑수저 한명은 금수저 글인줄 알고 다 읽으니
    누가 흙금이란 글 아니에요?

  • 3. ㅡㅌ
    '25.6.7 5:04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수학이 천사과목이란 아이 부럽네요.

    나도 과외받고 유명선생에게..
    오빠도 개인과외시키고 해도 안되더라고요수학은ㅠ
    륽금 문제가 아닝 수학은.

    수학머리 좋은 부머리 안담고 모머리 유전인가뵈요. 모도 순간순간 머리좋다싶을때가 많았는데..
    확실이 부머린 못닮은듯

  • 4. ...
    '25.6.7 5:57 AM (110.70.xxx.11) - 삭제된댓글

    아이 초6부터 수학학원 처음 다니고 과학고, 아이비리그 공대 들어갔어요. 그 이전에 학습지나 선행 한번도 한적 없어요.
    남편 과학고 서울대 공대 졸
    저는 전문직입니다.

  • 5. 저는
    '25.6.7 6:03 AM (110.70.xxx.11) - 삭제된댓글

    저는 유전 80%봅니다.
    형제들끼리 무섭게 닮는 거 보면요.

  • 6. 강남학원강사
    '25.6.7 6:14 AM (110.70.xxx.11)

    저는 유전 80%봅니다.
    형제들끼리 무섭게 닮는 거 보면요.

  • 7. ..
    '25.6.7 10:19 AM (110.13.xxx.214)

    수학유전자와 환경을 물려받은 아이들이 정말 부럽군요 한국입시에서 수학의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알기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798 G7 초청 아무나 가는것 아니냐? 18 o o 2025/06/07 4,101
1723797 매불쇼에 김규리 나왔네요? 10 2025/06/07 2,127
1723796 오이소박이에 꼭 새우젓 넣어야하나요? 7 오이소박이 2025/06/07 861
1723795 참치캔 양배추 계란 두부 김치 5 돌대가리 2025/06/07 1,318
1723794 “한덕수가 그날 후보 등록하러 가지 않은 것은 팩트” 1 범죄집단국힘.. 2025/06/07 3,636
1723793 G7 초청받으셨네요. 13 좋네요 2025/06/07 2,853
1723792 저속노화 가능할까…"젊다고 생각하며 살면 덜 늙는다&q.. 1 2025/06/07 1,354
1723791 항상 기성세대는 내 생각이 맞다하지 ᆢ 24 2025/06/07 1,250
1723790 저 때문에 변해버린 남편. 10 트라이07 2025/06/07 4,012
1723789 헬리코박터균치료요 ㅠㅠ 4 .. 2025/06/07 1,305
1723788 대통령 부부 영상 재미있네요 ㅋㅋ 7 2025/06/07 3,008
1723787 이영애 연극보고 왔어요( 다이어트결심) 22 0000 2025/06/07 6,373
1723786 매일 회식인 남편과 신생아 육아 어찌 할까요 18 아이 2025/06/07 1,951
1723785 자고 일어나니까 이재명-트럼프 전화 통화 8 ㅇㅇ 2025/06/07 1,324
1723784 곰탕에는 김치종류만 내나요? 2 2025/06/07 542
1723783 이제부터 시작이다 2 6월 2025/06/07 402
1723782 세입자가 이사를 나갔는데요 9 속상 2025/06/07 2,577
1723781 사람의 성격이 확연해지는 50대 6 ... 2025/06/07 3,841
1723780 캐나다 국민들은 6 비교되네 2025/06/07 1,563
1723779 당근으로 소소하게 팔아서 2 ㅇㅇ 2025/06/07 1,507
1723778 '학벌 비하하며 반말로 악플 단 국민의힘 인천 시의원 이단비 8 정신나갔군 2025/06/07 1,378
1723777 김문수는 어떻게 경기도 도지사까지 되었어요.? 5 .... 2025/06/07 1,323
1723776 술꾼 대통령새끼에서 일꾼 대통령님이... 8 놀며놀며 2025/06/07 1,151
1723775 눈 뜨면 밥 메뉴 고민 시작 9 밥지옥 2025/06/07 1,315
1723774 (더쿠펌)백악관에 문의넣고있대 이재명이 미국이랑 전화한거 거짓말.. 21 .. 2025/06/07 4,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