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상관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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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정치성향이 사는데 중요한가요?
1. ..
'25.6.6 7:27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중요합니다.
2. 친구
'25.6.6 7:28 PM (118.235.xxx.14)각자 정치성향 이해하고 강요안하던데요
정치 말곤 다 잘맞고 제일 잘살아요3. 음
'25.6.6 7:28 PM (221.138.xxx.92)님경우는 어떠신가요?
정치성향보다는 성품이 더 중요하죠.4. ㅡㅡ
'25.6.6 7:28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다르면 불편해요
5. 정신적 철학
'25.6.6 7:28 PM (98.244.xxx.55)내란당에 토착왜구 같은 성향은 변하지 않아요.
사람의 철학을 보여주는 것이 정치 성향, 종교관.
평생 이어지는 사상. 당연히 배우자와 가풍을 봐야해요.6. ...
'25.6.6 7:28 PM (1.232.xxx.112)중요하지요.
지인은 엄청 힘들어해요.7. 음
'25.6.6 7:29 PM (222.120.xxx.110)지금은 당연히 중요하죠. 어느 당 누구를 지지하는지가 그 사람의 가치관과 방향을 나타내는거잖아요.
제 남편이 만약 김문순대지지자라면 진짜 정 뚝 떨. . 일듯합니더.8. ㅇㅇ
'25.6.6 7:29 PM (118.235.xxx.201)저는 결혼 안 해서 모르겠는데 저희집은 저빼고 다 보수예요
9. 너무도
'25.6.6 7:30 PM (118.235.xxx.225)당연한 거 아니에요?
서로 공통된 관심사 있으면 좋죠
정치 성향이 다르다는 건
한쪽은 내 이익이 우선인 건데
누군가 희생하는 구조는 별로..10. ㅇㅇ
'25.6.6 7:30 PM (124.61.xxx.19)정치성향에 가치관도 포험되는거라
넘 중요하죠11. 매일
'25.6.6 7:30 PM (125.137.xxx.77)뉴스를 같이 볼 수 있다는게 생각보다 참 큽니다
12. ..
'25.6.6 7:30 PM (39.113.xxx.157) - 삭제된댓글저는 광주 태생, 남편은 부산태생 지금 부산에 살고있어요.
평생 반대성향이지만 서로 정치에 대해서는 침묵해요.
불편한거 없어요.
존중이랄 것은 없지만 서로 이해하고 인정해요.13. . . . .
'25.6.6 7:30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저는 중요해요. 대화 불가능.
정치성향, 도덕성, 유머, 교육관 등등 맞아야 해요.14. 지금은
'25.6.6 7:31 PM (121.162.xxx.57)중요합니다. 국힘이라는 정당은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자칭 보수를 참칭하는 극우 수구 세력, 법도 어기고 자기맘에 안들면 어떻게든 죽이려고 안달하며 역사도 외곡하는 세력을 지지하는 사람과는 저는 못 살것 같아요.
정치 성향이라고 할 것 같으면 어떤 형태의 정책을 지지하느냐인데, 국짐은 정책이라는 것이 실종된 상태고요. 지금은 심리적인 전쟁 상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제 친동생이 계엄을 제대로 해서 쓸어버렸어야 했다고 말한걸 듣고 너무 충격받아서 만나는 걸 피하고 있어요. 정책이 다르다고 죽이면 그게 민주주의인가요?15. mm
'25.6.6 7:31 PM (218.155.xxx.132)저는 민주당 지지.
남편은 오래전 정의당 지지. 지금은 그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지만 국힘은 혐오해요. 이번에 이재명대통령 뽑았고요.
그래도 가끔 정치얘기하며 다퉈요 ㅡㅡ;
제 친구 남편 국힘지지자.
대화가 안통해요. 무지성지지. 맹목적비난.
근데 평소 행동도 개념이 좀 없어서 제 친구가 엄청 힘들어해요.
얘기만 들어도 저런 사람과 어떻게 사나 싶어요.16. 완전
'25.6.6 7:31 PM (14.63.xxx.106)완전 중요
가치관과 연결됨
삶의 수많은 선택은 모두 가치관과 연결됨17. ..
'25.6.6 7:31 PM (211.235.xxx.220)저는 광주 태생, 남편은 부산태생 지금 부산에 살고있어요.
평생 반대성향이지만 서로 정치에 대해서는 침묵해요.
뉴스를 같이 봐도 열내거나 그러지 않으니 불편한거 없어요.
존중이랄 것은 없지만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편이죠18. ....
'25.6.6 7:32 PM (58.122.xxx.12)종교 만큼 중요하다고 봐요 윗댓글처럼 서로 얘기안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살다보면 정치얘기를 안할수가 없어요
19. 아니
'25.6.6 7:32 PM (118.235.xxx.49)인성이 바른 사람이 내란당을 지지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12.3 내란후에도 내란당을 지지한다는건 70대이상 극우할배들이나 되야 상식적으로 이해가능하죠.
20. .....
'25.6.6 7:32 PM (175.117.xxx.126)어디 나가서 불특정 다수랑은 정치 얘기 안 하지만
집안에서 남편하고는 터놓고 말할 수 있어야 하잖아요...
서로 정치 대화만 했다 하면 싸우는 수준이면 곤란해요..
저희는 남편은 중도보수, 저는 중도진보인데
싸우지 않고 대화는 합니다.
서로 너네 요새 엉망이더라.. 이러기도 하고.
너네 요새 잘하더라. 이런 식.
이 정도는 괜찮은데
서로 정치 얘기만 하면 대판 싸우는 수준이면 결혼 안 하시는게..
그리고 저희는 직종이 같아서 직장 관련해서는 완전 대화가 잘 통해서요.
정치 얘기는 선거철 아니면 뭐.. 매일 하는 것도 아니라서..
즉.. 정치적으로 반대편이라면, 정치 얘길 싸우지 않고 하는 수준이더라도
정치 말고 대화를 깊이 나눌 수 있는 소재가 다른 몇 가지는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야 정치 얘기 말고 다른 얘기라도 하죠.
서로 대화할 꺼리가 없는데 정치 얘기도 했다 하면 싸워서 못하면 곤란..21. .......
'25.6.6 7:32 PM (106.101.xxx.247)정치에 얼마나 관심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듣기에 헛소리같은데 믿고 주장하고
그러면 싸울것같아요 친한 친구도 그런말 하면
기분이 안좋던데요22. ㅇㅇ
'25.6.6 7:35 PM (175.195.xxx.12)내란 지지자와 같이 산다고 생각해 보세요.
체감 확 오죠23. 평소에는
'25.6.6 7:40 PM (219.255.xxx.120)그놈이 그놈 정치하는 놈들 다 똑같은 놈들이라고 민주당 권당인 저를 비웃지만 막상 투표할때가 되면 제가 원하는대로 해줍니다
24. 음
'25.6.6 7:43 PM (115.20.xxx.155)저희집 저 위의 부인 광주 태생, 남편 부산 태생이라는 분 집과 비슷해요.
저 충북, 남편 경남
정치 얘긴 서로 안합니다.
서로 그러려니 하고 안건드려요.
집안에선 진정한 민주주의가 이루어졌어요 ㅎ
아이러니는 저희 부부 사이 엄청 좋다는거.
그래도 이번에 계엄 탄핵 대선 겪으며 이런 대화를 못한다는건 참 불편하더라구요 ㅜ
제가 애들한테는 이런 얘기 엄청 하거든요.
고딩딸에게 그랬어요.
정치성향 비슷한 남자 만나라구요25. ..
'25.6.6 7:47 PM (1.233.xxx.223)어휴 하루종일 채널에이 tv조선 틀어놓고 보는
남편과는 못살아유26. 매우 중요
'25.6.6 7:51 PM (218.39.xxx.130)정치.종교.식습관.. 대화가 이어 질 수 있어서
다르면 서로 비난하고 무시할 수 있어서,27. 5742
'25.6.6 7:51 PM (112.151.xxx.75)중도에 가까운데도 너무 힘들었어요
정신적 마음을 나눌 뭐가 없어요28. ....
'25.6.6 7:53 PM (14.52.xxx.37) - 삭제된댓글정치 성향 비슷하면 행운이라고 생각함
보수인 남편 한동안 집에서 뉴스를 못 보게 했는데
이제는 너무 행복해합니다29. 이뻐
'25.6.6 7:56 PM (39.7.xxx.5)요샌 과거와 다르게
너무 극과 극이라
중요한거 같아요
정치성향보다는
사회를 바라보는 기준 자체가 틀린거 같더군요30. ...
'25.6.6 7:57 PM (114.200.xxx.129)상관이 있죠 왜 상관이 없어요.. 저 대구사는데 저 여기에서 23프로라는 민주당 지지자..
밖에 나가서는 절대로 정치이야기 안해요 근데 가족으로 살면 정치이야기 할수도 있잖아요 ..31. 부부끼리
'25.6.6 7:58 PM (180.227.xxx.173)대화안해요? 대화하는 사람들은 중요할거고
대화없이 너는 네 일이나 잘하고 나는 내 일이나 잘하고 이런 사람들은 그닥 중요하지 않겠죠.
자기 성향을 아는게 중요.32. 대구사는 님
'25.6.6 8:00 PM (121.162.xxx.57)존경합니다. 너무너무 힘들 것 같아요. 저는 서울 살지만 부산이 고향인데 부산가서 친정식구들 친구들 만나면 그냥 인연 끊고 싶을 정도에요 ㅠㅠ
33. ...
'25.6.6 8:06 PM (61.43.xxx.71)단순히 정치성향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건 그 사람의 인생과 세계관이에요
그게 다른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는 어렵죠34. 부산사는
'25.6.6 8:07 PM (118.235.xxx.167)60프로 국짐당 것들이 82님들 친구 친척 식구들 중에 다 있나 보네요
저는 당원은 아니지만 정치 고관여층이라
정치 안 맞음 같이 못살아요
종교도 그렇고요
다행히 남편이랑 처녀때 부터 지금까지
정치색 똑같고요
엘지 다니는 남편따라 창원간 중딩 친구도
정치색은 중도인데 진보적인 중도
저번 이번 대선 때 이재명 대통령 뽑았어요
가까운 주변 사람은 부모님 애들 중 한 명 성향은 제외
민주 진보 성향 입니다35. ㅇㅇ
'25.6.6 8:15 PM (211.222.xxx.211) - 삭제된댓글정치성향은 바뀔수도 있고 개취인걸 고려할수 있으나
정치병자들은 걸러야 해요.
약도 없거든요.36. .........
'25.6.6 8:16 PM (222.234.xxx.41)혈육들은 정치성향 달라도 어케어케 살수는 있지만 남편은 실상 남인데 가족을 이루고 살아야 해서 중요한거 맞습니다 정치성향에서 모든게 결정나더라고요 전 보수도 견딜수는 있는데 이번 계엄사태에 내란을 옹호하는 보수는 같이 못삽니다
37. ㅇㅇ
'25.6.6 8:16 PM (211.222.xxx.211)정치성향은 바뀔수도 있고 개취인걸 고려할수 있으나
정치병자들은 걸러야 해요.
모든게 진영논리로 따져드니 벽보고 사는 느낌일테니까요.38. ㄴ
'25.6.6 8:20 PM (118.235.xxx.54)독재 계엄당 정치병자면 같이 못살죠
지금도 리박스쿨 댓 보이던데 유튜브에39. ^^
'25.6.6 8:27 PM (223.39.xxx.158)즹치ᆢ종교~~ 예민~묻지도 궁금해히지도마래요
즹치성향~~ 정말ᆢ중요한것 같아요
윗윗댓글님ᆢ글대로 계엄 제대로~~어쩌고
하는 말에 너무 놀래서 폰차단~ 안보고있어요
제주변은 다 반대편ᆢ며칠새 눈빛이 다르고
레이져~~ 장착한듯ᆢ겁나고 무서워요
요즘같으면 같은편끼리 붙어있는 게
안전할까 생각이 들정도예요40. ...
'25.6.6 8:43 PM (121.185.xxx.115)내란당지지자랑은 못살것같아요
차라리 정치에 관심없어서 너 찍으란사람 찍을게 하는 남편이 나은듯41. 저는
'25.6.6 9:00 PM (123.212.xxx.149)너무 중요해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치성향이 가치관과 연결되어서 그사람 말과 행동에도 영향을 주거든요.
저는 정치성향 꼭 맞는 사람이랑 살고 싶었는데 말입니다...ㅠㅠㅠㅠ42. 나이들수록
'25.6.6 9:05 PM (211.36.xxx.81)중요하네요
맞는게 하나도 없는데 정치성향만 맞네요 ㅎ
그러니 참아지는군요43. 정치성향은
'25.6.6 9:18 PM (180.71.xxx.37)삶의 가치관과 연결돼요
무시 못합니다44. 오늘날 정치모습
'25.6.6 9:21 PM (124.53.xxx.169)악을 미워하거나 악에 동조하거나
정의롭거나 불의에 동조하거나
를 견딜수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 같네요.
민주당이나 여타 다른당은 자유지머 하며
그러려니가 되지만
국힘당쪽이라면 악한 천성이란 생각될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45. 미쳐요
'25.6.6 9:41 PM (1.229.xxx.73)나의 신념과 생각, 먹는 거, 보는 거 이런 걸 남편이든
부인이든 상대가 싫어하고 , 욕하고, 그런거에요
욕하면 안되니까 눈 감고 입 닫고 속으로 쌓고
단절.46. ...;;
'25.6.6 9:46 PM (106.101.xxx.146)심리학자가 정치 성향이 다르면 결혼하지 말래요.
가족인데 정치 성향이 다르면 정치 얘기를 아예 하지 말래요.47. 저는
'25.6.6 10:02 PM (118.235.xxx.163)중요하다고 생각해요.정치 종교 이건 부모자식이래도 서로 용납할수 없는 문제가 될수도 있어서요
48. ..
'25.6.6 10:06 PM (122.37.xxx.108)한평생 같이 사는데
정치성향 다르면 모든게 안맞는다 생각하고 애초에 사귀는거 시작도 말아야합니다
예전과달리 정치로 국민을 갈기갈기 나눠놨어요ㅠ49. 남편이랑
'25.6.7 12:01 AM (115.88.xxx.186)정치성향 때문에 싸울 일이 없었어요
남편이 당적은 없지만 민주당 지지, 진보정당 후원, 국힘 혐오
저는 노회찬 때 정의당 가입했다
노의원 사후 개판된 정의당을 게을러서 탈퇴 못한 1인.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뽑았구요
남편이나 저나 살아온걸 생각하면
도저히 이재명을 지지할 수 없거든요
그런데 지난 대선부터
열렬한 이재명 지지자로 변절?하면서 갈등 시작이요
오죽하면 외동딸이 집안에서는 이재명 얘기 금지래요
얘기하다 꼭 싸운다구요50. ..
'25.6.7 12:09 AM (112.151.xxx.85)저도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이 골수 민주당 지지자라는 이유로 결국 인연을 접었습니다. 사실 정치 성향의 좌우를 떠나, 특정 정당에 대한 강한 지지는 사고방식의 유연성이나 다른 의견에 대한 포용력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당에 대한 지지는 표면적인 부분일 뿐이고 그로부터 파생되는 가치관이나 사고방식과도 마주하게 되죠. 예를 들어 특정 지역(예: TK)에 대한 혐오나 개신교에 대한 반감 같은 태도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빈번하죠.
자신의 신념만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여기고, 다른 입장은 비상식적이거나 악하다고 보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려우니까요.51. ㅇㅇ
'25.6.7 12:19 AM (112.152.xxx.26)너무 힘들어요
저는 민주당 권리당원
남편은 국힘당 지지자인데
2008년 지금까지 정치얘기만 하면 큰 부부싸움이 나요. 이제 결혼 20년차가 되어 서로 정치얘기로 긁지않으려 노력하긴 하는데요
최근 6달간은 너무 답답해서 내란당 때문에 짜증난다고 했더니 신랑이 엄청 화를 내요
각자 지지하는 정당의 험담하지말자면서..
남친이나 남편이랑 윤석열 욕할수있는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투표장 같이 갔지만 제 표랑 신랑표는 서로 상쇄됐으니 둘다 투표안한거나 다름없는 ㅠㅠ
정치성향 다른 남자랑 절대 결혼하지마세요52. ㅇㅇ
'25.6.7 1:49 AM (112.152.xxx.26)여기 너무 좋은글이 있네요
“이재명 당선되자 민주주의 끝장났다는 남편”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037238&page=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