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 중반 대장내시경 처음 해봤어요

...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25-06-06 15:47:51

위내시경은 2년마다 했는데

대장내시경은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처음 해봤어요

결과가 어떨지 걱정이 많이 됐는데

약 먹으랴 물 마시랴 화장실 다니랴 너무 바빠서 걱정할 시간도 없더라고요

그리고 마취하고 잠 한숨 자고 깨니까 다 끝나있더라고요

 

미루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할만하니까 꼭 검진 받아 보세요

 

 

 

IP : 1.244.xxx.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
    '25.6.6 3:48 PM (58.228.xxx.36)

    아무일없어서다행이네요
    어찌 50중반될때까지 안했대요?

  • 2. ...
    '25.6.6 3:51 PM (1.244.xxx.34)

    약 먹는 게 너무 힘들고 변도 지리고 너무 번거롭다는 얘기에
    그 과정이 겁나서 미루고 미뤘어요
    주객이 전도된 거죠

    미루다가 이 나이가 되고 보니 더 무서워서 못하겠더라고요
    이러다 큰일나겠다 싶어서 용기내서 했어요

  • 3. QQ
    '25.6.6 3:54 PM (114.201.xxx.32)

    저도 오십대중반에 처음했고
    5년후하라해서 환갑때 하려고요
    우리나라가 대장내시경 일찍 자주하는것 같아요
    배변에 이상 없으면 오십대에 해도 되는것 아닌지?

  • 4. 저두
    '25.6.6 4:18 PM (112.169.xxx.195)

    첨 했는데 의사가 절 보자마자
    앞으로 하지 말라고 ㅜㅜㅜ
    난동을 엄청 피웠나봐요.
    차트에 몸부림이 너무 심각하다고 써놨더군요 ㅋㅋ ㅜㅜㅜㅜ
    장청소는 아주 잘되어 있었다고.

  • 5. .......
    '25.6.6 4:34 PM (39.119.xxx.80)

    저도 그동안 배변에 아무 이상 없고
    무서워서(고생했다는 후기들 때문에) 미루다가
    작년 50대 중후반에 그냥 처음 했어요.
    원프랩 먹었는데 그것도 조금 힘들었고
    위험하지 않은 용종 1개 떼어냈는데
    4년 후에 검사받으라더군요.
    미루던 숙제 한 것 같아 마음은 편했네요.

  • 6. 50대중반
    '25.6.6 4:46 PM (115.88.xxx.186)

    작년에 했는데 그전까지는 몰랐는데 힘들더라구요
    그 전에는 사람들이 뭘 그렇게까지 힘들어할까 싶었는데 나이를 먹긴 먹었구나 싶었어요

  • 7. 60대 중반
    '25.6.6 4:55 PM (121.124.xxx.33)

    6년전 국가 검진때 추가로해서 처음 받아봤어요
    용종 세개 떼어냈었는데 이번에는 깨끗하다네요
    6년에 한번 정도 한다고하면 두세번만 더하면 80줄에 들어서니 더 이상 안해도 될것 같아요

  • 8. 너무
    '25.6.6 4:55 PM (218.155.xxx.35)

    자주 할것까지 없는데 요즘 육류, 가공식품 많이 섭취해서 40~50대면 그래도
    가끔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가족중 아무 증상 없고 젊은 나이인데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정형외과 신경외과쪽만 다니다가 종합검진 했더니 대장암 4기 진단 받았어요
    특히 대장암의 경우 가족력 무시할수 없으니 가족중 대장암 이력 있으면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받으세요

  • 9. ..
    '25.6.6 5:10 PM (223.39.xxx.89)

    73년생.

    고기 잘 안 먹어서 미루다가 23년 겨울에 했는데 용종 세개 발견. 하나는 암인거 같다고(3.5센티) 해서 대학병원서 다행이 내시경으로 시술해서 떼냈고 ( 내시경 불가하연 복강경 해야된다고) 암은 아니었어요.

  • 10. ...
    '25.6.7 12:23 AM (115.88.xxx.186)

    저 61세인데
    위, 대장내시경 둘다 하기 싫어서 안 하다가
    올해 가을에 처음 하려구요
    가족력 없고
    꽤 이상적인 식생활을 하기는 합니다
    이번에 별 이상 없으면
    5년 주기로 두세번만 더하고 끝내려구요

  • 11. ㅡㅡ
    '25.6.7 6:00 AM (125.185.xxx.27)

    수면으로 하는데 힘들거 있나요
    그 물마시는게 힘들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524 내란범과 그 관련자들 사면금지법,,, 시급히 통과시켜야합니다 3 내란 2025/06/06 864
1724523 푸하하 왜이리 통쾌한지 12 2025/06/06 3,788
1724522 상양부ㅡ보신분들~~~~질문요 2 지이 2025/06/06 425
1724521 조 중 동 똥줄 타겠지 3 2025/06/06 1,978
1724520 국가정책으로 포장된 개신교의 이권사업들 - 뉴스타파 4 0000 2025/06/06 938
1724519 여름 배추김치는 어떻게 담그나요? 3 김치 담그기.. 2025/06/06 1,135
1724518 고위공무원 10명, 대통령실 복귀 지시 거부/펌 22 이렇다네요 2025/06/06 8,484
1724517 수박 한통 사면 16 2025/06/06 2,818
1724516 양심 집나간 대구 이재명정부에 44조 지원요구 44 ㄱㄴㄷ 2025/06/06 4,896
1724515 민주주의는 끝났다고 개탄하는 남편 71 ㅇㅇ 2025/06/06 10,160
1724514 머스크가 트럼프를 끌어 내리겠네요. 12 ..... 2025/06/06 5,026
1724513 이재명과 윤석렬의 일처리 능력 차이를 보세요. 6 .. 2025/06/06 1,592
1724512 차기 매불쇼 mc. 지금 중학교2학년이네요 6 레32 2025/06/06 2,920
1724511 북한급 국제 왕따인거 같은데 39 .... 2025/06/06 3,064
1724510 부동산 잡으려면 우선 언론을 잡아야해요 24 ... 2025/06/06 1,786
1724509 양비론이 정말 위험한 이유는? 2 꼭보세요 2025/06/06 540
1724508 이거 넘웃겨요 너는내운명 이재명대통령 에피 1 .,.,.... 2025/06/06 1,699
1724507 향수 좋아서 만족하시는거 저 알려주세요. 26 구매하러 갈.. 2025/06/06 3,056
1724506 아니 그렇게 싫으면 이민을 가지 8 안사요 2025/06/06 1,041
1724505 김준형 의원 -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급할 이유가 전혀 없습.. 28 ㅇㅇ 2025/06/06 3,088
1724504 군인아들 첫 선거 19 정치 2025/06/06 1,111
1724503 '월드컵 본선 확정' 축구대표팀 금의환향 [뉴시스 Pic] 5 월드컵 2025/06/06 989
1724502 니가 이러니까 어릴때 왕따를 당했지 14 ㅜㅜ 2025/06/06 3,122
1724501 김상욱 의원 말 잘 하네요 17 ... 2025/06/06 4,232
1724500 헉! MBN 기자가 영부인 머리 박고는 꼬집기까지? 24 ㅡᆢㅡ 2025/06/06 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