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파는 무선 소형믹서기 닌자 블라스트..8만원대 가격표 붙어있길래 세일하면 사려고 맘먹고 있었어요. 여름 오기전에 세일 할거라고 생각해서요.
어제 갔더니 할인표시는 없는데 7만원대로 뚝 떨어졌길래 일단 사온 다음에..잠시 고민을 했다가 일단 개봉이나 해보자고 열었더니 만듦새가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지금 폴란드 멸균우유에 냉동망고 넣고 드르륵 갈았더니 꽤 괜찮아서 빨대 꽂아서 아이에게 갖다줬어요. 빨대 쪽쪽 빨면서 시험공부 모드로 들어가네요.
저는 이따가 토마토 갈아 먹어야겠어요.
소형이고 무선이라는게 이리 편하고 좋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