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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에게 돈 빌려주고

... 조회수 : 3,997
작성일 : 2025-06-06 13:20:45

안녕하세요~

 

친구가  9만원이 급히 필요하다며 당일 갚아준다고 빌려갔는데

밤 10시반까지 송금이 안되어

카톡으로 송금안해주냐고 했더니

답변없이..30분후 송금했는데..

하루 이틀 더 기다렸어야했던건지..

 

카톡 보내도 읽지도 않고..

좀더 기다렸어야했던걸까요

IP : 218.49.xxx.10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6 1:2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성격이 급하셨네요. 9만 원. 좀 더 기다려보지.
    친구입장에서 정떨어졌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 2. 최소
    '25.6.6 1:26 PM (211.60.xxx.161)

    하루는 기다려 보시지…

  • 3. 9만원이...
    '25.6.6 1:2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 사회생활 하는 성인이 9만원을 빌리는건 뭔가요? 진짜 돈이 없어 못갚을 수는 있습니다. 그건 미리 양해를 구할 일이구요.
    당일에 갚겠다 했으면 갚아야죠. 바로 보낼 수 있는 상황이면 약속 못지켜미안하다고 말하는게 상식적인 행동입니다.
    이번일이 아니었어도 언젠가 멀어졌을 사람이네요.
    돈문제 처리하는거랑 약속시간지키는것으로도 많이 걸러져요.

  • 4. 원글
    '25.6.6 1:30 PM (218.49.xxx.105)

    추가로 쓰자면,
    친구가 식당을 해서 자주 돈을 빌려달라고 했어요, 몇백을 여러번.. 이후에 오십..나랑 돈거래는 안하는걸로 하자면서 모두 거절했는데,
    어제는 갑자기 마주하고 있다가 9만원을 빌려달라고..소액이라 없다고 하기가 넘 난감해서..
    그런데 저녁으로 카톡으로 대화를 나누면서도 빌려간 돈 얘기는 없어서요

  • 5. ..
    '25.6.6 1:32 PM (222.110.xxx.81)

    못 받을거 느낌상 아시니 불안한거죠

  • 6. ....
    '25.6.6 1:32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자꾸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이제 거리를 유지하세요. 돈문제,,,, 한두번도 아니고 자주 그러면요...

  • 7. ...
    '25.6.6 1:32 PM (106.102.xxx.139)

    애초에 줄 생각하고 빌려주거나 그게 아니면 거절하는게 좋았겠어요. 돈 뽑기나 이체하기 힘든 세상도 아니고 경제 상황 엄청 안 좋으니 9만원을 빌렸을텐데 바로 달라니 야속했나 봐요. 그냥 앞으로 또 돈 빌려달랄 일도 없으니 잘됐다 생각하세요.

  • 8. 그냥
    '25.6.6 1:35 PM (221.138.xxx.92)

    서로 그정도였던거죠...

  • 9. .......
    '25.6.6 1:37 PM (211.195.xxx.189)

    돈거래 자주 하지마세요.
    결국은 사람 잃습니다.
    원글님이 은행도 아니고 왜 내 돈을 자꾸 빌려줘야 하나요?

  • 10. ----
    '25.6.6 1:38 PM (211.215.xxx.235)

    친구에게 돈 빌리는거 쉽게 생각하는거 별루라서. 전 절대 안빌려주고. 빌려달라는 친구와는 거리를 둬요. 이전 엄마세대야. 은행에서 빌리기도 힘들고 갑자기 필요할때 급전 조달도 힘들지만 요즘은 마이너스 통장 등 방법들이 있는데도 그러는건 ..

  • 11. ...
    '25.6.6 1:40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조언 받으려고 글 올리셨지요? 앞으로 누구한테든 돈 빌려주지 마세요. 돈보다 잃는것이 더 많을것 같아요. 그 친구분도 안타깝네요. 9만원때문에 인터넷에 글 올라가고,,,

  • 12. ..
    '25.6.6 1:41 PM (223.39.xxx.168)

    뭘요.. 님 친구는 빌려달라는 말하면 님이 불편해하고 싫어한다는거 알면서도 상관않고
    수시로 빌려달라는 말을 한다면서요.
    님도 빌려준 돈 달라는 말 편하게 할 수 있어야죠. 서로 그런 말 정도는 편히 하는 관계라고 생각하시고 신경쓰지마시길 바랍니다. 님 친구가 그런걸로 삐지면 안되지요. 본인은 친구마음 고려안하고 편히 대하는걸로 보이는데..

  • 13. 돈거래하지마요
    '25.6.6 1:41 PM (175.124.xxx.136)

    안갚을 생각으로 빌린듯.
    10만원도 아니고 9만원 뭔가요?

  • 14. 이상해요
    '25.6.6 1:43 PM (104.162.xxx.201)

    친구분이 이상한거 맞아요
    돈을 너무 쉽게 빌리네요
    전 그 마인드가 이상해요 타인에게 친구에게 가족에게돈을 쉽게 빌린다는거
    10만원도 아니고 9만원은 또 뭐래요 ㅠ

  • 15. 전적이
    '25.6.6 1:44 PM (222.109.xxx.173)

    있으니 그러신듯
    돈개념 없는 사람들 진짜 싫어요

  • 16. ...
    '25.6.6 1:50 PM (222.111.xxx.27)

    못 받을 것 같아서 성격 급한 원글님이 불안한 맘에 쫌 성급하셨네요
    두 분 관계가 딱 그 정도입니다

  • 17. 원글님편
    '25.6.6 1:55 PM (121.190.xxx.74)

    요즘 뱅킹어플, 카드 등등으로 돈 빌리기 얼~~~마나 쉬운데..
    9만원같이 애매한 금액이 오하려 갚으라는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죠.
    성인이 9만원을 빌려달라니.. 안 쓰고 말지...

  • 18. 근데
    '25.6.6 2:05 PM (211.206.xxx.123)

    옛말에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는 말이 있는데 빌릴땐 저자세로 빌려도 갚을땐 꼭 빚쟁이 처럼 독촉해야 주는게 인간이더라구요 진따 환멸을 느낍니다. 애초에 돈을 빌려야할 지경이 된것 자체가 이미 문제있는 사람이란 뜻이구요. 죽든말든 안 빌려주는게 상수더라고요. 빌려주고도 고맙단 소리도 못듣고 그딴 싸가지를 당하니 분하잖아요

  • 19. 그친구
    '25.6.6 2:10 PM (124.216.xxx.79)

    한두번 아닐거에요.
    어쩌면 이번이 처음이고 돈달라 안했으면 더 빌려달라했을거에요.
    진짜 장사하는 엄만데 급하다면서 20맙원 내일준다고요.
    다단계에도 엄청 빠지고 시간개념,전화하면 통화중이라고 문자하면서 연랃없고 신뢰도가 없지요.
    잘했어요.
    연락오면 자연스럽게 대하고 먼저는 하지마세요.
    아쉬우면 전화와서 돈얘기 또 할거에요.
    간본거에요.
    또 빌려줄 사람인지..

  • 20. 보통은요
    '25.6.6 2:13 PM (61.98.xxx.185)

    친구라면 빌려놓고 잊어먹지도 않지만
    설사 잠깐 잊었다 해도 그걸 굉장히 미안해 하는게 그게 정상입니다
    님 그건 친구 아니에요
    그러니까 찝찝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나 같음 차단하거나 돈 절대 안꿔줍니다
    그 사람이 나쁜 거예요

  • 21.
    '25.6.6 2:27 PM (118.131.xxx.188)

    구십만원도 아니고 달랑 구만원이요?
    학생도 아니고 이상합니다
    아마 원글님이 잊을만한 소액이라 생각한듯

  • 22. ㅇㅇ
    '25.6.6 3:29 PM (175.199.xxx.97)

    그친구 기분 나쁜가 신경쓰지마세요
    빌리고 잊은사람이 잘못이지
    그리고 돈은 제깍제깍 받는게 나아요
    다음날 그다음날 이렇게 지날수록
    더 뻔뻔해집니다.

  • 23. “”“”“”
    '25.6.6 3:41 PM (211.212.xxx.29)

    빌릴 땐 아쉽게 굴고 돌려줄 땐 고맙단 인사도 없이 띡 보내서 찝찝하게 만드는 거 보니 못돼먹은 사람이네요.
    앞으론 빌려줄 돈은 천원도 없다하세요.

  • 24. ...
    '25.6.6 11:13 PM (42.82.xxx.254)

    저녁 늦도록 돈 안 보내는 친구가 문제지 원글님이 이런 고민 할 필요가 뭐가 있나요...싸가지 없이, 늦어서 미안하다고 답톡해야지..안 갚고 얼렁뚱땅 넘어갈려다 톡 받고 목적달성 못해서 삐졌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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