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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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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유해조수?

~~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25-06-06 13:15:01

하천공원 산책하는데ㅡ

비둘기 먹이금지ᆢ이거까진 그러려니하는데요.

먹을거 줄생각 없어요.

자연의 법칙대로.

그런데 그밑에 유해조수라고 적혀 있네요.

화가 나요.

인간이 젤 나쁘고 무서운데.

IP : 211.235.xxx.11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6 1:16 PM (175.118.xxx.247)

    원글님맘 제 맘 ㅜㅜ
    안되었어요.인간에 서식지 빼앗긴 생명들이 너무 많아요.특히 새들..

  • 2. ...
    '25.6.6 1:16 PM (106.102.xxx.234)

    베란다에 터 잡으려는 비둘기와 치열한 신경전 중이라 저에게는 유해 조수 맞네요 ㅜㅜ

  • 3. ...
    '25.6.6 1:16 PM (220.75.xxx.108)

    사람 기준이죠 철저하게...
    지구에 인간이 제일 유해한데 말이에요.

  • 4. ~~
    '25.6.6 1:18 PM (211.235.xxx.118)

    울집 창틀 밑에도 깃털 날리고 똥싸고ㅡ
    창문열지 못해요.세균 날아올까봐.
    그래도 한번도 유해조수라 생각안해봤어요.
    오히려 안쓰럽지.
    참ㅡ인간은 이기의 끝판왕.

  • 5. ...
    '25.6.6 1:19 PM (106.102.xxx.158)

    네 저는 이기적이네요 ㅜㅜ

  • 6. ..
    '25.6.6 1:19 PM (117.111.xxx.75)

    유해조수 맞아요
    더럽고 전염병 옮기고 전철역사에 자리잡아서 새똥천지에 베란다에 라도 자리잡으면 끔찍한 현실이 기다려요

  • 7. ㅇㅇ
    '25.6.6 1:32 PM (59.6.xxx.119)

    베란다 실외기 공간을 비둘기가 완전히 망쳐놔서 여름에도 문도 못열고 시시때때로 소리내서 잠도 깊이 못 자고 ... 이렇게 시달리니 비둘기가 제일 싫습니다

  • 8. ...
    '25.6.6 1:34 PM (1.227.xxx.69)

    유해조수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걔들 몰려 있으면 무서워서 피해서 멀리 가게 되긴해요.

  • 9.
    '25.6.6 1:35 PM (116.121.xxx.231)

    실외기 자리 나와 있는 2000년대에 지은 아파트 지나다보면 비둘기때문인지 실외기에 작업한집 꽤 많이 보이더라고요...
    우리집은 2010년대 지은거라 실외기가 루버창 안으로 들어가 있는 형태인데 방충망 없는 집은 그곳으로도 비둘기가 들어와 난리더라고요

  • 10. 날개한번
    '25.6.6 1:37 PM (112.214.xxx.188)

    퍼덕거리며 날라가면 한번에 벼룩이 몇만마리가 떨어지는지는 아시나요?
    어쩌다 한두마리가 날라다니면 또몰라
    얼마나 많은것들이 단체로 푸드득
    그 날아다니는 바로아래서 호흡많이 하시고 좋아하시길

  • 11. 경험
    '25.6.6 1:38 PM (175.121.xxx.73)

    노랑별꽃이 예뻐서 베란다에 돌나물을 잔뜩 심어놨는데
    도무지 자라지를 않더니 끝내 뿌리가 뒤집혀 다 말라죽었어요
    비둘기들이 원훙!
    밖에 화단 돌틈에도 돌나물이 흐드러졌는데 그건 냅두고
    왜 하필 우리베란다에 심어놓은걸 뜯어먹을까요
    거기다 저는 새 알러지도 있는데 창문에서 퍼드덕퍼드덕 대고
    똥싸놓고 털 빠뜨려놓고 이웃들이 저보고 비둘기 키우냐고
    제발 이웃들 좀 생각해주라고...(비둘기가 범인인거 나중에 알았어요)
    아주 아주 미운놈들이예요
    몇년 지나 또 심었는데 어떻게 알고 또 와서 죄 뜯어먹어요

  • 12. ...
    '25.6.6 1:40 PM (211.36.xxx.78)

    경험님 비둘기 귀소 본능이 대단하대요. 한번 찜한곳 계속 다시 온대요. 여기가 확실히 안전하지 않은 곳이라고 인식하기 전까지는요...

  • 13. 울나라에서
    '25.6.6 1:41 PM (112.214.xxx.188)

    비둘기는 일부러 잡아들여서라도 개체수를 줄일 필요가 있어요
    팔팔올림픽때 한번 날린 이후로 엄청나게 늘어나서 지금은 거리의 닭둘기 취급
    흉하기도 하고 더럽기도 하고
    홍콩선 잡아서 먹기라도 하지
    한국선 쓸모도 없어요

  • 14. ㅇㅇ
    '25.6.6 1:41 PM (112.155.xxx.90)

    울나라 비둘기 혐오 진짜 세계역대급입니다.
    세계어느나라 가도 공원에 비둘기 없는 곳 없는데
    비둘기가 전염병 옮긴다느니 하면서 무서워하고 혐오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음
    진짜 너무 신기해요
    비둘기 불쌍한데 해줄 건 없고 길에서 마주치면 너무 놀라지 않게 가만가만히 옆으로 돌아가 줌

  • 15. 비둘기싫음
    '25.6.6 1:44 PM (175.124.xxx.136)

    민가로 출몰하는 멧돼지랑 다를게 뭔가요?

  • 16. ..
    '25.6.6 1:46 PM (211.206.xxx.191)

    세균이 많다니 가까이 하지 않는 거죠.

  • 17. 경험
    '25.6.6 1:51 PM (175.121.xxx.73)

    점 세개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의문이 풀렸어요^^
    몇년전 공원에 앉아 있었는데 난데없이 비둘기가 떼로 날아와
    제 머리위에서 뱅뱅뱅 날고 날개로 박수 치듯이 퍼덕퍼더덕!
    어찌 피할수도 없이 당?하고 나서 목뒤랑 목덜미에
    피부병이 생겨 한동안 병원 다니고 고생했어요
    비둘기가 이렇게 제게 고통만 주니 갸들은 분명!
    제겐 무섭고 아주 나뿐넘들입니다





    0

  • 18. ㅡㅈ
    '25.6.6 1:55 PM (106.101.xxx.52)

    그노무 유해조수거리는 인간들 참 양심없다 싶어요
    88올림픽 때 정부에서 비둘기 수입해와서 풀어놓은겁니다
    국가가 저지른 짓.. 인도적인 방법으로 개체수 줄이기를 해야죠
    비둘기 먹이에 피임약 섞어서 먹이는 나라도 있어요
    마냥 굶겨죽이자니요! 배스 블루길 뉴트리아 황소개구리
    다 정부가 수입해와서 이용가치 없어지니까 국가 세금으로
    포획자들에게 수당 지급해가며 죽이고 있지요

  • 19. ㅇㅇ
    '25.6.6 1:59 PM (175.118.xxx.247)

    전염병 옮기는거 사실 아니래요
    병균 떨어진다는거 아니라고 어떤 박사? 가 팩트체크 해줬어요.

  • 20. ㅇㅇ
    '25.6.6 2:06 PM (112.155.xxx.90)

    윗님 저도 세균어쩌고 하는거 과장 내지 근거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우리가 외부활동하면서 얼마나 많이 세균에 노출돼 있나요. 공공건물 문 손잡이, 심지어 공기에도 떠다니는 세균 있겠죠. 그와 같은 급의 위험이라 생각해요. 과장과 호들갑이 원인.
    아니면 왜 다른 나라 어디에도 그런 말이 없을까요?

  • 21. 비둘기 때문에
    '25.6.6 2:07 PM (119.71.xxx.160)

    사람이 병걸렸다는 소리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어요

    겨울에 차가운 바닥에 맨발로 걸어다니는 거 보면 불쌍해 주겠던데

    아무 해를 끼치지 않는데 그냥 잡아죽이니 그런 소리는 하지 마시길

  • 22. ..
    '25.6.6 2:21 PM (121.183.xxx.173)

    호주 뉴질랜드 같이 자연속에 터를 잡은 국가말고
    이렇게 특정동물을 혐오배척하는 나라가 있는지 궁금해요

  • 23.
    '25.6.6 2:32 PM (118.32.xxx.104)

    동의해요
    고라니도

  • 24. 비둘기를
    '25.6.6 2:35 PM (116.43.xxx.47)

    가까이 접하지 않았으면 막연히 귀엽고 예뻐보였을 거예요.
    하필 제가 다니는 하천 공원에 비둘기가 무리 지어 생활하는데 그 똥이 어마어마합니다.누가 지나가도 비키지도 않아요.
    한번은 막 죽은 비둘기가 길에 방치 되어 있었는데 같이 있던 비둘기가 날아와 뜯어먹고 있었어요.와~그걸 본 후론 제겐 비둘기가 유해조수 되었습니다.

  • 25. ㅇㅇ
    '25.6.6 3:3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유해조수 지정해놔야
    먹이금지가 되거든요
    자연적으로 개체수 조절하게 먹이금지 가 맞아요

  • 26. 알찬살림
    '25.6.6 3:55 PM (106.102.xxx.231)

    116.43님 거짓말을 하지 마세요.

    비둘기는 초식동물인데, 비둘기가 비둘기 죽은 사체를 뜯어먹는 것을 보았다구요?????

    비둘기 사체가 방치되어 있고, 그 근처에 돌아다니면서 길에서 다른 무언가를 쪼는 비둘기를 보았겠죠

    과장과 거짓으로 초식동물인 비둘기에게 혐오 이미지를 씌우려 하네요!

  • 27. iㅡㅡ
    '25.6.6 4:12 PM (27.169.xxx.94)

    맞아요
    인간들 촛점
    유해라니

  • 28. ..
    '25.6.6 4:25 PM (58.236.xxx.52)

    평화의상징 아니였나요?
    88올림픽때 많이 푼걸로 기억하는데.
    저도 그 문구봤는데, 계양역사 앞에 비둘기 엄청 많거든요. 먹이 주지마라, 유해조수 써져있는데,
    앵무새 두마리 키우는 집사라 울애들 친구같고
    짠하고 그렇더라구요.
    결국 이용해먹고 버리는거잖아요.
    그들 나름 잘살아가고 있는데, 인간들이 미움을 강요하고 있어요.
    저도 구축아파트 살때, 에어컨 실외기에 비둘기가 집짓고 지저분했어요.
    그방 창문은 열지 못했죠. 사실 열일도 별로없어요.
    근데 그리 밉지 않았어요. 울집이 좋나보다 생각했어요.

  • 29. ㅇㅇ
    '25.6.6 4:33 PM (175.118.xxx.247)

    비둘기들..뿐만 아니라 까치 참새 그 외 작은 새들 먹이활동 어렵죠.요즘은 길거리에 주워먹을 것도 없죠.깨끗하니까요.담배꽁초나 흙 등등 닥치는대로 쪼아먹고 여름에 물 마시기 힘들때 빌딩 에어컨 실외기 같은곳이나 길바닥 고인 물 마시고..ㅜㅜ
    새들 한 번 날 때마다 정말 많은 에너지 필요한데
    그저 매일 매일 일용한 만큼의 먹이를 구하는 것이 빌딩숲 생태계에서는 정말 치열한 생존이겠구나 합니다.특히 작은 새들

  • 30. ...
    '25.6.6 4:47 PM (210.183.xxx.119)

    맞아요
    인간이 제일 악독해요
    평화의 상징이라고 행사때마다 날려보낼 땐 좋았죠
    유해조수라고 해놓고 굶겨 죽이는건 너무 잔인해요
    유럽쪽에서는 불임사료로 개체수 관리한다는데 그게 차라리 더 인도주의적인거 같아요

  • 31.
    '25.6.6 4:52 PM (220.78.xxx.153) - 삭제된댓글

    인도적인 방법으로 개체수 줄여나가야 합니다
    먹이에 피임약 섞는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세균에게 큰 영향을 주는 세균은 없다고 들었어요
    한국 사람들 특정동물에 대한 혐오가 너무 심합니다
    이 정도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나라 들은적도 본적도 없어요
    필요할땐 이용해먹고(88올림픽) 개체수 늘어나니 유해조수로 지정하는게 참 안타깝네요
    국가적인 차원에서 개체수를 줄이고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32.
    '25.6.6 4:53 PM (220.78.xxx.153)

    인도적인 방법으로 개체수 줄여나가야 합니다
    먹이에 피임약 섞는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사람에게 큰영향을 주는 세균은 없다고 들었어요
    한국 사람들 특정동물에 대한 혐오가 너무 심합니다
    이 정도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나라 들은적도 본적도 없어요
    필요할땐 이용해먹고(88올림픽) 개체수 늘어나니 유해조수로 지정하는게 참 안타깝네요
    국가적인 차원에서 개체수를 줄이고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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