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말을 안 들은 게 있습니다
뭐냐면 당헌당규에 당대표는 대선에 나가려면 1년 전에 그만둬야 되거든요.
근데 비상사태가 발생할 수 있잖아요 비상계엄 같은
그래서 '다만 특별한 경우가 발생할 경우 그러지 않는다'는 단서조항을 넣어야겠더라고
근데 본인(이재명) 일이잖아요 남사스럽다 이거야 그래서 안 하겠다는 거야
그래서 그때는 제가 양보하지 않았어요
"가만히 계세요 좀 "
그래서 장경태하고 둘이 짰거든요 야 너부터 밀어붙여라 그러고 내가 그다음에 추가로 할 테니까
그래가지고 "아니 뭐 그렇게 할 필요가 뭐가 있느냐"는 거야 근데 그 상황 되면 또 아니다
대통령에 못 나갈 수도 있다 그래서 이걸 해야 된다 윤석열 정권이 끝까지 간다는 보장이 없다
그래서 당헌당규를 미리 개정해 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