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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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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파 청소파 어느쪽이세요?

다싫어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25-06-06 10:33:10

연휴라...어거지로 반찬만들다가.. 잠시 냅두고 커피마시며 글 써봅니다^^

저는 청소파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 열어 환기시키고 싹싹 털고 닦으며 청소하고 정리정돈해놓고 아침 샤워하고 욕실 청소 다 해놓고나와서 하루 시작해요.너무 기분좋아요. 반짝반짝.

아침은..그냥 삶은계란에 방울토마토 커피만 마시고 끝내면 딱 좋겠구만.. 요리 안하는 집밥선생이랑 살아요ㅠㅠ

하.. 진짜 저는 요리재료 다듬고 준비하는 것부터 힘들어요..

요리파이신분들 부러워요.

청소도 요리도 다 잘하시는 분들 존경하고요^^

IP : 14.48.xxx.23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6.6 10:35 AM (211.104.xxx.83)

    요리요
    청소는 청소기만 대여섯갠대도 안해요

  • 2. ...
    '25.6.6 10:35 AM (210.126.xxx.33)

    저는 원글님같은 청소파가 부럽네요.
    깔끔하고 부지런 빠릿빠릿.
    저는 굳이 분류하자면 요리파이긴 합니다.

  • 3. 살다보니
    '25.6.6 10:36 AM (222.113.xxx.251)

    요리에서 청소로 슬슬 넘어가더라고요

  • 4. 요리파
    '25.6.6 10:37 AM (110.13.xxx.3) - 삭제된댓글

    요리도 청소도 다하는데... 청소는 그렇게 목숨걸지 않는편.

  • 5. 정스
    '25.6.6 10:38 AM (59.5.xxx.170)

    저는 요리도 좋아하고 청소도 좋아하는데
    요즘엔 조리하는 음식을 안먹고 있어서
    청소만해요!
    저도 기상하면 문열어 환기시키도 청소기 돌리고 샤워하고
    커피한잔 내려서 호밀빵 한쪽에 크림이나 올리브오일&발사믹글레이즈 찍먹해요

    이렇게 사니까 너무 편해요
    매끼 먹을거리 걱정없고
    저는 저녁에도 빵한쪽 먹거나 간단하게 먹어서
    설거지 거리도 덜 나오고 너무 좋아용

  • 6. 다싫어
    '25.6.6 10:42 AM (14.48.xxx.230)

    청소는 정해진 루틴대로 하면 되는데 요리는 매일 다르게 하고..제철음식도 다양해서 몸도 힘들고 창의적이기까지해야해서 제겐 중노동으로 느껴지는데..요리파분들많으신 듯^^;;

  • 7. 청소파
    '25.6.6 10:43 AM (123.212.xxx.149)

    저도 요리 진짜 귀찮고 대충 먹고 싶어요.
    청소는 하고 나면 깨끗하니 기분이 너무 좋은데 요리는 밥먹고 치우는것도 일이라..ㅎㅎ

  • 8. ......
    '25.6.6 10:46 AM (218.147.xxx.4)

    원래는 요리파 청소파 완전 100퍼였는데 이젠 다 아닙니다
    죽지만 않게 먹고 살고 청소는 로봇청소기만 합니다
    일하기 싫어서 초미니멀로 살아요
    식단도 무지 간단하게 제철음식 챙겨먹고 이런거 전혀 안해요 간단하게 빵 계란 아님 닭가슴살 고구마 우유 요거트 이런것으로만

  • 9. ..
    '25.6.6 10:53 AM (1.235.xxx.154)

    저는 반반입니다
    어느 한쪽도 제대로 못해요

  • 10. 다싫어
    '25.6.6 10:55 AM (14.48.xxx.230)

    제 이웃분은 진짜 요리를 콧노래하면서 하시는데 고구마줄기 김치나 등뼈 감자탕같이 손 많이 가는 것들도 싹싹싹 가득해서 나눠주시는데 하나도 안 힘드시대요..
    근데 냉장고 청소는 생각만해도 머리 아프시대요.
    그래서 김치 가져가라 연락하시면 가서 냉장고 청소해드리고 옵니다ㅎㅎ

  • 11. 요리파
    '25.6.6 10:55 AM (218.48.xxx.143)

    청소는 뭐 하루 안해도 되지만 요리는 안하면 먹을게 없으니
    그러다보니 요리하면 청소할 체력이 없네요.
    신혼땐 요리를 못하니 청소만 하고 밥을 사먹었는데,
    아이들 키우니 요리를 하고 청소를 미루게 되네요.
    이제 아이들 다 커서 집에 잘 없으니 청소로 넘어가야하나봐요.

  • 12. 집밥선생에게
    '25.6.6 10:55 AM (211.206.xxx.191)

    다듬는 걸 시키세요.
    동참하지 않는 자 먹을 자격 없죠.

  • 13. ㅇㅇ
    '25.6.6 10:5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는 요리파인듯
    저도 아침루틴이 집청소 해놓고 쉬는데
    다시어질러지면 좀짜증
    그런데 요리는 다먹어도 다시만드는건 쉽더라고요

  • 14. ...
    '25.6.6 10:58 AM (124.111.xxx.163)

    청소파요. ㅎ
    맞벌이라서 둘 중 하나만 선택했어요.
    요리는 밀키트와 반찬가게가 있으니까요.

  • 15. ...
    '25.6.6 11:01 AM (118.235.xxx.207)

    저는 압도적 요리파...
    네 집이 난장판이에요 ㅜㅜ

  • 16. 다싫어
    '25.6.6 11:03 AM (14.48.xxx.230)

    집밥선생한테 다듬는걸 시켰더니 다 뭉그러지게 해놓거나 멸치똥 따라고하니 멸치를 머리아래 그니깐 반틈을 다 분질러놨드라구요..
    그래도 계속 시켰어야했는데...

  • 17. .....
    '25.6.6 11:04 AM (221.165.xxx.251)

    요리파.
    누가 설거지랑 뒷정리만 완벽하게 해준다면 매일 요리는 즐겁게 할수있어요. 청소, 정리... 너무 귀찮고 싫어요.ㅠ
    보통 청소파들은 주방 어질러지고 냄새나는 요리가 싫고, 요리파들은 뒷정리를 싫어하고. 그렇더군요.
    요즘 밀키트도 많고 배달도 좋은데 저도 청소파이고 싶어요ㅠ

  • 18. 애들엄마들
    '25.6.6 11:06 AM (121.131.xxx.119)

    저는 요리도 청소도 다 좋아해요~~

  • 19. 저도
    '25.6.6 11:08 AM (125.189.xxx.41)

    요리파...
    진짜 청소와 정리 어려워요..ㅠ

  • 20. 둘다별로지만
    '25.6.6 1:07 PM (218.155.xxx.35)

    고르라면 청소요
    집안일중 제일 좋은건 빨래요
    빨래는 세탁기가 해주지만 세탁물 개어서
    착착 서랍장 드레스룸에 들어가 있는거 보면 힐링

  • 21.
    '25.6.6 6:37 PM (121.167.xxx.120)

    청소파인데 요리도 잘해요
    요즘은 하기 싫어서 요리 청소 대충하는 대충파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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