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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라도 좋으니 저 위로 좀 해주세요!

지금은 이재명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25-06-06 08:26:04

6월2일, 마곡에 있는 한방병원 암환자 케어 영양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58세된 조리원으로 1년여 조리사의 비위생적인면을 도저히 참을 수없어 윗선에 말했고 30대 남자팀장에게 자신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윗선에 말해서 기분나쁘다며 3일간 일하는 중간 수시로 호출 강압적으로 경위서 작성을 강요받았습니다 (식기 닦는 수세미로 조리사 신발 닦기,도마위에 핸드폰,더러운 행주등등 올려 놓은채 재료 자르기,음쓰로 버린 거 다시 주워 요리해 우리에게 먹으라고 강요, 조리사 가방속에서 수십마리 바퀴벌레 나옴,더운날 생선등 고기등 상온에 방치등등) 어제, 오늘은 휴무라 쓰러지듯 침대에 널부러져 있네요. 며칠간 고문받았던 사람처럼 정신적인 충격으로 심히 괴로웠는데요 정말 잘못했다 조리사에게는 익명으로 해달라 애원,울면서 바닥에 무릎까지 꿇어가며 부탁, 영화같은 그 상황이 트라우마로 남아버렸는지 치욕스러우면서도 지금은 담담하네요 저는 58세 되는 해외생활20여년뒤 귀국 한국생활 시작한지 3년차 여러가지 좋지않은 일들도 많았지만 내 나라에서 안전하게 법의 보호받으며 그간 먹고 싶었던 것들 실컷 먹고 여기저기 자유롭게 걸어다니며 단지 이런 단순한 일상생활들에 행복을 느끼며 사는 욕심없는 사람입니다. 병원 태움문화 8개월정도 이겨내고 연봉협상도 하고 좋았는데 사명감으로 환자들 위한답시고 주제넘은 말을 했나 자책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입다물고 있을걸

내일 출근해서 그만둔다 말할까 여러가지 생각하다가 소년공이야기부터 대통령되기까지 힘들었던 과정을 보며 뜨거운 눈물 흘리며 많은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IP : 27.117.xxx.19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6 8:30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 기본을 어기셨네요
    팀장 거쳐서 의견 개진해야죠
    더 다닌다고해도 그런 분위기 속에서 견딜수 있겠어요

  • 2. 정의구현자매단
    '25.6.6 8:30 AM (222.97.xxx.213)

    아이고 고생이 많으셨네요. 상식적인 분이신데 비상식적인 상황과 사람들에게 고통 받았다니. 트라우마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 3. 저도
    '25.6.6 8:33 AM (1.235.xxx.154)

    그랬던적 있어요
    실수였죠
    위계질서거쳐서 항의했어야했는데
    앞으로 거기서 계속 일하실 텐데 어려움이 많으시겠어요
    잘 해결되길 기도합니다
    일하면서 하나하나 배워가야죠

  • 4.
    '25.6.6 8:35 AM (106.101.xxx.164)

    저는 님의 평화로운 마음이 힘들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5. 처음은
    '25.6.6 8:39 AM (118.235.xxx.59)

    님이 잘못한거 맞아요.
    외국은 상사 필요없이 바로 윗선에 보고 하는지 몰라도
    상사가 왜 있을까요? 기본중에 기본 무시하면 어디가나 충돌생겨요

  • 6. 조리원이면
    '25.6.6 8:41 AM (118.235.xxx.141)

    다른곳 가세요. 굳이 뭐하러 태움에 무릎꿇어가며 거기 있어요?
    조리원은 구하는곳 천지로 있어요

  • 7. ㅇㅇㅇㅇㅇ
    '25.6.6 8:42 A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 기본을 어기셨네요
    팀장 거쳐서 의견 개진해야죠 222

    팀장 처사를 감정적인 것으로 해석하지 말고
    본인이 조직 룰을 어긴 결과라고 받아들이면 어떨까요

    조리사 위생 문제와 팀장 건너뛴 건 별 건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 8. ...
    '25.6.6 8:44 AM (211.227.xxx.118)

    원글님 응원합니다,
    조리사 일 체크 못 한 팀장. 뜨끔했을거구요.
    저런 불합리한 걸 1년이나 버텼다니..
    대개는 꼴보기 싫어 나와버리죠.
    오늘 푹 쉬면서 충전하시길.

  • 9. ...
    '25.6.6 8:44 AM (222.100.xxx.132)

    병원 조리사 체계를 잘 몰라서 조심스럽지만
    위생상태 엉망인 조리사 신고는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30대 남팀장도 상부에서 질책 많이 당했겠네요
    30대 팀장 입장에선 나이 많은 원글님이 자신을 무시했다 생각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부분은 사과를 하셨겠죠?
    자신이 모르는 상황으로 질책 받으니 2차로 화났을거예요. 위계질서 바로잡으려 강하게 질책한듯...
    원글님 잘못은 체계를 거스른것
    다른건 잘못한게 없으시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팀장도 마음이 풀어질테니.
    너무 위축되지 마세요.
    힘내세요..토닥토닥..

  • 10. ㅇㅇ
    '25.6.6 8:49 A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절차에서 서투름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비위생적인 환경을 계속 참고 일하는 것보다
    그것을 시정해 보려고 노력하신 것은 백 번 천 번 정의로운 일입니다
    그걸 전해들은 윗선에서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보아하니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해서 남자 팀장이 님을 괴롭히도록 방치하신 것 같은데
    그 윗선도 일을 제대로 못하는 분이긴 한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원글 님이 가지신 정보는
    만약에 증거 수집했으면 그 병원 문 닫게 할 수도 있는 정보인데
    그 심각성을 알기는 아시는지 그 병원이 참 딱하네요.)

    대충 대충 좋게 좋게 모아 넘기면 탈이 없지만
    불의와 타협하는 일이 되고 더 나아지게 개선해 보려고 노력하면
    항상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입니다.
    나쁜 뜻 아니고 현실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인생을 살다 보니까 정 맞지 않게 용의 주도하게 처리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건 삶의 노하우인 거겠지요.

    1. 원글님 그 병원에 환자들을 위해 상황을 개선하려고 최선을 다하신 거니까
    정말 충분히 좋은 의도로 하신 거예요.
    일단 그걸 잊지 마세요

    거기서 버틸 수도 있고 버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2. 어느 경우든 필요할 수 있으니까
    일단 그 팀장이 하는 말이나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싹 다 녹음하세요.
    비위생적인 것들은 사실 이전에 사진으로 다 찍어 놓았으면 좋은데
    지금은 사진으로 찍는게 더 어렵고 조심스러우시겠지요.
    여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증거 수집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원글 님이 증거를 가지고 있으면 그들이 원글 님을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원글 님이 증거를 가지고 있으면 그 병원쯤은 문 닫게 할 수도 있어요.
    증거가 심각하다면요.
    영상으로 찍어 놓으면 더 좋지요 영상 하나가 천마디 말보다 강합니다.

    3. 직장 내 괴롭힘 검색해서 관련 기관과 전화 상담해 보세요
    고용노동부라든가 근로자 지원하는 기관들이 있을 거예요
    직장인 지원 관련 단체들에 전화해서 상담하고 그분들과 연결되어서 이걸 처리하면
    원글 님은 그때부터는 혼자가 아닙니다
    그러면 그들이 원글 님 함부로 못 해요 무서워할 거예요
    관련 기관과 상담하시는 것을 꼭 권유 드립니다
    근로자 지원 노무 관련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상담 이렇게 해서 검색해 보세요

    4. 당차게 나가셔도 돼요 그 자리 그렇게 대단한 자리 아니에요
    팀장이 또 괴롭히면 또 한번 더 윗선에 올라가서
    이런 식의 괴롭힘까지 포함해서 공론화하겠다고 말씀하세요
    어차피 그만두는데 싸워 보고 그만두는 것도 한 가지 길입니다
    증거 사진 없더라도 증언과 증거 모두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윗분에게 내가 이 직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게 배려해 달라고 말하세요
    그 병원이 그렇게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병원은 망합니다
    사실 원글 님이 알게 되신 사실들 싹 다 증거로 수집해서
    식약처나 관련 기간에 찔러 버리면 진짜로 그 병원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을 거예요
    일하시는 분들을 만만하게 보고 협박으로 해결을 하려고 하는 거 같아서 그들이 더 괘씸합니다

    그리고 원글 님 지금은 그 직장이 너무너무 좋아서 그만두고 싶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원글 님 그만두고 나면 그 정도 직장은 또 구할 수 있으세요
    58세면 아직 젊습니다
    까짓 거 여기 그만두고 내가이 정도 직접 못 구할 줄 아냐
    나를 우습게 알고 나를 괴롭히냐
    너네가 한 잘못이 있기 때문에 나는 관련 기관에 연결해서 공론할 수 있고
    까딱하면 내가 방송국에도 제보할 수 있고 그러면 너네 끝장이야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눈에 힘 주고 그 팀장 만나셔도 돼요

    지금 나한테 하신 말씀 다 책임질 수 있냐
    당신의 자리랑 이 병원을 걸고 당신이 책임져야 되는 일은 책임질 생각이 있는 거냐
    나 참고 있다 더 이상 괴롭히지 마라
    하고 당당하게 나가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그들이 불의한 거고 원글 님이 정의로운 겁니다

  • 11. ㅇㅇ
    '25.6.6 8:50 AM (118.235.xxx.142) - 삭제된댓글

    염려되는 건 매사 좀 감정적인 게 아닌가 싶어요 원글님

    팀장에게 물려가 울며 매달렸다
    환자 생각해서 윗선에 보고했다 등등

    이성적으로 충분히 접근할 수 있을텐데
    자기 행동의 긍정적인 면도 부정적인 면도 모두
    감정적으로 해석하고 판단히면 힘들어집니다

    울 필요도 없고요

    조직 생활 미숙에서 나타난 일이고
    원글이 바뀌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겁니다


    위로가 아니라
    자기 반성이
    필요한 때이고요

  • 12. ㅇㅇ
    '25.6.6 8:51 AM (219.250.xxx.211)

    절차에서 서투름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비위생적인 환경을 계속 참고 일하는 것보다
    그것을 시정해 보려고 노력하신 것은 백 번 천 번 정의로운 일입니다
    그걸 전해들은 윗선에서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보아하니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해서 남자 팀장이 님을 괴롭히도록 방치하신 것 같은데
    그 윗선도 일을 제대로 못하는 분이긴 한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원글 님이 가지신 정보는
    만약에 증거 수집했으면 그 병원 문 닫게 할 수도 있는 정보인데
    그 심각성을 알기는 아시는지 그 병원이 참 딱하네요.)

    대충 대충 좋게 좋게 모아 넘기면 탈이 없지만
    불의와 타협하는 일이 되고 더 나아지게 개선해 보려고 노력하면
    항상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입니다.
    나쁜 뜻 아니고 현실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인생을 살다 보니까 정 맞지 않게 용의 주도하게 처리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그건 삶의 노하우인 거겠지요.

    1. 원글님 그 병원에 환자들을 위해 상황을 개선하려고 최선을 다하신 거니까
    정말 충분히 좋은 의도로 하신 거예요.
    일단 그걸 잊지 마세요

    거기서 버틸 수도 있고 버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2. 어느 경우든 필요할 수 있으니까
    일단 그 팀장이 하는 말이나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싹 다 녹음하세요.
    비위생적인 것들은 사실 이전에 사진으로 다 찍어 놓았으면 좋은데
    지금은 사진으로 찍는게 더 어렵고 조심스러우시겠지요.
    여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증거 수집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원글 님이 증거를 가지고 있으면 그들이 원글 님을 함부로 하지 못합니다.
    원글 님이 증거를 가지고 있으면 그 병원쯤은 문 닫게 할 수도 있어요.
    증거가 심각하다면요.
    영상으로 찍어 놓으면 더 좋지요 영상 하나가 천마디 말보다 강합니다.

    3. 직장 내 괴롭힘 검색해서 관련 기관과 전화 상담해 보세요
    고용노동부라든가 근로자 지원하는 기관들이 있을 거예요
    직장인 지원 관련 단체들에 전화해서 상담하고 그분들과 연결되어서 이걸 처리하면
    원글 님은 그때부터는 혼자가 아닙니다
    그러면 그들이 원글 님 함부로 못 해요 무서워할 거예요
    관련 기관과 상담하시는 것을 꼭 권유 드립니다
    근로자 지원 노무 관련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상담 이렇게 해서 검색해 보세요

    4. 당차게 나가셔도 돼요 그 자리 그렇게 대단한 자리 아니에요
    팀장이 또 괴롭히면 또 한번 더 윗선에 올라가서
    이런 식의 괴롭힘까지 포함해서 공론화하겠다고 말씀하세요
    어차피 그만두는데 싸워 보고 그만두는 것도 한 가지 길입니다
    증거 사진 없더라도 증언과 증거 모두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윗분에게 내가 이 직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게 배려해 달라고 말하세요
    그 병원이 그렇게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 병원은 망합니다
    사실 원글 님이 알게 되신 사실들 싹 다 증거로 수집해서
    식약처나 관련 기간에 찔러 버리면 진짜로 그 병원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을 거예요
    일하시는 분들을 만만하게 보고 협박으로 해결을 하려고 하는 거 같아서 그들이 더 괘씸합니다

    그리고 원글 님 지금은 그 직장이 너무너무 좋아서 그만두고 싶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원글 님 그만두고 나면 그 정도 직장은 또 구할 수 있으세요
    58세면 아직 젊습니다
    까짓 거 여기 그만두고 내가이 정도 직접 못 구할 줄 아냐
    나를 우습게 알고 나를 괴롭히냐
    너네가 한 잘못이 있기 때문에 나는 관련 기관에 연결해서 공론할 수 있고
    까딱하면 내가 방송국에도 제보할 수 있고 그러면 너네 끝장이야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눈에 힘 주고 그 팀장 만나셔도 돼요

    지금 나한테 하신 말씀 다 책임질 수 있냐
    당신의 자리랑 이 병원을 걸고 당신이 책임져야 되는 일은 책임질 생각이 있는 거냐
    나 참고 있다 더 이상 괴롭히지 마라
    하고 당당하게 나가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심하게 말하거나 심한 요구를 하거나 욕설을 하면
    이제부터 하시는 말씀은 녹음하겠어요 이건 법적으로 허용되는 일입니다 자 말씀해 보세요
    이러셔도 돼요
    그럼 아마 팀장님 찔끔하는 거 보게 되실 거예요

    원글님 힘내세요
    그들이 불의한 거고 원글 님이 정의로운 겁니다

  • 13.
    '25.6.6 8:54 AM (118.235.xxx.142) - 삭제된댓글

    원글님 힘내세요
    그들이 불의한 거고 원글 님이 정의로운 겁니다


    이런 의견은 원글에게 도움이 안 됩니다
    절차는 매우 중요한 거고요

    원글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거죠

  • 14.
    '25.6.6 8:57 AM (58.140.xxx.20)

    옳은일 하셨는데 더 세게 나가보세요

    안돼면 관두면 돼는거고.

  • 15. 원글님
    '25.6.6 9:08 AM (106.101.xxx.225)

    정의로운거 맞고
    내부총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병원, 어린이집등
    위생과 관련된 위법행위이기 때문에
    범죄행위예요
    말 잘하신거고
    30대 상사한테 말 해봤자
    안될거 같으니 윗선으로 가셨겠죠
    직장 괴롭힘 맞구요

  • 16. 지금은이재명
    '25.6.6 9:37 AM (27.117.xxx.192)

    8개월 시니어들에게 텃새등 갈굼당할때도몇번이나 이야기했지만 도움도 주지않았고 신경 안쓰더군요 스스로 일을 완벽히 익히면서 1년만 견디자 하며 버티었습니다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경위서 강요받을때 녹취를 못했네요

  • 17. ㅇㅇ
    '25.6.6 9:54 A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증거가 없다, 그러면 지금 방법은 두 가지예요
    할 수만 있으시다면 앞으로 대화하시면서 녹음하며 증거를 만드세요
    바퀴벌레가 나왔었잖아요 수세미로 신발 닦으라고 하셨었잖아요
    음식물 쓰레기 주워다가 뭐 뭐 하셨잖아요 상온에 방치하셨잖아요
    오죽하면 제가 그랬겠어요
    하고 대화해서 상대의 반응을 증거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길입니다

    그리고 기죽지 마시고요
    여기 환자들이 먹을 거 만드는 곳인데
    싱싱한 재료로 그리고 위생적인 상태에서 음식을 만들어 드려야 되는데
    비위생적인 것들이 눈에 보여서 참을 수가 없었다
    오죽하면 내가 그랬겠는가
    문제 제기했으면 개선하려고 노력해라 그리고 나를 정중하게 대해라 하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지금이라도 증거를 확보해 보세요 그리고 더 많은 증거가 있는 척하세요
    대놓고 나 증거가 있다 이러지 마시고요 증거가 있는 것처럼 당당하게 나가세요
    경위서 강요 받을 때 녹취보다는 비위생적인 환경에 대한 영상이나 사진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마치 증거가 있는 것 같은 눈빛과 뉘앙스를 풍기세요
    할 수 있다면 비위생적인 상황에 대한 사진이나 영상을 찍고 증거를 모으세요
    원글 님이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면 그분들은
    도대체 어느 정도의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더 겁을 먹게 되어 있어요

    원글 님은 사실 잃을게 없어요 그 사업장에서 가장 잃을게 없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무서운게 없어요 쫄지 마세요
    병원장이 쫄아야 되고 팀장이 쫄아야지 원글 님이 겁먹으실게 없어요
    잘못된 지시를 한 분도 아니고 이런저런 피해만 입으신 분이에요
    게다가 이 사실이 드러나서 직장이나 사업장을 잃어버려도 원글 님은 사실 대단한 걸 잃지 않으세요
    그 정도 자리는 또 구하고 또 구할 수 있어요
    그분들은 더 큰 걸 잃어요 그래서 그분들이 더 겁을 먹어야 돼요

    다만 여기서 상처 받으시면 그건 마음에 상처가 돼요 지금처럼요
    그러니까 상처 받지 않도록 하세요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무심하고 띠거운(?) 표정으로 대하세요
    이런 마음을 장착하세요.. 나 증거 있어 건드리지 마.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대해. 그러면 내가 의리를 생각해서 봐 줄게.
    그리고 문제 제기했으면 귀를 기울여서 개선하려고 노력을 해 봐. 내가 병원 잘 되라고 한 얘긴데 왜 그렇게 못되게 반응을 해? 언론 한번 타고 싶어?
    이런 마인드 말이에요...

    혼자서 어려우면 조력을 받으세요 관련 기관에 연락을 해서 상담을 받아 보세요
    그 병원에서 있었던 일을 기록으로 남겨 두시는 것도 좋아요
    주변에 아는 사람들과 의논하면서 진행하세요 도움이 될 만한 사람들을 찾아보세요
    고립되어 계신 것 같아서 마음이 쓰입니다

  • 18. ㅇㅇ
    '25.6.6 9:55 AM (219.250.xxx.211)

    증거가 없다, 그러면 지금 방법은 두 가지예요
    할 수만 있으시다면 앞으로 대화하시면서 녹음하며 증거를 만드세요
    바퀴벌레가 나왔었잖아요 수세미로 신발 닦으라고 하셨었잖아요
    음식물 쓰레기 주워다가 뭐 뭐 하셨잖아요 상온에 방치하셨잖아요
    오죽하면 제가 그랬겠어요
    하고 대화해서 상대의 반응을 증거로 만드는 것도 하나의 길입니다

    그리고 기죽지 마시고요
    여기 환자들이 먹을 거 만드는 곳인데
    싱싱한 재료로 그리고 위생적인 상태에서 음식을 만들어 드려야 되는데
    비위생적인 것들이 눈에 보여서 참을 수가 없었다
    오죽하면 내가 그랬겠는가
    문제 제기했으면 개선하려고 노력해라 그리고 나를 정중하게 대해라 하고 당당하게 말하세요

    지금이라도 증거를 확보해 보세요 그리고 더 많은 증거가 있는 척하세요
    대놓고 나 증거가 있다 이러지 마시고요 증거가 있는 것처럼 당당하게 나가세요
    경위서 강요 받을 때 녹취보다는 비위생적인 환경에 대한 영상이나 사진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마치 증거가 있는 것 같은 눈빛과 뉘앙스를 풍기세요
    할 수 있다면 비위생적인 상황에 대한 사진이나 영상을 찍고 증거를 모으세요
    원글 님이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면 그분들은
    도대체 어느 정도의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더 겁을 먹게 되어 있어요

    원글 님은 사실 잃을게 없어요 그 사업장에서 가장 잃을게 없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무서운게 없어요 쫄지 마세요
    병원장이 쫄아야 되고 팀장이 쫄아야지 원글 님이 겁먹으실게 없어요
    잘못된 지시를 한 분도 아니고 이런저런 피해만 입으신 분이에요
    게다가 이 사실이 드러나서 직장이나 사업장을 잃어버려도 원글 님은 사실 대단한 걸 잃지 않으세요
    그 정도 자리는 또 구하고 또 구할 수 있어요
    그분들은 더 큰 걸 잃어요 그래서 그분들이 더 겁을 먹어야 돼요

    다만 여기서 상처 받으시면 그건 마음에 상처가 돼요 지금처럼요
    그러니까 상처 받지 않도록 하세요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무심하고 띠거운(?) 표정으로 대하세요
    이런 마음을 장착하세요.. 나 증거 있어 건드리지 마.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대해. 그러면 내가 의리를 생각해서 봐 줄게.
    그리고 문제 제기했으면 귀를 기울여서 개선하려고 노력을 해 봐.
    내가 병원 잘 되라고 한 얘긴데 왜 그렇게 못되게 반응을 해? 언론 한번 타고 싶어?
    이런 마인드 말이에요...

    혼자서 어려우면 조력을 받으세요 관련 기관에 연락을 해서 상담을 받아 보세요
    그 병원에서 있었던 일을 기록으로 남겨 두시는 것도 좋아요
    주변에 아는 사람들과 의논하면서 진행하세요 도움이 될 만한 사람들을 찾아보세요
    고립되어 계신 것 같아서 마음이 쓰입니다

  • 19. 지금은이재명
    '25.6.6 11:29 AM (27.117.xxx.192)

    침대에 누워있다 다시 들어와 보니ㅠㅠ 219.250님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지혜로운 조언 마음속에 새기겠습니다

  • 20.
    '25.6.6 10:18 PM (116.120.xxx.222)

    219.250님 너무 좋으신 분이세요 댓글읽는데 제가 감탄했네요
    원글님 옳은일 하신거니 마음이라도 당당하시고 절대 상처입지마세요 응원합니다

  • 21. ㅇㅇ
    '25.6.6 10:22 PM (211.235.xxx.242)

    뒤늦게 올려 주신 댓글을 보게 되었어요
    아 님과 원글님 말씀 감사합니다
    잘 해결되어서 마음 편한 나날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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