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먹고 공부하려니 힘듦니다

... 조회수 : 3,253
작성일 : 2025-06-06 06:24:44

애들 다 키워놓고 취업하려고 공부 하니 쉽지 않네요.

 

여기만 붙으면 정년 보장 되는 곳이라 안 할수도 없네요.

 

떨어지더라도 머리쓰는 연습했다고 생각하려고요.

 

뭐든 다 젊을 때 해야 하나봐요.

IP : 203.251.xxx.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6 6:46 AM (211.227.xxx.118)

    정년보장이면 죽어라 공부해야죠.
    간절한거면 나이탓은 사치입니다.
    바로 82. 끊고 학원이든 도서관 가세요.
    그리고 합격해서 자랑하러 오시면 축하해드릴께요.

  • 2. 당연
    '25.6.6 6:46 AM (70.106.xxx.95)

    당연하죠
    뭐든지 다 때가 있어요
    당장 건망증도 심해지고 일상생활에서도 내가 느낄정도로
    뭐든지 딸리는데 ..
    어느직종인지 몰라도 계속 하던일 아니면 나이들어서 신입으로 가면 동료들도 힘들어요
    나는 괜찮아도 상사가 힘들어하더라구요

  • 3. ㄱㄴ
    '25.6.6 6:50 AM (210.217.xxx.122)

    앗 저랑 비슷한 상황
    같은 고뇌가 느껴지는듯요
    6개월 피나게 하다 대선에 신경쓰다보니ㅠ
    합격을위해 힘내보자구요

  • 4.
    '25.6.6 7:07 AM (211.36.xxx.188)

    힘듭니다 입니다.

  • 5.
    '25.6.6 7:10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읽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듣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 6. ㅡㅡ
    '25.6.6 7:14 AM (121.133.xxx.178)

    안 하다 하셔서 그런거지 습관 붙이면 어린애들보다 더 저력 발휘하실 수 있어요!!!
    제가 지금 공부하는데 20대때면 이런 인내와 끈기로 이 많은 아티클 다 읽고 정리하고 나만의 것을 만들어내는 것 못하고 포기했겠다 싶거든요. 너무 부질없는 것들에 휘둘리던 철없던 시절.

    그리고 당연히 그간 다른 공부하고 일 했던 경험으로 시야도 넓어져서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일단 공부에 적응하니 머리는 결론적으로 하나도 썩지 않은 것 같아요. 항상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똑똑한 때라고 생각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마찬가지실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7. 정신바짝차리고
    '25.6.6 7:14 AM (175.118.xxx.4)

    우리고딩때수능시험본다생각하고
    있는시간몽땅쪼개어 미친듯이집중해서
    두번보기싫다라는마음으로 후회없이공부하세요
    제성격이 뭐든 두번하면질리는성격이라
    50대초반에 3개의자격증을땄는데
    시작하기시작하면 잠자는시간도팍팍줄여서
    고시공부하듯했어요 아이들이 엄마 대단타했어요
    됩니다!
    딸수있어요!
    걱정마시고 열심히하시면 반드시결과에
    대한보답이따라옵니다
    화이팅!!!

  • 8. Oo
    '25.6.6 7:14 AM (211.234.xxx.24)

    그런 게 있나요? 저도 좀 알려주세요..

  • 9. ㅡㅡ
    '25.6.6 7:18 AM (175.223.xxx.196)

    공부라는 노동자라고 생각하시고 핑계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구요, 여러 생산성 높이는 수단 다 동원하세요.
    포모도로 같은걸로 조였다 풀었다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어른의 공부는 돈으로 할 수 있는 것도 다 동원해요. 숙면에 도움되는 것, 두뇌건강에 좋은 것, 붓기 없이 공부하기 좋은 식단과 간식, 하루 피로 풀기 좋은 마사지 기구, 모든 생산성 앱들의 유료버전 등등

  • 10. 예순 넘으면
    '25.6.6 7:33 AM (49.1.xxx.141)

    절대로 안굴러갑니다.
    예순되면 있던거만 잘하고 새로운걸 받아들이지 못한대요.
    원글님 질하고 있는거에요. 최소 치매는 멀어질수있어요.
    30년전에 배운건 안써먹었어도 다시하면 다 기억나죠. 수학빼고.

  • 11. 보너스
    '25.6.6 8:01 AM (211.241.xxx.107)

    뇌가 회춘하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나이들면 무조건 공부
    젊을때 보다 두세배 공부해야 젊음을 유지할수 있어요
    뇌가 썩지 않는 비결이랍니다

  • 12. 보너스 하나더
    '25.6.6 8:03 AM (211.241.xxx.107)

    기억을 못 하는게 아니라
    기억을 안 하려는 뇌를 보세요
    기억해야 한다고
    기억하지 못 하면 죽음이라면 다 기억합니다

  • 13. 예순이상없음
    '25.6.6 8:46 A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예순 넘은 교수들도 새로운 연구도 하고 논문도 내고 단행본 책도 쓰고 있어요. 강의하면 오히려 애들이 지난번에 들은 것들 잊어버리죠.
    머리 쓰기 싫은 거고 더이상 주의 기울이기 귀찮아진 상태에서 느끼는 게으른 핑계지 머리는 잘못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876 한때나마 이자를 좋아했다는게 치욕스럽네요 2 안사요 15:55:00 519
1724875 이번 정권에서 언론을 꼭 바로잡아야 하는 이유.jpg (feat.. 5 다모앙 15:53:22 175
1724874 티비 보면서 욕을 했더니 4 ㅓㅗㅓㅗ 15:53:22 203
1724873 관저, 집무실에 비품 없는거 1 .... 15:53:16 210
1724872 G7 가던말던 7 ㄱㄴ 15:52:49 291
1724871 강동구 아파트를 팔지말지 고민중이에요 4 .... 15:50:12 338
1724870 윤썩열한테 정말 치가 떨리는게 이놈은 4 ㄱㄴㄷ 15:49:52 313
1724869 G7 가도 쉽진 않겠네요(북한 암호화폐 논의) 12 ... 15:49:48 324
1724868 매실청 담그시나요? 3 매실 15:44:21 195
1724867 서촌 맛집 1 15:44:02 204
1724866 저는 오이지 안하려고요 3 자자 15:39:40 828
1724865 차기 운운 조직적으로 보입니다. 12 솔직히 15:37:36 527
1724864 베스트글(대통령바꼈을뿐인데~)인증 6 .. 15:36:46 443
1724863 보석상에서 9 흠.. 15:35:04 405
1724862 서강대근처 여드름관리 피부과 추천좀 해주세요 여드름 15:34:34 61
1724861 일상글입니다(변두리카페에서생긴일) 8 아래글 15:32:53 642
1724860 황혼이혼 7 ㅡㅡ 15:31:35 869
1724859 나는 내 옷 알아서 사는데, 왜 남편은 알아서 못하나 15 ㅇㅇ 15:30:15 905
1724858 미니오이 사왔어요 2 . . 15:29:08 415
1724857 더글라스 맥그레고 (전 트럼프 국방보좌관)曰...국힘당은 .. 4 그냥 15:28:29 342
1724856 지역감정에 인종차별 글 신고했어요 10 ㅎㅎ 15:20:43 408
1724855 [극우댓글NO] 오이지 담그셨어요? (레시피있음) 8 헝글강냉 15:20:33 450
1724854 총균쇠를 읽다가.. 10 .... 15:19:53 770
1724853 윤거니 관저 이전때 주방, 가구 구입 비용만 20억 27 .. 15:17:51 2,067
1724852 세상이 뒤뷔지는줄도 모르고... 2 o o 15:17:08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