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맘 편히 드라마좀 보자 싶어서 어제부터 브레이킹배드 다시 도전했는데 또 실패했어요.
미드명작 순위에 100% 올라가있는 드라마잖아요.
어디서 조사하고 어디서 순위를 매겨도 늘 몇 손가락 내에 꼽히는 명작인데 저는 대체 몇 번째 보다 포기한지 모르겠네요.
이 드라마는 왜이렇게 집중이 안되는지.
앞에 1,2,3편은 외우겠어요 이제.
이젠 맘 편히 드라마좀 보자 싶어서 어제부터 브레이킹배드 다시 도전했는데 또 실패했어요.
미드명작 순위에 100% 올라가있는 드라마잖아요.
어디서 조사하고 어디서 순위를 매겨도 늘 몇 손가락 내에 꼽히는 명작인데 저는 대체 몇 번째 보다 포기한지 모르겠네요.
이 드라마는 왜이렇게 집중이 안되는지.
앞에 1,2,3편은 외우겠어요 이제.
저도 별로예요.
1회 보다가 말았어요.
설정 자체가 명작이 아닌데, 무슨 명작?
제 최애 드라마인데...
저도 1회 보다가 접었어요 제 취향 아님
첫댓님 근데 1등으로 꼽는 매체들이 많아요
저도 잘 모루겠지민…
완전 명작이죠!
저도 명작이래서 보다가 포기했는데 ㅎㅎ
요즘 1인 방송 시대, 자칭 전문가 시대라,
까다로운 필터링 필요해요.
저는 1,2회도 잘 못 보겠어요
마약 제조 범죄자 아닌가요 ㅜ
베터콜사울은 좀 나아요.
마지막화 절반 보다 말았는데 굳이 안보셔도 됩니다. 아름다운 드라마도 많아요. 너무 범죄 미화하는 느낌
마약제조 범죄자의 서사는
아무리 잘 만들어도 명작이 되기 어렵죠.
한국에서 굉장히 실력있는 영화감독도 마약왕? 이런영화 만들었다가 그냥 망했어요.
베터 콜 사울 이거 뭔가요. 찾아보니 브레이킹배드 옆작인가요?
시즌1부터 마지막 시즌까지 잘 만들었어요 소재에 비해 호흡이 좀 느리고 주인공들 처지가 우울해서 거부감이 드는데 초반에 그거 적응하면 금새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닭집 사장님 등장 이후부터 저는 재밌어진듯하네요
흥행, 재미, 말고,
명작의 요건은 굉장히 까다로워요
고전
대부 시리즈,
마약쟁이들 이야기지만 시대정신 통찰이 녹아있어서 명작이라는 소리 듣지,
그냥 대부 흉내 낸다고 다 명작이 아니죠.
175. 199님 글 보니 급 솔깃.
시간 날 때 인내심 갖고 다시 볼게요.
전 참고 봐도 별로라 포기했어요.
재미로 보는건데 참고 보는 건 아니것 같아서요. 그시간에 다른걸 보는게.
안 들어오면 본인과 안 맞는거 아닌가요?
저는 애들이 보라고 틀어줘서 봤는데 1회부터 반쯤 누워있던 몸이 벌떡 세워지면서 남편이랑 신나게 달렸는데요
퇴근 후 앉은 자리에서 몇회씩 연달아 보고..
넘 재밌게 봤어요
월터, 제시, 사울,.. 그 외 출연진들도 매력 만점
끝나고 아쉬워 베터 콜 사울도 보고
드라마 잘 안 보는데 이건 한번 시작하면 계속 볼 수 밖에 없었던..
안 들어오면 본인과 안 맞는거 아닌가요?
저는 애들이 보라고 틀어줘서 봤는데 1회부터 반쯤 누워있던 몸이 벌떡 세워지면서 남편이랑 신나게 달렸는데요
퇴근 후 앉은 자리에서 몇회씩 연달아 보고..
넘 재밌게 봤어요
월터, 제시, 사울,.. 그 외 출연진들도 매력 만점
끝나고 아쉬워 베터 콜 사울도 보고
드라마 잘 안 보는데 이건 한번 시작하면 계속 볼 수 밖에 없었던..
마약제조 범죄가 핵심이 아니죠
그건 배경이고 세팅일 뿐 거기서 드러나는, 보여지는 인간의 껍질 뒤 모습들 보는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저랑 같은 분들 많으시네요
저도 잊을만하면 다시 시도해보고 또 포기 . 무한반복
지난주에 다시 시도했는데
이번엔 3회까지는 봤어요
근데 또 별로 보고싶은 맘이 안드네요 ㅋㅋ
그 담에 첨으로 시도해본게 왕좌의 게임
이건 시즌2 보는 중이고
(아주 잠못자고 볼 정도로 빠진건 아니지만 괜춘)
지금은 또 어느분이 얼마전에 추천해주신
사건수사대 q 보는 중인데
이건 진도 쫙쫙 나가요
역시 제 취향은 형사추리물 ㅋ
(근데 또 추천받고 여러번 시도했는데 영드 인데버는 안 맞더라구요. 이것도 최근에 다시 시도했는데 실패 ㅜㅜ)
웬만하면 시즌 길어도 다 보는데 워킹데드는 시즌 6인가 7에서 포기. 똑같은 일 무한 반복.
이래서
별 영향력은 없지만
백상 예술상, 칸느 상, 아카데미 상 이런 게 필요한 거 같아요.
까다로운 평론가들이 심사해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칭찬할 필요가 있어요.
인문학 전공해서 쓸데없이 까다로운데,
넷플릭스 인기있는 작품들
별로인 거 넘 많아요. ㅠㅠㅠ
넷플에서 꼽는 탑5중에하나인데 취향이아니실수도있죠 하지만 인기는 정멀 엄청났어요
저도 베터콜 사울 최애예요! 미워할수없는 찌질한 캐릭터. 브레이킹 배드 앞 이야기예요. 각 캐릭터와 연기들이 브레이킹 배드도 그렇고 엄청 나네요. 아우 아직도 스카일라 미워요.
그럴수 있지요 저도 아직 미스터 션샤인은 12화까지만 서너번 보다 말았네요
꽁양 꽁양 거리는 걸 못 참고 성격인건지...
잔인한 장면, 선정적 장면이 좀 있지만
저는 마지막 몇편은 너무 보기가 아까워서 못보고 아껴두기까지 한 인생작인데요.
제시 발음이 너무 또랑또랑해서 자막끄고 보기도 하고
근데 열심히 보고나니 피로도가 심해서 배터 콜 사울은 안 봤네요.
와우 역시 유명한 드라마인가 보네요. 이렇게나 댓글이 많이 달릴 줄은.
참고로 저는 평소에 미스터리 스릴러 위주를 좋아해요
그러므로 범죄 소재나 선정성 이런거 안가리거든요
근데 왜 브레이킹배드는 집중이 힘들까……
중간부터 봐보세요
저는 원래 드라마를 시즌 2부터 보거든요
시작은 확 흥미를 끄는 경우보다 등장인물의 캐릭터 표현하느라 지루한 경우가 많아서요
오자크 봐보세요 ㅎ
다 봤는데 제취향은 아닌것같아요
선정적이고 너무 잔인해서요
명작이긴해요
1화부터 재밌던데...캠핑카에서 인산 요오드 결합해서 폭발일으키고 캠핑카문잠그고 문에 총알 박히는 장면 재미없나요?
나중에 성냥사려는 추종자에게 성냥머리말고 성냥갑에 적린이있다고 설명해주는데 인(P)종류까지찾아봤네요
시체 녹일때도 수소산이 욕조는녹이지만 플라스틱은 녹이지않는다는것도 신기했구요.어쨋든 재밌으려면 주인공의매력에 빠져야하는데 그게 아닌가봅니다
저는 좋았지만 세상에 얼마나 유명하고 재밌는 드라마들이 많은데
취향에 안 맞는 걸 굳이 참아가며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 경우에는 처음에 2회 보고 포기했었는데
주요배우 중 호감이 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던게 큰 이유였던 것 같아요
근데 몇달 후에 3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별로였지만 제시가 좀 불쌍해보이더니
그 다음부터 그냥저냥 볼만해지고 조금씩 빠져들게 되더군요
다 보고 베터콜사울도 보고 제시가 주인공인 스핀오프 영화도 봤어요
베터도 좋았지만 브레이킹배드가 최고예요.
브레이킹 배드 좋고
베터콜 사울은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