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애를 데리고 치과를 다녀왔는데
썩은 이 치료하고 마취주사 맞고 그날 스캘링까지 하고 나니
애가 온 입안에 구내염이 5군데 이상씩 생기고
그때도 앞니쪽이 부어서 난리도 아니었는데
가라 앉기도 전에 다시 일주일 후에 잇몸치료하러 오래서
데리고갔다왔는데
그날 애가 잇몸이 너무 아프다길래 확인해보니
대문니 쪽 잇몸이 거의 떨어져나가다 시피 너덜너덜해져서 왔더라구요
아이 말이 간호사가 너무 아프고 과도하게 앞니 쪽을 들쑤시는데
말도 못하고 있었다 하더라구요.
결국엔 한 이틀만에 겨우 달라붙어 있던 잇몸 조각이 떨어져 나가버리고
지금 대문니 앞니 잇몸이 거의 뿌리가 드러날까 무서울 정도로
내려가서 양쪽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지금 거의 4주가 지났는데도 회복이 안되는데
이런 경험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