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
'25.6.5 5:42 PM
(163.116.xxx.113)
50개씩 두번 100개 담가놓은 여자입니다.
근데 한번에 3개 이상 무치면 이것도 금방이지 싶어요? 겨우 30번 아닙니까?
2. 그니까요
'25.6.5 5:46 PM
(222.113.xxx.251)
오이가 완전쪼그라들어서
거짓말 최끔 보태서 손가락 같아졌거든요 ㅋㅋ
3개 썰어도 딱 한접시일 뿐.
그러고보니 오이지가 고급음식 같네요
암튼 100개 도전해볼래요
3. ...
'25.6.5 5:47 PM
(211.235.xxx.102)
오돌오돌 씹히는 맛이 좋아요 ^^
4. ...
'25.6.5 5:54 PM
(118.33.xxx.157)
어떻게 절이세요?
확 쪼그라진 오이지 먹고 싶네요
5. ᆢ
'25.6.5 5:58 PM
(58.140.xxx.20)
저는 옛날식으로 내일 할거에요 손가락처럼 가늘어졌다니 잘담그셨네요.
6. 제가
'25.6.5 6:00 PM
(222.113.xxx.251)
-
삭제된댓글
보고 따라한거 공유할께요
음청 쉬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초간단 오이지 ♡♡♡♡
전 요리할때 손이 느려요.
그래서 한꺼번에 많은걸 못하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ㅋ
근데 제가 매년 5월되면 하는것이 오이지 담그기!
저.. 오이 자체를 싫어하던 사람인데 늙었나봅니다.
아무튼 오이지라 하면 진짜 손많이가고 번거롭고 한 음식이라는 생각뿐이라 담글 생각 1도 안했는데, 우연히 이 레시피를 발견하고
응? 이정도면 해볼만하다 싶어 해봤는데..
그 후 4년째 직접 담궈먹어요.
레시피나갑니다~
준비물; 오이지오이 반접(50개)기준.
식초4컵, 천일염4컵(1컵 200ml기준), 물엿1.2kg한통! 끝.
1. 오이를 깨끗히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넘 세게 씻지마셔요. 겉에 상처나면 보관시 물러져요~
2. 겉에 물기 살짝 제거해주고 식초, 천일염4컵 계량하여 볼에 섞어줍니다. 소금.. 당연히 안녹아요. 녹이려하지마세요 ㅋ
3. 통에 물기제거한 오이를 켜켜이 담아줍니다~
그리고 아까 섞었던 소금식초물을 그 위로 냅다 부어줍니다.
(식초, 소금 섞는것이 귀찮으시면 오이위에 소금 먼저 살포시 덮어주고 식초 계량하여 위로 살살부어주세요)
4. 이젠 뚜껑닫고 3일 실온에서 숙성. 기다림의 시간.
2일째(다음날아니고 만 48시간 후 입니다) 열어보면 물이 흥건히~ 물에잠기지못하여 아직 퍼렁둥둥한 오이들 물속으로, 잘 절여진 밑에 오이들은 위로 자리바꿈 한번 해줍니다~
5. 3일째 열어보면 잘 절여져있지요.
자 이제 절임물을 다른 통에 부어주고.. 냉장고 행~
(절임물 버리는거 아니예요. 나중에 사용합니다!)
6. 대망의 비법. 물엿 1.2kg 한통을 아낌없이 부어줍니다. ㅋㅋ
7. 그리고 또 실온에서 2일 기다리기.
이 비법은 시간이 만들어 주는 오이지예요 ㅎㅎ
2일후 뚜껑 열어보면 오잉? 또 물이 한가득~~~
요것이 비법입니다. 물엿을 나중에 넣으면 삼투압현상으로 오이에 있던 수분이 더 나와 더욱 꼬들한 오이지가 되어요.
8. 완성된 오이지 통에 냉장고 보관했던 절임물을 부어줍니다.
아마 다 안들어갈꺼예요.. 적당히 부어주고 나머진 버려요~
이렇게 만든 오이지. 냉장고서 보관하면 1년 끄떡없습니다.
물에 안잠겨있어도 그 흔한 골마지도 안생김요. 신기하지요?
저도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물엿이 비법인듯..
처음 이렇게 만든것이 18년도 이니 올해로 4번째 담궜습니다.
매년 이렇게 담궈먹었는데 진짜 물에안담궈놔도 골마지안생겨 신기신기. (시엄니는 전통방식으로 담그시고 매년 나눠주시는데 다음해 먹으려고보면 꼭 골마지가 껴있더라는..)
60년 넘도록 오이지 안드시던 우리 친정 엄마, 저희집서 이 오이지 무침 맛보고 반하셔서 제가 만들어드립니다.
이렇게 담근 오이지는 1년동안 먹고플때 꺼내서 맛나게 먹기.
오이지 무침 양념.
오이지를꺼내 쫑쫑 썰어(얇게 썰면 더 맛남) 물에 바락바락 씻어서(요것이 포인트) 광목천에 넣어 물기 쫙 빼주고
고춧가루, 매실액, 설탕 조금, 참기름, 참깨 조물조물해주면!
이것이 밥도둑♡
물엿으로 완성된 오이지에 최초 절임물 적당히 부어주고 그대로 보관이요~
오이지가 둥둥 뜰텐데 상관없어요.
전 그냥 둥둥뜬채 보관해요 ㅋㅋ
7. 제가
'25.6.5 6:05 PM
(222.113.xxx.251)
보고 따라한거 공유할께요
쉬워요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박 좋음 초간단 오이지♡♡♡♡
전 요리할때 손이 느려요.
그래서 한꺼번에 많은걸 못하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ㅋ
근데 제가 매년 5월되면 하는것이 오이지 담그기!
저.. 오이 자체를 싫어하던 사람인데 늙었나봅니다.
아무튼 오이지라 하면 진짜 손많이가고 번거롭고 한 음식이라는 생각뿐이라 담글 생각 1도 안했는데, 우연히 이 레시피를 발견하고 응? 이정도면 해볼만하다 싶어 해봤는데..
그 후 4년째 직접 담궈먹어요.
레시피나갑니다~
준비물; 오이지오이 반접(50개)기준.
식초4컵, 천일염4컵(1컵 200ml기준), 물엿1.2kg한통! 끝.
1. 오이를 깨끗히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넘 세게 씻지마셔요. 겉에 상처나면 보관시 물러져요~
2. 겉에 물기 살짝 제거해주고 식초, 천일염4컵 계량하여 볼에 섞어줍니다. 소금.. 당연히 안녹아요. 녹이려하지마세요 ㅋ
3. 통에 물기제거한 오이를 켜켜이 담아줍니다~
그리고 아까 섞었던 소금식초물을 그 위로 냅다 부어줍니다.
(식초, 소금 섞는것이 귀찮으시면 오이위에 소금 먼저 살포시 덮어주고 식초 계량하여 위로 살살부어주세요)
4. 이젠 뚜껑닫고 3일 실온에서 숙성. 기다림의 시간.
2일째(다음날아니고 만 48시간 후 입니다) 열어보면 물이 흥건히~ 물에잠기지못하여 아직 퍼렁둥둥한 오이들 물속으로, 잘 절여진 밑에 오이들은 위로 자리바꿈 한번 해줍니다~
5. 3일째 열어보면 잘 절여져있지요.
자 이제 절임물을 다른 통에 부어주고.. 냉장고 행~
(절임물 버리는거 아니예요. 나중에 사용합니다!)
6. 대망의 비법.
물엿 1.2kg 한통을 아낌없이 부어줍니다. ㅋㅋ
7. 그리고 또 실온에서 2일 기다리기.
이 비법은 시간이 만들어 주는 오이지예요 ㅎㅎ
2일후 뚜껑 열어보면 오잉? 또 물이 한가득~~~
요것이 비법입니다. 물엿을 나중에 넣으면 삼투압현상으로 오이에 있던 수분이 더 나와 더욱 꼬들한 오이지가 되어요.
8. 완성된 오이지 통에 냉장고 보관했던 절임물을 부어줍니다.
아마 다 안들어갈꺼예요.. 적당히 부어주고 나머진 버려요~
이렇게 만든 오이지. 냉장고서 보관하면 1년 끄떡없습니다.
물에 안잠겨있어도 그 흔한 골마지도 안생김요. 신기하지요?
저도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물엿이 비법인듯..
처음 이렇게 만든것이 18년도 이니 올해로 4번째 담궜습니다.
매년 이렇게 담궈먹었는데 진짜 물에안담궈놔도 골마지안생겨 신기신기. (시엄니는 전통방식으로 담그시고 매년 나눠주시는데 다음해 먹으려고보면 꼭 골마지가 껴있더라는..)
60년 넘도록 오이지 안드시던 우리 친정 엄마, 저희집서 이 오이지 무침 맛보고 반하셔서 제가 만들어드립니다.
이렇게 담근 오이지는 1년동안 먹고플때 꺼내서 맛나게 먹기.
오이지 무침 양념.
오이지를꺼내 쫑쫑 썰어(얇게 썰면 더 맛남) 물에 바락바락 씻어서(요것이 포인트) 광목천에 넣어 물기 쫙 빼주고
고춧가루, 매실액, 설탕 조금, 참기름, 참깨 조물조물해주면!
이것이 밥도둑♡
물엿으로 완성된 오이지에 최초 절임물 적당히 부어주고 그대로 보관이요~
오이지가 둥둥 뜰텐데 상관없어요.
전 그냥 둥둥뜬채 보관해요 ㅋㅋ
8. 여기서
'25.6.5 6:31 PM
(1.240.xxx.21)
유행한 소금식초설탕소주 넣고 하는 물없이 오이지 다른 버전이네요.
물없는오이지로 담가도 골마지 없이 1년 보관도 멀쩡한 거 보면 식초가 관건 같아요.
9. ...
'25.6.5 6:32 PM
(118.33.xxx.157)
감사합니다.
오이지용오이 물엿을 사야하는군요
그냥 오이 20개만 사서 해봐야 겠어요
10. ㅇ
'25.6.5 7:28 PM
(121.200.xxx.6)
식초는 무슨 식초를 쓰시는지요?
식초 종류도 많고 산도도 조금 다르네요.
11. 저는
'25.6.5 7:32 PM
(222.113.xxx.251)
식초 대량으로 드가는거는
그냥 싼거써요
오뚜기 양조식초 2리터 이런거요
물엿도 싼거씁니다
어차피 삼투압으로 다 빼내는 목적이라서요
신기한게 저리 물엿에 완전 담가놔도
전혀 안달아요 하나도요
저 단게 질색이라 민감한데도 그래요
다 된 오이지는 그냥 짠맛만 납니다
글고 저는 냉장고가 비좁아서
보관도 그냥 액체류없이 건져서
쪼그라든 오이만 보관해요
12. ...
'25.6.5 8:17 PM
(210.126.xxx.33)
두번 해봤는데
한번은 피클처럼 돼서 실패.
한번은 쪼글거리긴 했는데 희한한 냄새나서 50점.
사서 무쳐먹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도전을 해 볼까요?